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했는데 차이고 말았네요. 스토커 같이 보였을까요?

청년2007.05.31
조회787

안녕하세요.

어제 있었던 일을 말해보려 합니다.

전 지금 07학번 대학생입니다. 입학전 미리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서 같은 과 07학번들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다음카페에서 말이죠. 남자끼린 금방 친해질 수 있으니까 여자들과 먼저

친해져야 겠다 생각해서 여자들에게 연락을 많이했죠.

그런데...

입학하고 나니까 저에 대한 소문이 않좋게 난거에요.

저자식 오만 여자에게 연락하고 다닌다.

쉬운놈이다. 그렇게 소문이 난거죠..

근데 제가 입학하고 나서 얼마후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같은과 친구가 생겼어요.

항상 뒤에서만 챙겨주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마지막 과 단합(술자리)에 가게 되었어요.

기말 끝나면 방학. 기말 일주일전 시험기간. 그리고 그전주가 기회다 싶었어요.

그게 과단합이였죠.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8시쯤되니까 그녀가 통금시간 때문에 집에 가겠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터미널까지 다른길로 막 뛰어갔어요.

그리고 오면 얘기해야겠다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녀가 서울 남부가는 막차가 시간이 얼마 않남았다고 막 뛰어가는거에요.

결국 버스에 탓고 꼭 고백해야겠다 싶어서 버스에 탔어요.

근데 말하기도 전에 버스는 서울로 떠났고. 그래서 생각지도 못한 서울로 가게 되었어요.

결국 서울까지 갔고 그녀가 사는 서울대 입구까지 가게되었어요.

거기 가서 고백해야겠다. 오만 생각이 다드는거에요.

그녀가 서울 왜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응? 사촌형이 사는데 가려고 왔다.

이렇게 말했죠. 그러니까 그녀가 "그럼 난 집에갈게 안녕." 이러는거에요.

놓치면 안되겠다 싶어서 따라갔죠.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녀를 놓쳤더랬죠.

꼭 말해야겠다 싶어서

전화를 했죠.

"나 정말 처음이미지 버리고 열심히 학교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게 바로너다.

정말 잘할자신 있는데 기회 한번만 주면 안되겠냐고.

이랬더니 그녀가 하는말이 나 관심있는 사람있다고.

미안하다고.. 이러는거에요..

안될줄 알았지만 내심 되길 바랬던 저는 충격이였죠.

한동안 그주변에서 담배한갑 한시간도 안되서 다피우고....

알지도 못하는 서울대입구주변을 맴돌았죠.

그러다 밤을 지새우고.

결국 저는 제가 사는 기숙사에 왔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잔뜩 나 이제 어떡하지? 이렇게 생각만 하다가

결국 이렇게 네이트판에 올리게 되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 남자가 한여자를 좋아하는건 죄가 아니죠.

제발 악플만 달아주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