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들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최근 밀어내기식 분양에 나서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분양시장에 오는 9월 이전까지 유망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룬다.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분양가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청약가점제가 적용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유주택자,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가점이 낮은 청약자는 분양을 받기가 힘들어져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는 9월 이전에 적극 청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파트 평형대를 늘려 이사가려는 유주택자는 앞으로 석달간을 주시해야 한다. 건설사들이 분양가상한제를 앞두고 그동안 미뤄왔던 유망단지 분양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과 경기 용인지역을 중심으로 중대형평 위주의 유망분양 물량이 집중적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면 상대적으로 불리해지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들도 직장이나 자금흐름에 맞는 청약전략을 세워 중소형아파트나 임대아파트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유주택자 갈아탈만한 중대형 평형은 어디?
9월 이전까지 분양시장은 중대형 평형 중심의 최대 성수기를 형성할 전망이다.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삼성건설이 6월 용인 동천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동천이다. 33평형부터 102평형까지 중대형평으로만 이뤄지며 총 2394가구의 대단지다.30층 규모로 48개동이 들어선다. 성남 판교신도시의 턱밑에 위치해 있으며 분당과 마주하고 있어 판교∼분당 생활권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가 2009년 개통되고 신분당선 연장선이 2014년 완공되면 교통여건도 좋아진다.
판교신도시 낙첨자나 강남권 중대형평형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그러나 지역우선 공급 적용으로 용인지역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다른 지역 청약대기자에겐 청약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
현대건설이 용인 상현동에서 6월 분양하는 상현 힐스테이트도 눈여겨봐야 한다. 상현 힐스테이트는 광교산자락에 위치한 데다 경기도가 개발하는 광교신도시와 인접했다. 지상 18층짜리 16개동으로 구성되며 38∼84평형 860가구가 공급된다.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신분당선 연장선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교통편이 좋아진다. 청약예금 통장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물량 전체가 용인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인 메타폴리스도 6월 초에 나온다.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메타폴리스는 66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40∼98평형 1266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주상복합은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도 대거 청약에 나설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시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배정된다.
수도권 노른자위 택지지구인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의 민간분양분도 구미를 당긴다. A20-2블록에서 948가구가 8월 중 일반분양된다. 신구건설·금강주택·삼부토건·한성 등이 토지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여 민간택지로 인정받은 곳으로 40평형 이상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지난해부터 분양이 미뤄졌던 더샵센트럴파크가 다음달 분양시장에 나온다. 31∼114평형 729가구이며 47층 3개동으로 구성된다.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이 단지는 지식정보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곳으로 인천지역에선 투자 1순위로 꼽힌다.
인천대교(2009년 완공)와 인천지하철1호선, 제3경인고속도로,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주변에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인천거주자에게 전량 우선배정된다. 인근에서 6월 분양되는 송도자이 하버뷰 34∼113평형 1069가구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송도자이 하버뷰는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컨벤션센터와 인접해 있으며 13만평 규모의 센트럴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신혼부부,사회초년병 임대주택에 관심을
청약저축 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화성 동탄신도시나 인천 논현지구 에코메트로 임대물량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동탄신도시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1-1블록(682가구)과 1-5블록(963가구)에 국민임대를 공급한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1-1블록 26평형 165가구와 1-5블록 22평형 331가구, 26평형 108가구에 청약할 수 있다.1-1블록과 1-5블록은 동탄신도시 서북부에 위치해 삼성반도체공장 부지와 인접해 있다. 특히 1-5블록은 전면이 단독주택 용지로 구획돼 있어 5층 이상에서는 조망이 양호하다.
인천 논현2지구 2블록과 3블록에서도 국민임대가 공급된다. 2블록(1278가구)의 경우 22평형 547가구, 3블록(2148가구) 22평형 550가구, 26평형 178가구가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이다. 논현2지구 상업지역과 접해 있고 2009년 개통되는 수인선 논현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편도 좋다.
동부건설이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에서 선보이는 동부센트레빌 임대도 눈여겨볼만 하다. 가재울뉴타운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동부센트레빌은 471가구 중 154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14평형 일부는 임대로 나온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이 서대문구 냉천동에서 충정로냉천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동부센트레빌도 681가구 중 17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4평형 임대 물량을 비롯해 24평형, 32평형, 41평형으로 구성되며 북아현뉴타운에 위치해 뉴타운 수혜가 기대된다. 사업부지가 경사면에 위치해 층에 따라 인왕산, 남산 조망도 가능하다.
[청약 가점제 내집마련] 수도권 유망물량
건설업체들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최근 밀어내기식 분양에 나서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분양시장에 오는 9월 이전까지 유망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룬다.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분양가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청약가점제가 적용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유주택자,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가점이 낮은 청약자는 분양을 받기가 힘들어져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는 9월 이전에 적극 청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파트 평형대를 늘려 이사가려는 유주택자는 앞으로 석달간을 주시해야 한다. 건설사들이 분양가상한제를 앞두고 그동안 미뤄왔던 유망단지 분양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과 경기 용인지역을 중심으로 중대형평 위주의 유망분양 물량이 집중적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면 상대적으로 불리해지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들도 직장이나 자금흐름에 맞는 청약전략을 세워 중소형아파트나 임대아파트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유주택자 갈아탈만한 중대형 평형은 어디?
9월 이전까지 분양시장은 중대형 평형 중심의 최대 성수기를 형성할 전망이다.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삼성건설이 6월 용인 동천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동천이다. 33평형부터 102평형까지 중대형평으로만 이뤄지며 총 2394가구의 대단지다.30층 규모로 48개동이 들어선다. 성남 판교신도시의 턱밑에 위치해 있으며 분당과 마주하고 있어 판교∼분당 생활권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가 2009년 개통되고 신분당선 연장선이 2014년 완공되면 교통여건도 좋아진다.
판교신도시 낙첨자나 강남권 중대형평형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그러나 지역우선 공급 적용으로 용인지역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다른 지역 청약대기자에겐 청약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
현대건설이 용인 상현동에서 6월 분양하는 상현 힐스테이트도 눈여겨봐야 한다. 상현 힐스테이트는 광교산자락에 위치한 데다 경기도가 개발하는 광교신도시와 인접했다. 지상 18층짜리 16개동으로 구성되며 38∼84평형 860가구가 공급된다.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신분당선 연장선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교통편이 좋아진다. 청약예금 통장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물량 전체가 용인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인 메타폴리스도 6월 초에 나온다.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메타폴리스는 66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40∼98평형 1266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주상복합은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도 대거 청약에 나설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시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배정된다.
수도권 노른자위 택지지구인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의 민간분양분도 구미를 당긴다. A20-2블록에서 948가구가 8월 중 일반분양된다. 신구건설·금강주택·삼부토건·한성 등이 토지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여 민간택지로 인정받은 곳으로 40평형 이상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지난해부터 분양이 미뤄졌던 더샵센트럴파크가 다음달 분양시장에 나온다. 31∼114평형 729가구이며 47층 3개동으로 구성된다.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이 단지는 지식정보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곳으로 인천지역에선 투자 1순위로 꼽힌다.
인천대교(2009년 완공)와 인천지하철1호선, 제3경인고속도로,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주변에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인천거주자에게 전량 우선배정된다. 인근에서 6월 분양되는 송도자이 하버뷰 34∼113평형 1069가구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송도자이 하버뷰는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컨벤션센터와 인접해 있으며 13만평 규모의 센트럴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신혼부부,사회초년병 임대주택에 관심을
청약저축 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화성 동탄신도시나 인천 논현지구 에코메트로 임대물량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동탄신도시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1-1블록(682가구)과 1-5블록(963가구)에 국민임대를 공급한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1-1블록 26평형 165가구와 1-5블록 22평형 331가구, 26평형 108가구에 청약할 수 있다.1-1블록과 1-5블록은 동탄신도시 서북부에 위치해 삼성반도체공장 부지와 인접해 있다. 특히 1-5블록은 전면이 단독주택 용지로 구획돼 있어 5층 이상에서는 조망이 양호하다.
인천 논현2지구 2블록과 3블록에서도 국민임대가 공급된다. 2블록(1278가구)의 경우 22평형 547가구, 3블록(2148가구) 22평형 550가구, 26평형 178가구가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이다. 논현2지구 상업지역과 접해 있고 2009년 개통되는 수인선 논현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편도 좋다.
동부건설이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에서 선보이는 동부센트레빌 임대도 눈여겨볼만 하다. 가재울뉴타운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동부센트레빌은 471가구 중 154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14평형 일부는 임대로 나온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이 서대문구 냉천동에서 충정로냉천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동부센트레빌도 681가구 중 17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4평형 임대 물량을 비롯해 24평형, 32평형, 41평형으로 구성되며 북아현뉴타운에 위치해 뉴타운 수혜가 기대된다. 사업부지가 경사면에 위치해 층에 따라 인왕산, 남산 조망도 가능하다.
김관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