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명문 옥스퍼드 대학교가 돈 문제로 내분에 빠졌다. 23개 소속 단과대학에 정부보조금을 나눠주는 방식을 바꾸는 재정 개혁안을 놓고 찬반 대립이 첨예화하고 있다.
옥스퍼드는 1998년 이래 정부보조금을 학생 수를 기준으로 단과대학과 학과에 분배해 왔으나 최근 이것을 연구실적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혁을 추진해 왔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연구를 위주로 하는 단과 대학은 보조금을 더 받게 된다.
그러나 학장과 학생들은 새로운 제도가 옥스퍼드 특유의 교수 대 학생 간 1대1 개별지도 방식을 무너뜨리고, 재정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학교를 분열시킬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29일 전했다.
23개 단과대의 노조 대표자들은 학부생에게 보낸 편지에서 학생회가 내년 10월 시행 예정인 새로운 재정개혁 계획에 반대할 것을 촉구했다. 각 소속 대학의 학생 대표들도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 케블.하트퍼드.펨브로크 등 재정이 빈약한 단과대학이 재정이 탄탄한 단과대학에 보조금을 빼앗기고, 이로 인해 옥스퍼드의 독특한 시스템인 1대1 개별지도 방식이 축소될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 "세인트 존스와 크라이스트 처치 같은 부유한 단과대학은 연구중심으로 돌아서면서 충분한 재정을 확보해 1대1 개별지도 방식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겠지만 다른 단과대학은 개별지도를 포기하고 교실에서 수업하도록 압박을 받으면서 결국 옥스퍼드가 둘로 나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실적따라 보조금 차등지급?
옥스퍼드 대에서 논란이 있네요.
사실 경쟁차원쪽에서는 합리적일 수도 있겠지만,
이럴 경우 연구실적이 어떤것이 뛰어난지를 분별하는 데에서 비리도 나올 수 있고..
문제가 많지요.
인문계쪽에서는 특히 연구실적이라는게 바로 돈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다보니 ㅡㅡ;
하여간 이런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 대학교가 돈 문제로 내분에 빠졌다. 23개 소속 단과대학에 정부보조금을 나눠주는 방식을 바꾸는 재정 개혁안을 놓고 찬반 대립이 첨예화하고 있다.
옥스퍼드는 1998년 이래 정부보조금을 학생 수를 기준으로 단과대학과 학과에 분배해 왔으나 최근 이것을 연구실적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혁을 추진해 왔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연구를 위주로 하는 단과 대학은 보조금을 더 받게 된다.
그러나 학장과 학생들은 새로운 제도가 옥스퍼드 특유의 교수 대 학생 간 1대1 개별지도 방식을 무너뜨리고, 재정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학교를 분열시킬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29일 전했다.
23개 단과대의 노조 대표자들은 학부생에게 보낸 편지에서 학생회가 내년 10월 시행 예정인 새로운 재정개혁 계획에 반대할 것을 촉구했다. 각 소속 대학의 학생 대표들도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 케블.하트퍼드.펨브로크 등 재정이 빈약한 단과대학이 재정이 탄탄한 단과대학에 보조금을 빼앗기고, 이로 인해 옥스퍼드의 독특한 시스템인 1대1 개별지도 방식이 축소될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 "세인트 존스와 크라이스트 처치 같은 부유한 단과대학은 연구중심으로 돌아서면서 충분한 재정을 확보해 1대1 개별지도 방식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겠지만 다른 단과대학은 개별지도를 포기하고 교실에서 수업하도록 압박을 받으면서 결국 옥스퍼드가 둘로 나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