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그럴줄 알았는데 ,,

결국200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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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휴가 나오고 ,, 오늘이 복귀하는 날이네요 ,,

 

복귀하는 오늘 ,, 그 사람에게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

 

많이 힘들었어요 ,, 옛사랑을 잊지 못하는 그 ,,

 

내색은 안하려했지만 ,, 제 눈엔 다 읽혀지더라구요 ,,

 

만나기 전 ,, 연습했었던 말들 ,, 단 한마디도 뱉어내지 못했어요 ,,

 

헤어지자 ,,, 이 한마디가 어찌나 힘들던지 ,,

 

한참 뜸들이다가 ,, 뱉은 말이라고는 ,, 잘지내라는 말뿐 ,,

 

너한테 지쳐서 헤어지고 싶다고 ,, 마음속으로 수없이 연습하고 또 연습했는데 ,,

 

그를 보는 순간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더라구요 ,,

 

그를 보며 환하게 웃어주고 싶고 ,, 손 꼭 붙잡고 그렇게 복귀할때까지 ,, 같이 하고 싶었는데 ,

 

마지막으로 ,, 이쁘게 ,, 제일 이쁘게 웃어보이고 싶었는데 ,,

 

억지로 웃는 어색한 웃음만 보이고 왔네요 ,,

 

울고싶어도 ,, 그가 더 미안해 할까봐 ,, 참아내고 ,,  

 

일부러 ,, 다른 쪽 방향을 가르키며 ,, 난 이쪽으로 갈꺼니까 ,, 잘가라 ,, 말했는데 ,,

 

내 속을 알지 못하는 그는 나를 바려다 주겠다고 배려하더군요 ,,

 

그를 억지로 떠밀며 보내버렸네요 ,,

 

이젠 다신 못볼 사람인데 ,, 보고싶어도 볼수 없는 사람인데 ,,

 

지금도 많이 보고싶고 ,, 사랑하는데 ,,

 

잡아주길 바랬는데 ,, 날 사랑한다고 말해주길 ,, 제발 그래주길 바랬는데 ,,

 

이제와 후회해봤자 아무소용없겠죠,,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 ,,

 

정신없이 바빴으면 좋겠네요 ,, 한시도 그 사람 생각할수 없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