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건 죄~~

정신병자2007.05.31
조회1,595

이혼한지 일년이 되어가네요 ......

남자 싫다고 해 놓고 또 다시 실수하는 참 알수없는게 사람인가 봅니다.

어린 나이에 임신해서 결혼했습니다

이뿐 공주님을 낳고 알콩 달콩 살다가 남편에 외도로 인해 이혼도 했습니다

아직 나이가 서른이라 시집 장가 않간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그 중엔 정말 어렸을때 만난 친구들도 있고 세로 사귄 친구들도 있고

전 성격이 밝은 편이라 항상 하하 호호 웃고 그랬죠

중학교때 알았던 친구가 있었지 미남형 얼굴에 자상까지 한 남친

유독 그 친구에 힘든일을 이야기 하면 술잔을 자주 기울이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제가 좋담니다  않된다고 했죠 그 친구 미혼남 이었은까

맘에 부담감........  하지만 그 친구는 나 아니면 않된다구 어쩌구 저쩌구

그냥 만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 부터  혼자 사니까  그 친구 매일 저희집에왔죠

살다시피~~~~~ 

동거 아닌 동거를 3개월은 됐나부네요

근데 그 남친에 전에 사귀던 친구가 나에 대해 알아버렀는데

남친에 부모님한테 말을 다 해버린거죠 ....

부모님한테 떳떳하게 나에 대해 말할수 있다구  결혼하자구 하던 그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남친에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친구로 만나는건 말 않하겠지만 남 녀로 만나는건 절대 용서가 못한다구

하염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이혼한게 이렇게 이렇게 나에게 ....................

하지만 그 남친 전화기 꺼 놓고 그 친구 어머니 통화전 잠깐의  통화가  마지막 통화가 되버렸네요

나 한테 미안하다고 미안해서 떠난다고 차라리 이런 말이라도

한 마디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핸드폰은 3일째 꺼져있습니다 .

싸이에 일촌도 끊어졌더군요  이렇게 않해도 보내줄려구 했는데

싸이 비밀번호도 바꾸고

전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있는데 정리할까 생각중입니다

해외로 나갈까 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날 모르는데 이혼한게 아무 문제 없는 그런곳으로 ..................

내가 이혼한게 이렇게 큰 현실로 다가올줄을 몰랐습니다

당당하게 살려구 노력했건만.....

매일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빨리 결혼하자던 그 남자에 말이

귓가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한 마디만 해 주고 떠나지 이렇게 까지 할필요는 없는데

이렇게 잔인하게 그 사람 어머니보다 그 사람이 더 밉고 원망스럽습니다

그렇게 당당하던 그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하루 아침에 변할수 있을까여

아님 날 철처하게 가지고 놀았나봐여

이혼했으니까 함부로 대해도 되는지 알았나봐여

이젠 남자들을 증오합니다

그 누구도 받아 들이지 않을껍니다

다시 사랑이라는걸 할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잔인하네요

마음 한구석으로 아직 그를 기다립니다

이런 제가 정신 병자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