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가족 이제 인연을 끊어도 될까요?

가족2007.05.28
조회3,998

나를 모르는 다수에게 위로든 욕이든 조언을 듣고싶어 제얼굴에 침밷는 이런 글을 올려봅니다.

이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죽을것 같아서...

천륜이 이렇게 무서운건가 싶습니다... 유독 나만??

글이 엄청나게 깁니다.... 어쩌다보니...

그냥 단편소설 하나 읽는다고 생각하고 읽어주십시요....

 

저에겐 엄마, 오빠, 여동생 이있습니다

저희집은 제가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짧은 어린시절의 얘기속에 상상도 할수 없을만큼 가난했습니다. 당연 끼니도 때울수 없을만큼.. 지금처럼 사회복지가 체제가 좋던 시절이 아니라서...(아 저는 29입니다 )

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부터 저는 집나간 엄마와 돈벌러간 엄마를 대신한 청소 빨래 밥등

저에겐 늘 일거리가 있었지요 그런 일거리를 제가 청소년이 될때까지 엄마는 오빠나 동생에게 분산시켜주지 안았어요... 집에선 잠만자는 엄마는 청소가 안되어있거나 빨래가 안되어있거나 저만  때렸습니다 .

지금 6살짜리 아이들 손을보면 참 작고 이쁜데 저는 어떻게 그런 손으로 빨래같은걸 잘도 해왔는지..ㅠ 한번은 흰양말을 까맣게 되도록 신는 오빠의 양말을 손이 시려워서 대충 빨았던 ...

죽지않을만큼 오빠한테 맞았습니다. 그걸 보던 동생은 놀라서 입에서 거품이 나오고 눈동자가 안보이게 쓰러져버리더군요.. 그 뒤로 제 동생은 집에서 공주님이죠...

이렇게 두 사람은 귀한아들장남 공주로  어려움 속에서도 귀하고 귀한 (적어도 제가볼땐 저와 다른)  보물들처럼 키워져왔습니다

오빠의 폭력은 한 10년정도 계속 이어지고 이틀의 한번정도의 폭력일까요? 저는 참고로 그래서인지 매집? 아주 좋습니다 맞는건 뭐 ㅎㅎ ....

 오빠한테 각목으로 맞다가 각목에 박힌 못이 파고들어 여기저기 못자국이 징그럽게 있지만

제 성격이 금방금방 잊어버리고 마는 성격이라 어릴때처럼 그 상처들을 볼때마다 오빠를 미워한다거나 죽이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안합니다

 

어린시절 얘기가 길어 죄송합니다... 동정심을 노려서 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

사람의 성격이 자라온 환경과 사랑을 받고 안받고의 영향이 크다는 점을 하기싫지만

해야될것 같아서 입니다 (하지만 저만 다르다는건 단 우리 가족만의 생각입니다)

 

현재 저는 저의 가족에게서 이방인이고 돌연변이고 사라져버렸으면 아님 죽어서 제발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입니다..

어쩌면 이 생각은 오빠만의 생각일지 모릅니다만... 저한테 아무래도 맺힌게 있어서...

먼저 오빠얘기를 하자면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졌고 사실은 가족을 외면하고 싶어하고 기회주이자 입니다 이기적이고... 휴

가난했기에 엄마는 저희들에게 고등교육만을 강요했습니다 오빤 공고 너희는 여상을 가라고..

엄마의 교육열은 그냥 없습니다 라고 말하겠습니다 ?가지가 없다해도 사실인지라...

오빠는 그냥 맘대로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돈만내면 들어가는 거기다 비싼 사립 2년제 대학에 가버립니다 엄만 소중한 장남 대학등록금 열심히 대줍니다 어떤대학인지 모르니 그저 대학 들어간 아들이 자랑스러운 모양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오빠의 성격이 나오는데... 졸업 한학기를 남겨두고 자퇴를 합니다 저는 속으로 참 속상합니다 돈이 아까워서요  그돈으로 내가 다녔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생각만 듭니다..

오빠는 지방대학은 다닐 내가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서울에 있는 대학을 새로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집에서 삻기 싫은 생각이란걸 철들지 않은 나이지만 저는 압니다

재수학원도 서울에서 다니겠답니다.. 당연 엄마는 돈은 안대주겠다 이렇게 나오고

이제 사회생활 시작한 저에게 오빠가 가볍게 말을 합니다 재수할수있게 나한테 돈을 지원해달라면서...나중에 성공해서 갚겠다고 ...

서울로 떠난 오빠한테 매달 학원비와 생활비로 40만원씩을 주었습니다 (8개월동안 )

지금의 오빠는 이런말을 합니다 나 재수할때 너가 돈보내줬냐? 설마 너가 나 재수시켰던가?

그냥 한마디로 짜릅니다 기억에 없다 !!!! 이렇게 나오는 사람입니다

전 그 돈 받을 생각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지금 그 사람 아니 오빠가 사는걸 보면 이제그만 철들었으면 하는 바람뿐...

오빠는 재수를 하고 서울아닌 서울근교에 수능 300점도 안되는 야간 법대를 들어갔구요...

지금 고시생이란 명목으로 열심히 엄마돈을 빼먹고 즐기면서 잘 삽니다

무지한  엄마를 이용한 일종의 사기입니다  대학 4년의 등록비 300여만원씩과  매달 80만원의 하숙비와 생활비 물론 오빠나이 32살 지금까지 매달 생활비를 보냅니다

엄만 오빠가 사시에 붙을거란 생각을 정말 답답하게도 믿습니다 전 정말 미치겠습니다 엄만 너무 너무 힘들게 돈 벌어서 오빠에게 다 주기를 거의 10년째 하고 있습니다

암으로 수술도 하고 엄만 건강도 보통 아줌마들하고 다르거든요 제발 오빠만 아니면 그렇게 힘들게 돈 벌지 않아도 되는데 ... 저는 눈물만 나죠... 속이 상해서

여러분들 이 사람이 사시에 절대로 붙을수 없다는거 다 알지 않습니까?

오빠가 왜 저와 인연을 끊기를 바라고 (이미 우리 둘사인 가족이 아닌지 꽤 됐지만 ) 엄마에게 동생에게 그걸 은근히 권유하는줄 아십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 데리고 몇달전에 알아듣도록 오빠에 대한 사실을 다 말해버렸거든요...

오빠는 사시를 절대 붙을수 없는 능력의 소유자임과 코피쏟으며  하루 네다섯시간씩 자면서 공부만 하는 노력파도 아님을....

이제 제발 지원을 멈추고 스스로 돈벌어서 살아야함을 알려줘야 한다구 말입니다 ...

그 사람은 자기손으로 단돈 십원도 벌어본적이 없는 나태한 사람입니다

 

제 동생얘기입니다

제 동생은 원래 그렇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몇년전부터인지 정말 정말 정말 싸가지가 없는 애로 변해버렸습니다..

매번 말합니다 너 애가 이상해졌다고 어쩜 그렇게 못된애가 되버린거냐고....

동생은 저를 알기를 병신같은년 못난년 이렇게봅니다

어릴적부터 길들여진 동생과 나의 다른 대우 그것을 바탕으로 저는 누구보다도 동생에게는 참 한없이 주기만 하는 언니였기에 이제 함부로 해도 되는 만만한 언니가 되버린겁니다

그래도 내가 미쳤지 미쳤지 이러면서 동생집에 가면 세탁기없는 동생이 빨래할거 생각하면 속상해서 밀린수건, 속옷, 베갯잎까지 다 빼서 빨아놓고 넓은집 손걸레질 다하고 고기사서 불고기해놓고 상추깻잎 까지 다 씻어놓면 얘가 편하게 먹을수 있겠지 이런생각으로 ...그 집을 나옵니다 마치 우렁각시처럼...

암튼 저는 어릴적 그 근성을 못버리나 봅니다 한없이 해주기만 하는...

하지만 알죠.... 동생은 그런 저를 어떻게 보는지를... 당연히 너가 해야할일이었어.... 니가 그런거라도 안하면 우리집에 머하러 와....(여러분들 설마 너 너무 염세적이다 등등 생각하시겠지만 정말입니다 휴...) 동생입에서 당연스레 나오는 말들이거든요..

그리고 동생에겐 금전적인면에서또한 한없이 줍니다... 쫌 노는쪽에 속한 동생의 고딩시절부터

내가 가져보지 못한 그런것들을 다해줬습니다  가장 잘나가는 브렌드 가방이며,,, 아 그냥 이런건  말하기 싫어지는군요... 추접스러운 사람같아서...

하지만 지금도 같이 쇼핑가면 지 맘에 드는 옷 고르고 "돈좀내" 저는 "나 돈 없어" 이러면 "너는 나보다 많이 벌자나"  그럼 또 군소리 없이 내고 맙니다  그러기도 하고 얘가 이거 맘에 드나보다 싶음 제가 알아서 계산하고 그렇습니다 ...동생을 사랑하니까  제가 좋아서 베풀지만 참 속상한건  당연하다거나 때로는 조금만 시간이 흐른후에는 받은걸 다 잊어버린달까? 니가 나한테 뭘 얼마나 사줬다고 아~~ 저 티 한장? 저 구두? 다시 가져가든가... 그리고 저는 몇천원이고 몇만원이고 동생한테 빌려준건 못받습니다  당연히 안줘도 되는것으로 생각해버리죠... 동생한테 쓴돈은 대략 뭐 수?천만원? ㅠ

하지만 저는 동생돈  단돈 천원도 안주면 정말 저를 인간취급도 안합니다

사실 평생 맺힌 한이긴 하지만 오늘 글을 올린계기가 ...

제가 사는 집을 빼야할 날짜가 임박해오고  당장 집을 구할 시간적 여유가 없게 어찌어찌 하다보니 제 사정이 좀 어렵게 되었습니다

동생에게 전화해서 한달정도만 너네집(그 집도 지 오빠덕으로 공짜로 사는집입니다만...)에서 신세좀 지자 했드랬죠...사정 얘기하면서...

동생 알았다 하고 전화끈고 바로 문자합니다

"안되겠어 그냥 빨리 구하면 구해져 구해서 가"

그래서 저 오늘 고시텔 계약하고 왔습니다 ... 눈물이 그냥 줄줄 샙니다 ....

 

우리가족들은 모이면 1대1 통화를 해도 저의 흉을 봅니다 그걸 즐깁니다  오빠는 어떻게 하면 동생한테 내 욕을 해서 동생을 아군을 만들까  동생은 그걸 공유하면서 오빠와의 가족애를 더 깊이 느끼며 우린 걔랑 다르지... 이런 얘기들을 하는걸 압니다

저는 자기들과 많이 다른사람으로 보이나 봅니다

자기들은 대학나와서 유식하고 꽤 잘난부류인줄 알거든요

사실 공부는 제가 훨 잘했습니다 .. 하지만 어린시절부터 저희 집안에서의 제가 받은 대우나 스스로 아는 제 입지가... 대학에 가겠다는 말은 입에 담아보지도 못했습니다

 

엄마.... 절 이렇게 만든 사람... 대놓고 형제들 사이에서 너희들과 얘는 다르다른 말 행동을 한 정말 미운엄마... 원초적제공자... 하지만 사랑합니다 내 모든걸 다 주고 싶습니다

제가 화가나는건 왜 매정하지 못하냐는겁니다 전 왜그럽니까 대체...

제가 물질적인걸로 베푼걸 가지고 자꾸 얘기하는것 같아서 추접스런인간같아도

 어느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냐 작냐를 제가 어떻게 판단을 합니까...

 제가 반찬좀 제대로 해서 먹으라고 돈이라도 주면 오빠한테 갈돈으로 모여집니다

전 어버이날 생일같은거 챙깁니다 어른들 현금 좋아하는건 당연한사실... 제가 할수있는건 그것뿐입니다  오빠는 평생 저러니 언제나 말로 효도하고 동생은 단돈 만원때매 엄마랑 싸우고 삽니다 아직껏...동생또한 말로는 효녀입니다... 저의 약점이 말로 효도를 할줄 모릅니다

자신이 가진 물질은 엄마일지언정 주기 아까운 겁니까? 꼭 뭘 줘야 효도?? 말로 하는게 가장큰 효도야 이거 정말 맞는 말입니까?

내껀 절대 주기 아깝고 대신 전화해서 밥먹었어? 엄마?  그게 정답인가봐요...

한번은 동생한테 엄마 냉장고 오래됐는데 x펠 냉장고 하나 사줄까 싶은데.. 그런거 얼마정도 할려나?? 했더니...동생왈 "미쳤냐? 머하러 사줘 나사주라 나" 이럽니다...

저는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엄마의 마음을... 자식같지도 않은것들 부모는 원래 뒷바라지 다 해줘야 되고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나만 잘먹고 잘살아야 된다는 생각들을 가진 자식을 사랑하고 있는건지...

엄마와는 지금 인연을 끊고 연락을 안합니다..과연 얼마나 갈지

두달전쯤에 또 일이 터졌었거든요...아주 작은일...ㅎㅎ 말하기도 창피한 편애...

엄만 차도 없는 시간에 오빠와 동생만 데리고 절 버린채로  가버리고..

억울하고 억울해서 며칠동안 울었습니다 잘못은 동생이 하고 나는 그냥 이유없이 못된년이고 그렇습니다 우리가족한테는...

가족이란 없다 등지자 이제 이용만 당하다 버려지는 일은 없다 이러면서... 독하게 맘먹었는데...

그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동생이랑은 또 다시 연락하고...

 

며칠전 동생의 말에 또 약해집니다  위에 연락을 끊게된 사건으로 인한 ...

엄마와 인연을 끈은 저를 탓하며 넌 언제 철들래로 시작해서 한말..

오빠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난 이제 걔(저입니다) 안보고 살고 싶다고 했드랍니다...

( 어차피 오빠와 난 여지껏 일년에 한번 이년에 한번정도 본 사이지만 ... 엄마도 나와  인연끊으라고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엄마가 한말이... 귀한 아들한테 한말이 "너 앞으로 엄마 볼생각 하지 마라... 니들은 형제니까 그럴수 있지만 나한텐 자식이다  그런말 할거면 나 볼생각 말아라"  헉 엄마가 이랬답니다

또 약해지고 눈물만 납니다  과연 엄만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 정말 엄마와도 인연끊고 싶습니다 ..... 다시 또 평생당한 편애를 어떻게 견뎌야 할지 자신이 없습니다  절대 멈추지 않을 순환~~~~

그냥 여기서 끊는게 좋겠죠?  엄마에게 당하는 설움을 견딜자신이 없으니

백번이면 한 5번 폭발했습니다  95번은 그냥 그런갑다 못들은척 원래 그러니까 이러면서 속으로 삭힌게... 제 속은 이미 까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