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저는 사귄지 어언 2년이 다 되가는군요. 음식취향이 사귀면서 뭐가그렇게 중요하냐 남자자식이 참고 따라가면되지 하시는 분도많겠지만... 아 전 떡볶이 라면 같은 분식류와 패밀리레스토랑을 정말 몸에 두드러기 날정도로 싫어합니다. 그냥 시장통처럼 시끄럽고 투박한 식당가서 밥먹는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사실 어릴때 부모님이 집에 거이 안계셔서 항상 떡볶이 라면 피자 햄버거 이런걸로 끼니 때워서 한번은 밀가루 음식만먹으면 토하고해서 병원에도 가고그랬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분식류나 패밀리레스토랑 같은거 좋아하는 그냥 평범한 20대초반 여학생이죠 근대 사실 패밀리레스토랑 같은곳은 돈도 비싼편인데 전 거이 입에 대지는 않고 무조건 한사람당 메뉴 하나씩 시켜야하니깐 돈이 아깝잖아요. 거기다가 전 정말 표정관리가 안되는 인간입니다. 여자친구도 좀 그래서 눈치보는거 같고, 암튼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한번은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난 정말 이런데 분위기도 싫고, 사실 별로 맛있는것도 모르겠다고 네가 좋아하니깐 가고싶을땐 네 친구들이랑 가면 안되겠냐고 정말로 나는 정말 싫어서 그런다고 미안하다고 이해해달라고 친구들이랑 먹으러 간다고 하면 너 쓸돈은 내가줄테니깐 그걸로 친구들이랑 기분좋게 먹고 놀다가 오라고 괜히 나랑 와서 나 깨적거리고 있는거보면 너도 불편하니깐 그게 낳을거같다고 했더니 막 화내더라구요 ㅡㅡ;;; 자기 위해서 그정도도 못참냐고; 나도 된장찌게 냄새같은거 싫어하고 그런 시끄러운데서 밥먹고 아저씨들 많은데서 밥먹기 싫다고 네가 그런거 아니면 잘 입에 안대니깐 참고 네앞에서 티 안내고 먹었는데 넌 왜 그걸 못해주냐면서; 그때 처음알았습니다. 그녀가 된장찌게 청국장 김치찌게 같은 한식을 싫어한다는걸 ; 한번도 티낸적 없거든요. 저도 그런거 알고나니깐 미안하고 해서 앞으로 네가 원하는데라면 어디든지 가겠다고 했어요. 내가미안하다고. 그러고서 저 진짜 거짓말 안하고 하룻밤 꼬박새면서 서울에 그녀가 좋아할만한 맛집이란 맛집은 위치와 메뉴까지 죄다 훑어 프린트까지 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놨습니다. 그리고 몇일후에 만나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자고 정말 활짝웃으면서 말했더니 ㅡㅡ;;;;;;;;;;;;;;;;;; 절 바라보는 그 이상한 표정 ;; 네가 싫어하는데 억지로 나땜에 가지 말라고 싫다고 완강히 거부하길래 ㅡㅡ; 그럼 뭐먹고싶어 ? 라고 물어보니깐 웃으면서 비싼데 가지말고 떡볶이나 먹자 ! 라고 하더라구요 (저 사실 떡복이도 싫어한답니다 ㅡㅡ;;;;) 흔쾌히 ! 그래 하면서 손을 잡고 걸어가는데 진짜 왜그러냐고 하더라구요; 그냥 다른거먹자고 하길래 ㅡㅡ; 그럼 오므라이스집 갈래 아니면 그냥 커피숍 갔다가 좀 있다가 밥먹을까 라고했더니 다 싫다고하더라구요 ㅡㅡ;;;;;;;; 아 점점 전 이상하게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맞춰주고싶었는데 다 싫다니깐 길바닥에서 거이 30분을 뭐먹을지 정하면서 서성거리고 있으니깐 짜증이 났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화를 냈습니다. 아 앞으로 같이 만나서 밥먹지 말자고, 너 앞으로 밥먹고 나오라고 왜 맞춰보려고하는데 그러냐고 하면서 화내니깐 결국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자고 하더군요. 아 진짜 아직 나이가 어려서 사람 많이 만나본건 아니지만 이렇게 먹는거 같고 스트레스 받을줄 몰랐아요. 물론 제가 까다로워서 생기는 문제들이고 저만 참으면 되는일이지만.. 웬만한면 맞춰주고 싶지만 아직 돈벌이도 잘못하는제가 그녀 입맛에 맞게 데이트하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고.. 아 정말 참으려고 참으려고 해도 그런 화사한 분위기 웬지 부담스럽고ㅠ 그래도 제가 참아야겠죠... 참아야줘 뭐 ㅠㅠ 여자친구가 좋다는데 내가뭘 어쩌겠어 ㅠㅠ
음식취향이 너무 틀린 여자친구와 나
여자친구와 저는 사귄지 어언 2년이 다 되가는군요.
음식취향이 사귀면서 뭐가그렇게 중요하냐
남자자식이 참고 따라가면되지 하시는 분도많겠지만...
아 전 떡볶이 라면 같은 분식류와 패밀리레스토랑을 정말 몸에 두드러기 날정도로
싫어합니다.
그냥 시장통처럼 시끄럽고 투박한 식당가서 밥먹는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사실 어릴때 부모님이 집에 거이 안계셔서 항상 떡볶이 라면 피자 햄버거 이런걸로
끼니 때워서 한번은 밀가루 음식만먹으면 토하고해서 병원에도 가고그랬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분식류나 패밀리레스토랑 같은거 좋아하는 그냥 평범한 20대초반 여학생이죠
근대 사실 패밀리레스토랑 같은곳은 돈도 비싼편인데
전 거이 입에 대지는 않고 무조건 한사람당 메뉴 하나씩 시켜야하니깐 돈이 아깝잖아요.
거기다가 전 정말 표정관리가 안되는 인간입니다.
여자친구도 좀 그래서 눈치보는거 같고, 암튼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한번은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난 정말 이런데 분위기도 싫고, 사실 별로 맛있는것도 모르겠다고
네가 좋아하니깐 가고싶을땐 네 친구들이랑 가면 안되겠냐고
정말로 나는 정말 싫어서 그런다고 미안하다고 이해해달라고
친구들이랑 먹으러 간다고 하면 너 쓸돈은 내가줄테니깐 그걸로 친구들이랑 기분좋게
먹고 놀다가 오라고 괜히 나랑 와서 나 깨적거리고 있는거보면 너도 불편하니깐
그게 낳을거같다고 했더니
막 화내더라구요 ㅡㅡ;;;
자기 위해서 그정도도 못참냐고; 나도 된장찌게 냄새같은거 싫어하고
그런 시끄러운데서 밥먹고 아저씨들 많은데서 밥먹기 싫다고 네가 그런거 아니면
잘 입에 안대니깐 참고 네앞에서 티 안내고 먹었는데 넌 왜 그걸 못해주냐면서;
그때 처음알았습니다. 그녀가 된장찌게 청국장 김치찌게 같은 한식을 싫어한다는걸 ;
한번도 티낸적 없거든요.
저도 그런거 알고나니깐 미안하고 해서 앞으로 네가 원하는데라면 어디든지 가겠다고 했어요.
내가미안하다고.
그러고서 저 진짜 거짓말 안하고
하룻밤 꼬박새면서 서울에 그녀가 좋아할만한 맛집이란 맛집은
위치와 메뉴까지 죄다 훑어 프린트까지 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놨습니다.
그리고 몇일후에 만나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자고 정말 활짝웃으면서 말했더니 ㅡㅡ;;;;;;;;;;;;;;;;;;
절 바라보는 그 이상한 표정 ;;
네가 싫어하는데 억지로 나땜에 가지 말라고 싫다고 완강히 거부하길래 ㅡㅡ;
그럼 뭐먹고싶어 ? 라고 물어보니깐
웃으면서 비싼데 가지말고 떡볶이나 먹자 ! 라고 하더라구요
(저 사실 떡복이도 싫어한답니다 ㅡㅡ;;;;)
흔쾌히 ! 그래 하면서 손을 잡고 걸어가는데
진짜 왜그러냐고 하더라구요;
그냥 다른거먹자고 하길래 ㅡㅡ;
그럼 오므라이스집 갈래 아니면 그냥 커피숍 갔다가 좀 있다가 밥먹을까 라고했더니
다 싫다고하더라구요 ㅡㅡ;;;;;;;;
아 점점 전 이상하게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맞춰주고싶었는데 다 싫다니깐
길바닥에서 거이 30분을 뭐먹을지 정하면서 서성거리고 있으니깐 짜증이 났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화를 냈습니다.
아 앞으로 같이 만나서 밥먹지 말자고, 너 앞으로 밥먹고 나오라고
왜 맞춰보려고하는데 그러냐고
하면서 화내니깐 결국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자고 하더군요.
아 진짜 아직 나이가 어려서 사람 많이 만나본건 아니지만
이렇게 먹는거 같고 스트레스 받을줄 몰랐아요.
물론 제가 까다로워서 생기는 문제들이고 저만 참으면 되는일이지만..
웬만한면 맞춰주고 싶지만 아직 돈벌이도 잘못하는제가 그녀 입맛에 맞게 데이트하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고.. 아 정말 참으려고 참으려고 해도 그런 화사한 분위기 웬지 부담스럽고ㅠ
그래도 제가 참아야겠죠... 참아야줘 뭐 ㅠㅠ 여자친구가 좋다는데 내가뭘 어쩌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