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먼 - "스크린 떠날 수도 있다~∵□■∴

앗쭈~200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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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먼 "스크린 떠날 수도 있다"

∵□■∴키드먼 - "스크린 떠날 수도 있다~∵□■∴

키드먼 "스크린 떠날 수도 있다"


영화 <도그빌>로 칸을 찾은 니콜 키드먼이 멀지 않은 미래에 스크린을 떠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영화 산업이 그 얼마나 소모적인 일인지 알아버렸기 때문에” 생의 반려자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찾게 된다면 대중들 앞에서 물러날 수도 있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

거기 더해 키드먼은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휴식을 취하겠다는 말은 아니다. 누군가를 만나 그 사람 옆에서 새로운 삶을 꾸리는 것은 나에게 더없이 흥미로운 일이다. 그래서 만약 내가 다시 사랑에 빠진다면, 그 사람 옆에 정착하기를 원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은퇴 발표를 한다거나 하는 일은 물론 없을 것이고, 대신 천천히 일을 줄여가는 쪽을 택할 생각이라고. 어쨌든 그녀의 말대로 정말 키드먼이 은퇴하게 된다면 동시대 영화팬들에게는 더없이 안타까운 일이 될 것. 동시에 후대 관객들에게 그녀가 신비한 전설의 여배우로 남게 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한편 월요일 칸에서는 니콜 키드먼이 주연한 라스 폰 트리에의 최근작 <도그빌>의 시사회가 열렸다. 비평가들은 영화와 키드먼의 연기에 갈채를 보내며 내년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미리 키드먼을 점찍고 있다. 라스 폰 트리에는 <도그빌>로 2000년 수상작 <어둠 속의 댄서> 이후 다시 황금종려상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