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 씁쓸함니더~~~~~~~~~

입큰 개구리2003.05.21
조회551

왕비 씁쓸함니더~~~~~~~~~인터넷으로 노래듣는데 맘에 드는  그룹이 있데요.

 

T*A*T*U 라고  (CD를 한장 사야겠다 맘 먹고 있었죠)

 

오늘 제가 고딩들 데리고 목 아프게(땡*깜-경상도 사투리- , 생고함 이란 말)

수업하고 집으로 오는데  길거리 리어카에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하면서 썩 괜찮은 목소리가  롹으로 노래 하데요.

쏠낏 !

하여 아저씨에게 이노래 제목 뭐야요~~

아저씨왈 "이 테이프야"

 

아니 아자씨~ 이 노래 제목요?

이 테이프에 있는 거라니까 이걸루 줘??

.................................................................

 

갔죠 씨디 사러~~~~

 

직원에게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 이노래 있죠??

여기 있읍니다.

가수를 말하면 게시판지기 아찌가 혼낼지 모르니(음악감상 방이 아닙니다.!!!)

 그래도오~~~~~~~~ ^**^  가수는 " 마야 "  입니다.

 

이제부터 잠깐 과거로 피융~~~ 

잘 읽어 주십시오.

에전에 저 다니던 회사에 신입후배 녀석이

회식자리에서

신세대와 구세대의 차이를 아십니까? 하면서 (과장, 차장님 계신데서) 차장님께

말을 던지니 (차장님 50대 인데 그말 듣고 싶겠읍니까?-찌슥 분위기 파악 못하긴... 쯔쯔 ~~ 너 힘들겠다 했죠.)   

 차장님 (마지못해)  뭔데???

 

그땐 H*O*T가  전국을 평정할때 입니다.

 

HOT 를  H*O*T 라고 하면 신세대,  핫(hot) 이라고 하면 구세대 라고 하대요.

순간 펭귄이 떠 다니고 잇었죠.

당연히 차장님 함구하시데요.(제가보기엔 이해 안되시는것 같았음다. 왜냐면 HOT 가 가순지 뭔지를 모르니...........)

그러고는 " 그래??  나도 핫이라고 생각했는데  구세대 맞네. 허허허........"

 

전 그때도 핫    이라고 했음다.

 

자 이제 다시 씨디 매장으로~~~

제가 아는척 하면서 , 직원에게 T*A*T*U 있죠?? 

하니 , 아~~~~~~~

타투 말씀 이시군요 손님.  예 있읍니다. 여기~~~~~~

머이?? 타투??

문신???  TATU가 문신이야?? 

 tattoo(문신) 가 문신 //    TATU는  T*A*T*U 잖아.

 

그러나 저 암말 못하고  아~ 예 타투요!

그러구 계산 하고 나왔음다.

 

전 깨달았음다.

 

저 신세대 절대 아님다.

 

구세대는 더욱 아님다.

 

어정쩡한 30대임다. 누가뭐라구 하지도 않았는데 ...... 기분이 꿀꿀하데요.!!!

 

지금 노래 듣고 있는데  쥑임다.

타툰지  TATU인지 ~~~~~ //   나보기가 역겨워도 ~~~~~~~      아!!!!!!~~~~ 짱임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