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님, 님이 보내주신 글을 읽고 '40대 이야기방'에 처음으로 노크를 하여 님이 제 이름과 함께 올린 글을 조금 전 읽고 그냥 나가기 미안한 마음에 몇 자 올려봅니다. 전 여기 어떤 게시판도 자주 들어오고 하지 않으며 지낸 사람인데 우연히 불륜과 로맨스라는 방제가 눈에 띄었고, 그저 어느날 문득 글이 쓰고 싶어서 지난 일을 뒤돌아보며 올린 것이 그토록 세상이 떠들썩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저 참 할 말 없는 사람입니다. 남편의 저에 대한 사랑의 크기가 어찌 동우보다 작겠습니까..... 그저 그렇게 동우와 전 세상의 모든 윤리나 도덕의 잣대를 벗어나 제 입장에서는 다시는 만나지 못 할, 또 하나의 나를 만난 행운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그 행운도 잠시.... 우리는 해서는 안될 사랑을 하였고 기혼자가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갔기에 더 늦기 전에 동우를 단념하고 남편의 품안으로 돌아온 것이지요. 저 동우와의 단 한 번의 잠자리를 가졌지만 남들이 이해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그건 욕망을 위한 것이 아니었고 내가 마음을 다 준 사람, 내게 마음을 다 준 사람에게 아주 자연스럽게 허락된 제 마음이었습니다. 그것이 결국 세상의 온갖 비난과 지탄을 받는 결과를 초래하였지만...... 사람들은 그 한 번에 더 큰 의미를 두더군요. 정말 남편에게 죄스러운 것은 그것이 아니라 동우에게 제 마음을 준 것이었는데..... 제 남편, 저를 엄청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더욱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구요. 나와 하나에서 열까지 잘 맞는 동우이지만 전 잊어야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가슴 속에 깊이 묻어두고만 있습니다. 가끔 그리워할만도 하겠지만 이번에는 제 감정보다 이성의 힘이 더 큰 힘을 발휘하여 그런 일도 없이 평온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어쩌다 외도를 하였지만 저 동우와의 지난 일, 소중하게 묻어두고 싶습니다. 제 남편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제 삶에 있어서 분명 2순위가 아닌 1순위입니다. 남편에게 온전한 마음으로 다가설 것입니다. 마음은 아직도 동우에게 가 있고 몸은 집에 있는 그런 이중적인 생활할 사람은 못됩니다. 저 남편을 사랑합니다. 저 남편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참 복도 많은 여자인가봅니다..... 비록 상처는 받았지만 남들이 돌팔매질을 하는 게 무슨 상관있겠습니까..... 제 자신을 속일 수는 없는 것..... 저 이제 남은 여생, 제 남편만을 섬기며 살 것입니다. 가식이 아닌, 속죄의 의미가 아닌 처음의 그 마음으로 돌아가서 말입니다. 전 저 자신을 누구보다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런 제 삶을 허술하게 거짓 삶을 살 수는 없지않겠는지요..... 살다보니 철옹성같다던 저도 허물어질 때가 있더군요..... 하지만 다시 일어서봅니다. 예전처럼 밝고 웃으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바이올렛님, 님이 보내주신 메일 읽고 들어와 이렇게 공개적으로 위로의 말과 음악을 남겨주셔서 또 두서없이 글을 썼습니다. 원래 글 쓰기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제 게시판에도 글을 올리는 일은 삼가하고자 합니다. 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이올렛님,돌팔매 얻어맞은 소노다입니다.
바이올렛님,
님이 보내주신 글을 읽고 '40대 이야기방'에
처음으로 노크를 하여 님이 제 이름과 함께 올린
글을 조금 전 읽고 그냥 나가기 미안한 마음에
몇 자 올려봅니다.
전 여기 어떤 게시판도 자주 들어오고 하지
않으며 지낸 사람인데 우연히 불륜과 로맨스라는
방제가 눈에 띄었고, 그저 어느날 문득 글이
쓰고 싶어서 지난 일을 뒤돌아보며 올린 것이
그토록 세상이 떠들썩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저 참 할 말 없는 사람입니다.
남편의 저에 대한 사랑의 크기가 어찌 동우보다 작겠습니까.....
그저 그렇게 동우와 전 세상의 모든 윤리나 도덕의 잣대를
벗어나 제 입장에서는 다시는 만나지 못 할,
또 하나의 나를 만난 행운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그 행운도 잠시....
우리는 해서는 안될 사랑을 하였고
기혼자가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갔기에
더 늦기 전에 동우를 단념하고 남편의 품안으로 돌아온 것이지요.
저 동우와의 단 한 번의 잠자리를 가졌지만
남들이 이해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그건 욕망을 위한 것이 아니었고
내가 마음을 다 준 사람,
내게 마음을 다 준 사람에게
아주 자연스럽게 허락된 제 마음이었습니다.
그것이 결국 세상의 온갖 비난과 지탄을 받는 결과를
초래하였지만......
사람들은 그 한 번에 더 큰 의미를 두더군요.
정말 남편에게 죄스러운 것은 그것이 아니라
동우에게 제 마음을 준 것이었는데.....
제 남편, 저를 엄청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더욱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구요.
나와 하나에서 열까지 잘 맞는 동우이지만
전 잊어야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가슴 속에 깊이 묻어두고만 있습니다.
가끔 그리워할만도 하겠지만
이번에는 제 감정보다 이성의 힘이 더 큰 힘을
발휘하여 그런 일도 없이 평온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어쩌다 외도를 하였지만
저 동우와의 지난 일, 소중하게 묻어두고 싶습니다.
제 남편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제 삶에 있어서 분명
2순위가 아닌 1순위입니다.
남편에게 온전한 마음으로 다가설 것입니다.
마음은 아직도 동우에게 가 있고 몸은 집에 있는
그런 이중적인 생활할 사람은 못됩니다.
저 남편을 사랑합니다.
저 남편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참 복도 많은 여자인가봅니다.....
비록 상처는 받았지만
남들이 돌팔매질을 하는 게 무슨 상관있겠습니까.....
제 자신을 속일 수는 없는 것.....
저 이제 남은 여생, 제 남편만을 섬기며 살 것입니다.
가식이 아닌, 속죄의 의미가 아닌
처음의 그 마음으로 돌아가서 말입니다.
전 저 자신을 누구보다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런 제 삶을 허술하게 거짓 삶을 살 수는 없지않겠는지요.....
살다보니 철옹성같다던 저도 허물어질 때가 있더군요.....
하지만 다시 일어서봅니다.
예전처럼 밝고 웃으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바이올렛님,
님이 보내주신 메일 읽고 들어와
이렇게 공개적으로 위로의 말과 음악을 남겨주셔서
또 두서없이 글을 썼습니다.
원래 글 쓰기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제 게시판에도 글을 올리는 일은 삼가하고자 합니다.
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