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잘 안하던 남친이 어느날 갑자기...

...2007.06.01
조회9,086

연애한지 8개월정도 되가는데요.. 2시간 정도 거리 장거리 연애중이구요...

 

한달전쯤 남자친구가 회사일로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짜증이 늘기 시작하고... 연락도 자주 안하기 시작했어요...

 

그전에 남자친구랑 연락 하는 문제로 자주 싸웠었구요... 남자친구는 자기 화사일로 바쁜거 이해못해주면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만나기 힘들다고 그건 이해해 달라고 했었구요...

 

그래서 제가 많이 접고 이해해주고 넘어가기로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 맞춰주고 이해해주다보니 이사람 갈수록 연락도 줄고 내 문자 씹는걸 미안하게도 생각안하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뭐라하고 하면 짜증내고 피곤하다고 하기 일쑤고... 연락도 제가 안하면 이틀에 한번? 그것도 1분정도의 짧은 전하가 다였어요...

 

제가 전화해도 바쁘다고 나중에 연락하께 그러고 연락없고 문자도 자주 씹히다 보니...

 

저도 참다보니 스트레스 받게되고 그래서 저도 연락을 좀 줄이고 제 일에 집중하고 바쁘게 지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당연히 남친 연락없는거에 스트레스도 좀 덜받았구요...

 

연락을 기다리긴 했지만 종일 전화기 쳐다보고 그렇게는 안되더라구요...

 

저도 의도적인것도 있어고 바쁘다보니 남자친구한테 연락하던게 줄어들었구요...

 

주위에서도 남자친구가 그럴때 너무 옆에서 뽁고 연락 자주하면 더 질려한다고 자주하지말고 멀리서 지켜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지낸지 3주쯤 됐을때..

 

이남자 하루는 전화와서 요즘 왜 연락이 없냐고 자기 포기한 사람 같다고 전화도 하고 그러라구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바빠서 잘 받지도 못하면서 그러니까 안그렇다고 그러데요... 그러고 그냥 넘어갔는데...

 

저는 계속 연락하고 싶은거 참고 바쁘게 지냈어요...

 

그러니 남친 며칠전에...

 

자기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목소리는 안궁금하냐고...

 

요즘 연락도 잘 안하고.. 자기한테 너무 무관심한거 같다면서...

 

다른남자 생겼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런거 아니라고 나도 나름 바쁘고 어차피 오빠 바쁜데 연락해서 스트레스 주는거 같기도 하고... 오빠 한가할때 편하게 연락하라고 그랬다고 그러니까...

 

전화 좀 자구 하고 목소리도 자주 들려달라면서 그러더라구요...

 

언제부턴가 먼저 문자 보내지도 않던 사람이 밥먹으러 왔다... 뭐 애교스런 문자 개인적인 문자를 보내기 시작하구요...

 

그래서 저도 적당히 그냥 연락하고 받아주고 그랬는데...

 

이사람 갑자기 왜 이렇게 바뀐건지 모르겠어요...

 

이남자 권태기일까 생각했는데 권태기에서 벗어난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소홀하게 대하니까...

 

그냥 불안해서 그런건지...

 

이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건지.. 아님 남주기 아깝다는 생각에 그런건지...

 

참 그러다 또 하루 이틀정도 연락안하다 또 위에처럼 연락 자주하고.. 그래요...

 

꾸준히 그러는것도 아니고 중간에 하루이틀씩 저러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려고 하는지...

 

이런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대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남친이 잘해주기 시작했다고 내가 예전처럼 또 잘해주고 그럼 얘는 내가 조금만 잘해주면 돌아오는구나.. 하면서 다시 예전처럼 저를 대할까 잘해주고 싶어도 불안해요..

 

헤어져야지 그런생각은 아닌데... 남자친구때문에 힘들었던거 생각하면 너무 힘들고...

 

다시 예전처럼 다정하고 사이좋고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데.. 이사람이 나에 대한 마음이 어떤건지...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