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이별이 오기전까지는 그깊이를 알지 못한다...(2)

2003.05.21
조회656

 

며칠전에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님들이 다시 돌아 올거라

용기를 주셨었어요..그래서 한동안은 용기를 갖고 기다림반...혹시나 하는 맘...이런맘 반으로 기다렸는데 이젠 그럴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제친구가 며칠전에 전화해서 물어봤다고 어제 전화해서 저에게 얘기하더군요..

저랑 다시 만날 생각 없냐고...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하루 이틀 만난 사이도

아닌데 다시 한번 각해보라고........미련도 없냐고....없다고 하더랍니다...아무 미련도 없다고...

갑자기 왜 이렇게 슬퍼지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돌아올거라고..꼭 다시 돌아올꺼라고...

그렇게 믿고 있었거든요..제 욕심이었나요? 한없이 울었습니다..울고 울었습니다...

눈뜨고 내가 살아있다는 자체가 견딜수 없을만큼 너무나 답답하고 미칠것 같아서 숨막혀 죽을것같이 아프고 속상했습니다..너무나 속상했습니다....예전에 올린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희는 서로가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거든요....제가 처해있는 상황이 어쩔수가 없어서.....

한동안 연락을 못했던게 이렇게 돌이킬수 없을만큼 큰상처가 될줄은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가슴 아파요...너무나 괴롭습니다...제가 연락을 안하던 동안에 남자친구가 나름대로 저를 정리를 한 거 같습니다...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이 이렇게 되서 더 미치고 죽을것만 같아요...

정말로 저를 잊었을까요...홧김에 한말이 아니라 정말 진심에서 그런걸까요...

정말로 저에게 아무런 미련이 없을까요...

2년동안 만난기억이 한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질수가 있나요...그런가요...

기다려 보려고 해도 그가 한말이 자꾸 마음에 걸려서 자꾸만 몸과 마음이 지쳐가네요.........지금은 저에대한 미련이 없다고 말은하지만 언젠간 이런맘이 다시

사랑으로 바뀌는 날이 오지않을까요...혹시라도...

 

어제는 남자친구와 만난지 2년째 되는 날이었는데 치과에 가서 사랑니를 배고

왔어요..칭구가 기념될만한 일은 하고왔다고 위로해주는데....

많이 생각나더군요...

사람이 그리워 지는거...정말 미치도록 참기힘드네요..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