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뺨을 때렸습니다..

나쁜놈2007.05.30
조회734

안녕하세요..일단 제소개를 하자면 25살 남자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여자친구랑 심한 말다툼 끝에 뺨을 때리게 됐습니다..

 

분명 이글 읽는 여자분들은 저보고 미친놈이냐고 여자를 왜때리냐고...

 

아마 그러실겁니다..자초지종을 모르시는 분들은 제게 비난의 악플들을 쏟아 부으시겠지만

 

일단 제얘기좀 들어주세요..

 

6개월정도 사겨왔습니다..가끔 서로 성격이 안맞는 관계로 말다툼이 있었지만..

 

그날 처럼 심하게 한건 처음입니다..

 

저 25년 살면서 욕해본거 진짜 별로 없습니다..남한테 욕하는것도 싫어하구

 

욕먹는것두 싫어서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하는말 외엔 싸울때도 욕한마디 안합니다..

 

특히 여자친구한테는요..

 

그날도 분위기 좋구 즐거운 술자리였습니다..

 

근데 대화도중에 여자친구가 일을해서 화욜날 쉬거든요..그럼 월욜날 일끝나구 저랑

 

만나서 노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전 여태껏 그래왔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아는 오빠를 만난다고 그것도 군인..갑자기 열이 치밀어 올랐습니다..

 

군인땜에 싸우는거 몇번있었는데 그렇게 싸우고도 또 만나다고 하다니..

 

어이없지 않습니다???한번은 어떤 군인새끼가 제여자친구 맘에든다고 계속 연락을

 

했었습니다..저랑 같이있을때 연락이 와서 제가 남자친군데 머냐고 남자친구 있는거

 

알면서 왜자꾸 찝쩍되냐구 뒤지고 싶냐고 그렇게 싸운적도 한번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남자땜에 문제일으키고 그런건 아닌데 전 그냥 왠지모르게 군인이

 

싫습니다..같은 남자라 그런지 군인은 발정난 강아지로 밖에 안보입니다..

 

남자분들은 공감하시는 분들 있을껍니다..

 

이런 생각 하는 저도 머 나쁘겠지만..쉬는날 절 제낀게 좀 서운해서 제가좀

 

시무룩하게 있었거든요..얼굴은 오만가지 인상을 다쓰고 있고

 

여자친구가 잠깐 나와보라구 하더군요..밖에 나가서 얘기를 하다가

 

자기는 자기 만나고 싶은 사람 다만날꺼라고 왜못만나게 하냐고

 

왜자꾸 구속하고 집착하냐고 막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그럼 여태껏 이런말 하는 너하고 사귄 난 병신이냐??

 

이러니까 응 이러는 겁니다..너무 화가나서 저도 모르게 손이나갔지요..

 

때리고서도 저도 너무 놀라서 손이 막 떨리더군요..

 

여자친구는 홱 들어가버리고 전 잡을수 없어서 그냥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으로 가는길에 너무 제자신이 밉고 화나고 후회되서 여자친구 때린손으로

 

전봇대를 쳤습니다..저도 술먹은터라 주체가 안되고 막그러다보니 정말 심하게 쳐서

 

손가락 마디가 나갔습니다..그리고 집에가서 울었어요..남자답지 못하게..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물론 여자떄린거 아주 큰잘못이란거 압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도 너무 막말을 하고 그러는데 저도 모르게 욱해서 그런건데..

 

용서해 주지 않을까요>??여자친구 다시 잡고싶습니다..

 

너무 좋아하거든요..여러분..조언좀 해주세요..진지합니다..

 

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이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