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시작 8개월에 합격했네요 ^^

^^2007.06.01
조회1,565
읽기전에 먼저..기술직에 대한 비판을 하시려거든 아예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04년 1월 2일 L그룹 공채(건설회사)로 입사했습니다. 경쟁률 장난 아니었죠..

하지만..정말 건축과 온걸 너무 후회하였습니다. 결국 같은해 2월에 건설현장 발령이

났고..현장 생활에 회의를 느낀 전 3월에 퇴직하게 되었습니다..(아마 이 이대목에서

건설인이라면 공감하시는분 많으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바로 경기도 교육청(4월3일 시험, 시험과목-전공2과목,물리)을 목표로 1달동안

열심히 공부했드랬죠..하지만 역시나..평균60으로 낙방..

전 서울시나 경기도를 목표로..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카페등을 통해 유명하다는 강사 동강을 구했습니다.(재정국어,스파르타영어,심국사)

4월말쯤부터 강의를 통해 학습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공부했던 과목별 공부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먼저 세과목중에 공통적으로 행하였던 방법은...

동강을 1달에 모두 끝냈다는 것입니다...(사실 6월초까지요..ㅋㅋ)

이때 공부시간은...제가 독서실을 다녔는데...9시부터 12시까는 무조건 문제풀이를

하였다는 것입니다...이게 제 합격을 가장 큰 역할을 한거 같은데요..

일단..문제풀이를 해야만..시험에 대한 맥을 잡을수 있습니다...

일단 그렇게 해서 오전엔 문제풀이를 하고 나머진 시간(오후1시부터 새벽2시까지)에는

동강 듣구 복습하고...이 과정을 반복하였습니다...

(문제풀이는 동강을 모두 들은 다음..그러니깐 6월부터 쭈욱~~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7월17일 서울시 시험을 봤습니다. 컷라인 79에 70점으로 낙방하였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았습니다..저의 진정한 합격수기는 여기부터 시작입니다.

8월말까지 토익이다 뭐다..잡다한걸로 시간 다 보냈습니다..

9월1일부터..경기도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아침 9시에 독서실와서..새벽2시까지 공부하고..집에가서 3시까지..영어단어 외우고

잤습니다..(점심도...독서실 앞 식당가서 밥먹으면서 단어 외웠습니다..)

국어....

재정국어 보았습니다...정말 책 두껍더군요..처음에 동강 한번 듣구..필기 한거 대충 보면서

한번 더 봤습니다...그 다음부턴..책을 나름대로 나누었습니다...

예를 들어..지식국어..한자..문학역사..등 약 5파트로 나누어 포스트잍을 붙여 각 파트별로

하루에 정해놓은 양을 마무리 했습니다.(이때 중요한건 정해놓은 것보다 조금 더 타이트하게

공부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지식국어에서 7장씩 한다고 계획을 세웠다면 10장씩

끝내는 것입니다..물론 행동에 옮길때는 힘들지만..그걸 끝내고 나서의 뿌듯함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겁니다.ㅋ)

아무튼 그렇게 해서 재정국어..약 5번 정도 보았습니다..만약 제가 처음부터 무작정 보았

다면 아마 지겨워서 5번 못 보았을 겁니다...파트별로 나누어놨으니 가능했던 겁니다..


영어....

스파르타 보았는데..사실 교재가 중요한건 아니라 생각합니다..영어는 무엇보다 어휘가 중요

합니다..(일단 경기도지방직에 한해서 말씀드립니다.ㅋ) 여기 카페 영어자료실에서 이성철

어휘랑 신성일 어휘..다운받아서 제본해서 열라 반복해서 외웠습니다(하루에2시간쯤..)

그리고 스파르타 부록집(하루에30분쯤..)이랑 제 나름대로 정리한 단어(이것도 30분쯤..)

에 많이 투자했습니다..그리고 독해집..몇개 사서 하루에 30분쯤 풀었습니다..

사실 경기도 지방직은 문법보다 어휘랑 독해가 중요할거 같아서 거기에만 거의 투자했습니다

그래도 스파르타 책 3회독 했습니다...문법을 전혀 무시는 못하겠다는 불안감때문에요.ㅋ


국사.....

심국사 보았습니다...국사는 어떤거든지 거의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물론 다른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진 않았지만..심국사가 좋았던건 부교재가 있어서였습니다..

전 심국사 주교재(EBS책) 없앴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사실 주교재에 있는 내용 부교재에

모두 있거든요..그거 찾아서 부교재에 모두 정리했습니다..책을 단권화한거죠..

그리고 문제집 풀면서 새로운 내용이나..모르는 내용 나오면..모두 줄치고 필기하였습니다..

사실 심태섭 선생님 말씀대로 줄친거만 하면..절대 국사 고득점 맞기 어렵습니다...

솔직히 시험일 거의 다가와서 국사 부교재를 보니 거의 모든 내용에 줄이 쳐져 있고 필기도

많이 되어 있더라구요...

아무튼 이렇게 해서 8회독 정도 한거 같습니다.(4월부터 한것까지 쳐서...)


대충 공통 과목 공부방법은 이러한데요...

저의 가장 큰 합격요인은 문제풀이였던거 같습니다...

오전엔 무조건 문제풀이(단권화 되어있는거요..) 풀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기출문제집 사서 제가 목표로 하는 지방직에 대해 문제 출제 유형을 분석

하였구요...(이것도 무엇보다 중요함)

항상 문제풀이를 병행해야 기본서에서 공부한 내용을 실전화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과목당1회씩 풀면 1달이면 과목당 1권씩 끝낼수 있습니다...

절대 이론만 하거나..문제풀이만 하면..정작 시험에 응했을때 적응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리 귀찮고 힘들더라도 하루에 문제풀이 1회씩 꼭 푸십시오..

그리고 오래 앉아서 집중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첨에 공부시작할때 카페 합격수기를 여러개 읽고 느낀건..장수생이 될수 밖에 없는건

결코 시험이 어려워서라기보다 집중해서 오래 앉아 공부하지 못했기 때문이란 느낌을 받았

습니다.(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저 정말 하루에 15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여자친구랑 5분전화하는 것도 아까워서 자주 싸웠습니다...

물론 시험운도 따라줘야 합니다. 하지만 노력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오랜기간 공부하여도

소용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특히 이제 막 공무원 공부 시작한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정말 이번에 합격해서 기분 좋습니다. 하지만 사람 욕심이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조금더 집이랑 가까운 지역을 볼껄 하는 아쉬움도 드는군요..

아무튼 아직 최종합격까진 아니지만..나름대로 저의 공부 노하우가 여러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쓰는 글이니 다른 뜻으로 오해는 마시고 악플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반복 학습 잊지마세요..그게 가장 중요합니다...특히 영어는 어휘집 외우기..

독해집 풀기...국사는 문제집 많이 풀기..국어는 표준어등..지식국어의 무한반복..

또한 한자 공부..하루에 30분정도 잊지 않는 센스~~

그럼 모두들 열공하시구..이 글 보시는 분들 모두 합격수기를 쓰는 날이 왔음 좋겠네요..

이상 경기도 XX시 합격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