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직업을무시하는여친...

공무중2007.05.26
조회671

올해서른이구요 지방공무원입니다. 여친은 4살 연상에 이혼녀로 애기는 아빠가 키우고 있구요 직업은 간호사입니다. 결혼하고 싶어서 저희집에 인사드렸습니다. 그후... 여친이 자꾸 직장 때려치우고다른 회사를 알아보라고 합니다. 호봉이 낮아 다 떼고 월110~120받는 월급으론 가정살림 어림없다고 합니다.(나이제한에 간이 나빠 재취업두 어려운데말이죠...)밥만먹고살꺼냐고... 더군다나 직급이 무지 높은 자기아빠 명성에 누가 된다며 자기집에서 더더욱싫다고 합니다.(자기집 작은언니가 기능직공무원인데...)

저희집이 좀 먹고 사는집이라 부모님 꼬셔 33평 아파트가지고 와보랍니다. 자긴 능력않되 혼수못해온다고... 재혼 하는것 만으로 죄송하다며 자기 느즈막히 공부했다며 대출금 2천만원 정도 있단애기들었습니다.

어떻게 설득할지 답답합니다.

 

 

==후기

 

나름대로 제 직업에 프라이드를 가지고 근무합니다.

저역시 보잘것 없지만 저없음 힘들어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참다참다 오늘 아침에 여친과 미친듯이 싸웠습니다. 참는동안 제속은 시꺼멓게 타버렸구요

결론은 자기가 그럽디다.

"애딸린이혼녀 아무것두 가진거 없는 년꺼져 줄테니 잘살아라."<==한글자뺀거없슴.

제가 잘못한건가요 제직업이잘못된거가요?

자존심 따위 버린지 오래지만 제가 욕먹고 살만한 건가요?

객관적사고가 않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