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렸을 땐 키가 크고 빼빼 말라서 힘이 없었다. 그래서 싸우면 늘 얻어 맞고 다녔다. 그 때는 내가 우유부단해서 다부진 사람들이 부러웠다. 강한 남자가 되고 싶어서 중 3 때부터 복싱을 했다. 그 때는 사촌기 때라서 좀 껄떡대고 다니던 시절이었다. 복싱을 일년 정도 하니까 주먹이 날아오는게 보이고 사람 치는 법을 알게 되었다. 내 학창시절엔 교내 폭력이 심했다. 그래서 서열을 정하기 위한 싸움이 종종 일어났는데 복싱이 실전엔 최고였다. 소위 원터치를 몇번 뛰어봤는데 싸움은 기초체력과 깡하고 끈기만 있으면 이길 수 있는거였다. 그 땐 나도 한자리 하면서 껄떡대고 다녔었는데 주먹 가지고 까불다간 언젠가 더 큰 주먹 만나 맞아 죽는다더니 태권도 몇단에 유도 몇단짜리 유도대생한테 걸려 맞아 죽을뻔 했다. 그뒤로는 절대로 어디 가서 힘자랑 않한다. 나는 학창시절 반장 부반장을 한번도 못해봤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분단장을 시켜줘서 분단장 명찰을 사서 자랑스럽게 붙이고 다녔는데 하루는 선생님이 불렀다. 너 공부 못하니까 분단장 그만 하란다. 나는 학창시절 감투를 못써본게 컴플렉스가 되어서 대학때 삼백명 정도 모이는 동아리 회장을 맡아본적이 있다. 그 때 회장을 일년 하면서 느낀건 남 앞에 나서는건 촛불이 자기 몸을 태우며 주위를 밝히듯이 자기는 소진되고 스스로 무거운 짐을 지는 피곤한 일 임을 알게 되었다. 유유자적 무위자연하며 조용히 사는게 가장 좋은 삶 같다.
내가 왕년엔...
난 어렸을 땐 키가 크고 빼빼 말라서 힘이 없었다.
그래서 싸우면 늘 얻어 맞고 다녔다.
그 때는 내가 우유부단해서 다부진 사람들이 부러웠다.
강한 남자가 되고 싶어서 중 3 때부터 복싱을 했다.
그 때는 사촌기 때라서 좀 껄떡대고 다니던 시절이었다.
복싱을 일년 정도 하니까 주먹이 날아오는게 보이고
사람 치는 법을 알게 되었다.
내 학창시절엔 교내 폭력이 심했다.
그래서 서열을 정하기 위한 싸움이 종종 일어났는데
복싱이 실전엔 최고였다.
소위 원터치를 몇번 뛰어봤는데 싸움은 기초체력과 깡하고
끈기만 있으면 이길 수 있는거였다.
그 땐 나도 한자리 하면서 껄떡대고 다녔었는데
주먹 가지고 까불다간 언젠가 더 큰 주먹 만나 맞아 죽는다더니
태권도 몇단에 유도 몇단짜리 유도대생한테 걸려 맞아 죽을뻔 했다.
그뒤로는 절대로 어디 가서 힘자랑 않한다.
나는 학창시절 반장 부반장을 한번도 못해봤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분단장을 시켜줘서 분단장 명찰을 사서
자랑스럽게 붙이고 다녔는데 하루는 선생님이 불렀다.
너 공부 못하니까 분단장 그만 하란다.
나는 학창시절 감투를 못써본게 컴플렉스가 되어서
대학때 삼백명 정도 모이는 동아리 회장을 맡아본적이 있다.
그 때 회장을 일년 하면서 느낀건 남 앞에 나서는건
촛불이 자기 몸을 태우며 주위를 밝히듯이 자기는 소진되고
스스로 무거운 짐을 지는 피곤한 일 임을 알게 되었다.
유유자적 무위자연하며 조용히 사는게 가장 좋은 삶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