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시절에는 ‘욕설’로, 지상파에 데뷔해서는 ‘독설’로 인해 팬과 안티팬을 동시에 거느리고 있는 개그맨 김구라(38. 본명 김현동)가 30일 MBC TV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구라는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으나 이젠 좀 업그레이드하고 싶어 무릎팍도사에 나왔다”면서 “제 출연료가 터무니 없이 저평가 돼 있어 단가를 올려야겠다는 뜻”이라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구라는 “1993년에 SBS 공채 2기로 데뷔했으나 2000년까지 내 이름으로 된 방송 한번 한적이 없을 정도로 무명시절을 어렵게 보냈다”면서 2000년 처음 자신의 이름을 걸고 (황봉알 노숙자와 함께) 인터넷방송을 시작했는데, 공중파처럼 해서는 안될 것 같아 사석에서처럼 편하게 방송을 하자는 뜻에서 시작한 것이 결국 욕설이 오가는 방송으로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송도중 과거 인터넷방송에서 루머 등 근거 없이 해댔던 욕의 대상이었던 연예인들에게 정중하게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그러면서도 강호동이 “인터넷 방송 시절 날 욕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그때 강호동은 제 눈에 들어올만한 연예인이 아니었다”며 독설을 날렸다.
강호동은 미모로 알려진 김구라의 부인이 과연 어떤 면을 보고 좋아서 결혼했겠느냐고 질문하자 “아내를 만날 때는 제가 망가지기 전인 신인시절이었으니 월척은 못돼도 준척은 됐을 것”이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그는 “매력적인 존재로 방송에서 오래 살아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는데, 강호동이 “공중파에서도 욕만 할 수 있으면 잘 할 수 있을 건데요”라고 슬쩍 딴지를 걸자 김구라는 “아, 그러면 제가 유재석이죠”라고 재치있게 역공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지난 2005년 KBS ‘비타민’의 남성불임 특집에 출연했을 때 정자 검사를 받은 결과 보통 사람의 경우 1mg당 2000만 마리인 것이 평균인데 반해 김구라는 무려 1mg에 1억5천600만마리인 것으로 나타나 비타민 공식 지정 ‘정자왕(王)’으로 뽑혔던 사연도 공개됐다.
김구라, 독설로 강호동 무릎꿇게 만들다
인터넷방송 시절에는 ‘욕설’로, 지상파에 데뷔해서는 ‘독설’로 인해 팬과 안티팬을 동시에 거느리고 있는 개그맨 김구라(38. 본명 김현동)가 30일 MBC TV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구라는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으나 이젠 좀 업그레이드하고 싶어 무릎팍도사에 나왔다”면서 “제 출연료가 터무니 없이 저평가 돼 있어 단가를 올려야겠다는 뜻”이라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구라는 “1993년에 SBS 공채 2기로 데뷔했으나 2000년까지 내 이름으로 된 방송 한번 한적이 없을 정도로 무명시절을 어렵게 보냈다”면서 2000년 처음 자신의 이름을 걸고 (황봉알 노숙자와 함께) 인터넷방송을 시작했는데, 공중파처럼 해서는 안될 것 같아 사석에서처럼 편하게 방송을 하자는 뜻에서 시작한 것이 결국 욕설이 오가는 방송으로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송도중 과거 인터넷방송에서 루머 등 근거 없이 해댔던 욕의 대상이었던 연예인들에게 정중하게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그러면서도 강호동이 “인터넷 방송 시절 날 욕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그때 강호동은 제 눈에 들어올만한 연예인이 아니었다”며 독설을 날렸다.
강호동은 미모로 알려진 김구라의 부인이 과연 어떤 면을 보고 좋아서 결혼했겠느냐고 질문하자 “아내를 만날 때는 제가 망가지기 전인 신인시절이었으니 월척은 못돼도 준척은 됐을 것”이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그는 “매력적인 존재로 방송에서 오래 살아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는데, 강호동이 “공중파에서도 욕만 할 수 있으면 잘 할 수 있을 건데요”라고 슬쩍 딴지를 걸자 김구라는 “아, 그러면 제가 유재석이죠”라고 재치있게 역공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지난 2005년 KBS ‘비타민’의 남성불임 특집에 출연했을 때 정자 검사를 받은 결과 보통 사람의 경우 1mg당 2000만 마리인 것이 평균인데 반해 김구라는 무려 1mg에 1억5천600만마리인 것으로 나타나 비타민 공식 지정 ‘정자왕(王)’으로 뽑혔던 사연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