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한이래 2년간 일이 자리잡을때로 미루었던 모처럼의 가족여행을 정말 2년만에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설악워터피아
우리 아이들이 1박2일예정으로 다녀오기엔 가장 좋아했던 곳이니까.
사실은 전날 동생의 결혼식을 치르고 손님들 돌아가시는것 보고 집안정리돕고 새벽 1시넘어 출발했지요.
속초에 5시경 도착해서 숙소에서 한숨자고 9시경 일어나서 워터피아에 도착해보니 이미 11시를 넘긴시간.근데 웬 사람이 그리 많은지..(석가탄신일과 주말에 끼인 샌드위치데이라 우리처럼 휴가만든사람들이 많았나봐요)
(예전에 워터피아 자주 와봤지만 이렇게 사람많은거 처음보고 좀 놀랐습니다. 그거 보면서 직업못속인다고 나도 종업원관리잘하고 시스템만 탄탄하게 만들어놓으면 오너가 없다고 회사매출떨어질걱정없이 휴가도 좀 가고 그럴 수 있겠네..했지요 김승연회장없이 잘돌아가고 있는 그룹사의 모습 부럽고 부러웠지요-물론 제 일은 그 큰 그룹에 비하면 구멍가게도 안되지만..)
암튼 그렇게 많이 기다려 입장했는데 오랜만인지라 더러 바뀐 모습이 있었는데 그런가보다 했지요.
근데 잔치준비에 피곤한데다 거의 잠못자고 왔더니 영 물놀이는 커녕 사우나할 기운도 없는겁니다.
기운차리고 시작해야지 싶어서 여자사우나휴게실에 갔더니만
오마이갓
취침용 의자가 있던 자리에 라커룸을 더 만들어놓고 쉴공간은 어디 찾아봐도 없는거예요. 그자리엔 맨 땅바닥에 아기엄마들이 아기를 안고 잠을 청하는 불쌍한 장면들, 할머니나 쉬고싶어하는 이용객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닌 발로 젖은발로 다 밟아놓은 거기에 걍, 정말,걍 잠을 청하고 있더군요.
쉴곳찾아 돌아다니다보니 휴게실 있던 자리가 아닌 그냥 락커룸 여기저기에도 할머니나 아기엄마들이 있더군요.
몸은 천근만근이고 더 돌아다닐기운도 없어서 걍 한쪽에 자리잡고 누웠지만 환한 불빛에 시끄럽고 암튼 머리까지 지끈거려 걍 일어나 수영장으로 나가는 길에 또하나 발견한 오마이갓!
헬스기구를 놓아두었던 자리를 스낵바로 바꾸었더군요 아무리 둘러봐도 핼스장은 걍 없어져버리고..
이때 들은 생각--김승연회장이 변호사를 빵빵한 사람들 쓰느라 의자랑 헬스기구 팔고도 모자라
악착같이 돈벌려고 동네 찜질방에도 있는 헬스장 없애고 스낵바를 더 차렸구나..
암튼 모처럼의 가족여행은 식구들 기분망칠까봐 피곤한 내색도 못하고 무지 힘든 인내심키우기만 하고 왔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이해가 안갑니다
그곳에 근무하는 연세지긋하신 여직원들도 아이키워봤고 자기들도 하루종일 물놀이하면 피곤하다는거 알 나인데, 게다가 그곳은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으니 자연 노약자들도 상당수인데 어쩌면 그럴수가..
그 큰 기업이 추구하는게 당장 눈앞의 돈밖에 없다면 그 기업이 계속 존속이 가능이나 한걸까?
중간 5분휴식은 당연하고 이해하는데 나머지 30분은 왜냐고요 우리아이 이해를 못시켜서 힘들었어요 35분 기다려서 25분타기를 하더니 "엄마 나 괜히왔어요" 하는데 모처럼 데려와놓고 속상했지요. 25분의 전기세? 아님 피곤해서 이용객 힘들까봐? 대체 뭘까요?
기다리는 35분동안 슬라이드를 타는데 얍삽2탄-튜브로 타던 슬라이드를 우레탄으로 만든 판자를 주더군요 어어? 하면서 그거타고 내려와보니 이게 얇으니까 물속에 완전 쳐박히는겁니다 거의 모두다 ..애때문에 억지로 올라가 한번 타고 애랑 같이 물 왕창먹고 어찌나 화나든지..튜브가 좀 구멍도 나고 우렌탄 판자보다 비싸기도 하지만 이렇게 이용객이 그것도 아이들이 반넘는데 물속에 쳐박히는거 보면서 그걸로 바꾼 워터피아..거기서 남은돈도 변호사비용 인가요?
설악워터피아에 있는것과 없는것
오늘 일기를 쓰려다가 도저히 혼자알고있을수없어서 여기에 몇자적어봅니다.
글의 제목을 뭐로할까 잠깐 고민도 했네요.
제목후보1번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사건 변호사 선임비용의 출처?
2번 워터피아에 노약자 출입금지
3번 한화 워터피아에는 (네모)와 (네모)가 없고 (네모)가 지천이다
4번 워터피아에 웬 노숙자가 이리 많아?
등등 암튼 중요한건 그게 아니니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전 두아이의 엄마이자 창업2년차인 자영업자입니다.
창업한이래 2년간 일이 자리잡을때로 미루었던 모처럼의 가족여행을 정말 2년만에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설악워터피아
우리 아이들이 1박2일예정으로 다녀오기엔 가장 좋아했던 곳이니까.
사실은 전날 동생의 결혼식을 치르고 손님들 돌아가시는것 보고 집안정리돕고 새벽 1시넘어 출발했지요.
속초에 5시경 도착해서 숙소에서 한숨자고 9시경 일어나서 워터피아에 도착해보니 이미 11시를 넘긴시간.근데 웬 사람이 그리 많은지..(석가탄신일과 주말에 끼인 샌드위치데이라 우리처럼 휴가만든사람들이 많았나봐요)
(예전에 워터피아 자주 와봤지만 이렇게 사람많은거 처음보고 좀 놀랐습니다. 그거 보면서 직업못속인다고 나도 종업원관리잘하고 시스템만 탄탄하게 만들어놓으면 오너가 없다고 회사매출떨어질걱정없이 휴가도 좀 가고 그럴 수 있겠네..했지요 김승연회장없이 잘돌아가고 있는 그룹사의 모습 부럽고 부러웠지요-물론 제 일은 그 큰 그룹에 비하면 구멍가게도 안되지만..)
암튼 그렇게 많이 기다려 입장했는데 오랜만인지라 더러 바뀐 모습이 있었는데 그런가보다 했지요.
근데 잔치준비에 피곤한데다 거의 잠못자고 왔더니 영 물놀이는 커녕 사우나할 기운도 없는겁니다.
기운차리고 시작해야지 싶어서 여자사우나휴게실에 갔더니만
오마이갓
취침용 의자가 있던 자리에 라커룸을 더 만들어놓고 쉴공간은 어디 찾아봐도 없는거예요. 그자리엔 맨 땅바닥에 아기엄마들이 아기를 안고 잠을 청하는 불쌍한 장면들, 할머니나 쉬고싶어하는 이용객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닌 발로 젖은발로 다 밟아놓은 거기에 걍, 정말,걍 잠을 청하고 있더군요.
쉴곳찾아 돌아다니다보니 휴게실 있던 자리가 아닌 그냥 락커룸 여기저기에도 할머니나 아기엄마들이 있더군요.
몸은 천근만근이고 더 돌아다닐기운도 없어서 걍 한쪽에 자리잡고 누웠지만 환한 불빛에 시끄럽고 암튼 머리까지 지끈거려 걍 일어나 수영장으로 나가는 길에 또하나 발견한 오마이갓!
헬스기구를 놓아두었던 자리를 스낵바로 바꾸었더군요 아무리 둘러봐도 핼스장은 걍 없어져버리고..
이때 들은 생각--김승연회장이 변호사를 빵빵한 사람들 쓰느라 의자랑 헬스기구 팔고도 모자라
악착같이 돈벌려고 동네 찜질방에도 있는 헬스장 없애고 스낵바를 더 차렸구나..
암튼 모처럼의 가족여행은 식구들 기분망칠까봐 피곤한 내색도 못하고 무지 힘든 인내심키우기만 하고 왔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이해가 안갑니다
그곳에 근무하는 연세지긋하신 여직원들도 아이키워봤고 자기들도 하루종일 물놀이하면 피곤하다는거 알 나인데, 게다가 그곳은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으니 자연 노약자들도 상당수인데 어쩌면 그럴수가..
그 큰 기업이 추구하는게 당장 눈앞의 돈밖에 없다면 그 기업이 계속 존속이 가능이나 한걸까?
암튼 쓰다보니 길어져죄송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보너스-3번 예정제목의 (네모)-"휴게실과 헬스기구가 없고
노숙자가 많다" 입니다.
p.s.우리아이가 무지 그곳을 원했던이유는 파도풀인데 얍삽하게도 정각에서 25분까지만 운영함-
중간 5분휴식은 당연하고 이해하는데 나머지 30분은 왜냐고요 우리아이 이해를 못시켜서 힘들었어요 35분 기다려서 25분타기를 하더니 "엄마 나 괜히왔어요" 하는데 모처럼 데려와놓고 속상했지요. 25분의 전기세? 아님 피곤해서 이용객 힘들까봐? 대체 뭘까요?
기다리는 35분동안 슬라이드를 타는데 얍삽2탄-튜브로 타던 슬라이드를 우레탄으로 만든 판자를 주더군요 어어? 하면서 그거타고 내려와보니 이게 얇으니까 물속에 완전 쳐박히는겁니다 거의 모두다 ..애때문에 억지로 올라가 한번 타고 애랑 같이 물 왕창먹고 어찌나 화나든지..튜브가 좀 구멍도 나고 우렌탄 판자보다 비싸기도 하지만 이렇게 이용객이 그것도 아이들이 반넘는데 물속에 쳐박히는거 보면서 그걸로 바꾼 워터피아..거기서 남은돈도 변호사비용 인가요?
(출처 : '한화 설악 워터피아에 노숙자가 지천이야!!!' - Pa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