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어머님도 님들한테 상스런 욕 하시나요??

블록파티2007.05.30
조회142

님들 어머님도 욕 하시나요?

그냥 이년이 저년이 하는 정도가 아니라

듣기에 굉장히 심한욕이요.

 

전 25세 여 입니다.

저희 엄마가 짜증이 많으시고 예민하신 성격이에요.

보통 일반분들 예민하신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그래서 잠이 부족해지고 더 짜증이 많아지시는것 같네요.

그런데 어렸을때부터 짜증스럽고 예민하신 엄마 밑에서

자라 그런지 저도 성격이 똑같아요...오바스런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인생에서 제일 싫은 점이 엄마랑 똑같은 성격을

갖었다는 겁니다. 밝아지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하루 아침에 성격을 바꿀수도 없고...

 

아 그런데 정말 울렁증 생기게 싫은게 엄마가 욕하는거에요.

그냥 가볍게 이년 저년 하는게 아니라...

화가 나시면 물불 안가리고 상욕을 해대세요...

 

또라이년, 썅년 ,미친년,개같은년,시발년..갈기갈기 찢어죽일년..등등

휴.....

모든게 다 엄마 뜻대로 원하는 대로 되야지만 직성이 풀리세요.

그래서 조금만 어긋나면 온갖 짜증과 소리를 지르시면서 화내세요.

 

저번에 팬티검사하는 엄마 글 보신분 계시나요?

그 분 엄마랑 행동이 비슷하세요. 모든일에 다 간섭을 해야되요.

고등학생때까지만 해도 그냥 미성년자니까 어리니 그러시겠지..

그랬는데 달라지는게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서 대학교 와서 그동안 쌓였던게 폭발해서 ..

지금은 따박따박 다 말대꾸하고 저도 눈돌아가게 화냅니다...

 

그리고 은연중인지 ..무슨뜻인지 모르겠는데

간단하게 가족끼리 술을 먹었거든요. 엄마 생신이라서

아빠가 맥주를 사오셨어요. 저는 별로 마실 생각이 없었구..

그냥 자리에만 있었어요. 엄마가 약간 취기가 도셔서 방방 뜨신

상태였는데,, 이런말을 하드라구요.

"내가 뿅뿅이(가명) 너 갖었을때 소주먹고 띠어 버릴라 그랬다~"

...그냥 지나가는 말로 했는데 되씹어 보니 너무 어이가 없드라구요.

그래서 조용히 제방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저로써는 아무리 장난이라고 해도 저게 할 소린가 싶어요.

 

오늘도 엄마랑 싸우는데 저런 비슷한 소리를 자꾸 하셔서

제가 "그럼 낳질 말든가 " 그랬거든요.

근데 듣고 있던 남동생이 문자를 보냈어요.

= 개소리 중 최고다

근데 제 입장에서는 심한말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에요..

두살터울인 남동생이 있는데,, 제가 무슨 자격지심이 있는건지

동생한테는 별로 안그러시거든요...남동생은 되게 잘 챙기시구요.

 

저를 유독 미워하시는것 같아요.무슨 사춘기도 아니고

계모거나  원치않아서 나를 갖으셨었나..이런 생각도 합니다 ...

 

제가 다른데에도 그냥 짧게

다른분들 어머님들은 욕하시냐고 질문했었는데..

절대로 안하신다고 그러네요...

어떠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