오상진, 故 송인득 소식 전하다 오열 “선배님 좋은 곳으로 가십쇼” [뉴스엔 김형우 기자]오상진 아나운서가 생방송 도중 고(故) 송인득 아나운서(스포츠 캐스터)의 소식을 전하다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MBC ‘섹션 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나선 오상진 아나운서는 25일 지난 23일 세상을 떠난 故 송인득 아나운서의 안타까운 소식을 시청자에게 전했다.오상진 아나운서는 ‘섹션 TV 연예통신’의 현장 취재에서 “송인득 선배가 중환자실로 들어가는 길이 마지막이었다. 선배님이 닦아놓은 MBC를 후배들이 꼭 지켜나가겠다”고 답하며 눈물을 쏟았다.또 생방송에서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소식을 전하던 오상진 아나운서는 막판 떨리는 목소리로 “삼가 명복을 빕니다... 선배님 좋은 곳으로 가십쇼... 선배님 좋은 곳으로 가십쇼..”라며 오열을 하고 말았다.한편 스포츠 중계의 달인으로 불리는 MBC 송인득 아나운서(49)가 23일 오전 0시3분 사망했다.송 아나운서는 간경화로 인한 위정맥류 파열로 숨을 거뒀다. 향년 49세. 고인은 지난 10일 집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며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운명을 달리했다.송 아나운서는 1981년 MBC에 입사한 뒤 야구 등 스포츠 중계를 맡아 명 캐스터로 이름을 날렸다. 올림픽 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의 중계방송을 맡는 MBC의 대들보 아나운서였다. 2002년 아나운서국 1부 부장과 2005년 아나운서국 2부 부장을 역임했다.2006년 6월 독일월드컵 당시 차범근 해설위원,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와 함께 월드컵 중계 방송 메인 캐스터로 활약하기도 했다.고인은 지난 9일 마라톤 중계방송을 맡기도 했는데 결국 그의 마지막 중계 방송이 됐다.
오상진 아나운서 오열
오상진, 故 송인득 소식 전하다 오열 “선배님 좋은 곳으로 가십쇼”
[뉴스엔 김형우 기자]
오상진 아나운서가 생방송 도중 고(故) 송인득 아나운서(스포츠 캐스터)의 소식을 전하다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MBC ‘섹션 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나선 오상진 아나운서는 25일 지난 23일 세상을 떠난 故 송인득 아나운서의 안타까운 소식을 시청자에게 전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섹션 TV 연예통신’의 현장 취재에서 “송인득 선배가 중환자실로 들어가는 길이 마지막이었다. 선배님이 닦아놓은 MBC를 후배들이 꼭 지켜나가겠다”고 답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 생방송에서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소식을 전하던 오상진 아나운서는 막판 떨리는 목소리로 “삼가 명복을 빕니다... 선배님 좋은 곳으로 가십쇼... 선배님 좋은 곳으로 가십쇼..”라며 오열을 하고 말았다.
한편 스포츠 중계의 달인으로 불리는 MBC 송인득 아나운서(49)가 23일 오전 0시3분 사망했다.
송 아나운서는 간경화로 인한 위정맥류 파열로 숨을 거뒀다. 향년 49세. 고인은 지난 10일 집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며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운명을 달리했다.
송 아나운서는 1981년 MBC에 입사한 뒤 야구 등 스포츠 중계를 맡아 명 캐스터로 이름을 날렸다. 올림픽 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의 중계방송을 맡는 MBC의 대들보 아나운서였다. 2002년 아나운서국 1부 부장과 2005년 아나운서국 2부 부장을 역임했다.
2006년 6월 독일월드컵 당시 차범근 해설위원,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와 함께 월드컵 중계 방송 메인 캐스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9일 마라톤 중계방송을 맡기도 했는데 결국 그의 마지막 중계 방송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