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오자마자 배고프다 한다. 옷갈아입고 발과손을 간단히 씼고 나온다. 국을 데움과 동시에 반찬을 차려 낸다. 신문을 보며 밥과 소주한병을 먹는다. 아줌마는 궁금하지도 않는 프로를 열심히 보는척 한다. 아니면 컴에 들어와 열심히 음악들으며 겜하는척 한다. 밥을 다먹었나 보다. 반찬통을 치움과 동시에 씽크대에 그릇 갖다놓는 소리가 난다. 아침엔 일어나, 부시시한 머리 그대로 손만 대충씼고 국을 끊이던가. 간단한 반찬을 한다. 간단히 조리하는 시간 틈틈히 조간신문을 열심히 본다. 신문속에 같이 온 광고선전물도 열심히 들여다 본다. 혹시 싼물건 있으면 아침부터 뛰어가 사야 하니까.. 큰공주가 학교등교 시간과 때맞춰 남편은 열심히? 돈벌러 나간다. 그렇게 열심히 노동력 제공하는데 왜 이모양인지. 작은 공주깨울려면 열심히 테레비젼 크게 틀어놓아야 한다. 울작은공주 눈뜨자마자 지아빠 찾는다. 뽀뽀는 하고 갔는지? 사랑해요토닥토닥은 하고 갔는지.? 잠자는 아이 껴안고 토닥토닥해주고 뽀뽀도 어마어마햐게 해주고 출근한 아빠얘길 열심히 해준다. 잠결에 해서 기억에 없으면 아침부터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 그럼 핸드폰 때려야 한다. 아빠 바꿔서 달래줘야 한다. 작은공주 놀이방 데려댜 줘야 한다. 열심히 씼겨서 밥먹이구. 옷입히구 특히나 공주라 바지는 싫어한다. 예쁜 원피스에 스타킹신키구 속바지 입히구 예쁜 꽃달린 구두신켜서 가방들고 나간다. 옆집할아버지를 만난다. 인사를 시켜야 한다. 낼모레가 80인 할아버지 울딸이 엄청 사랑스러운가 보다. 맨날 보면 웃으신다.. 허허~~ 아이걸음에 맞춰 다녀오면 1시간 걸린다. 집안에 들어와 보니 난장판이다. 깔끔한 큰공주 옷다려입혀 보낸흔적 ( 장농에 넣을때 꼭 반듯이 다려서 넣는다. 옷을 접은 흔적이 잇으면 꾸질꾸질 이렇게 표현하면서 다려달라고 한다. 간혹 이것땜에 열받는다.) , 그릇쌓인 씽크대. 침대에 아무렇게나 던져진 잠옷들.... 그래 난 이집 식모다. 난 맨날 목축늘어진 옷과 사시사철맨발에 반바지만 입고 사는 식순이다. 울둘째.. " 엄마 내가 커서 돈많이 벌어서 엄마 양말 하고 목걸이 사줄께." 나더러 맨날 양말없어서 맨발루 다닌다구 불쌍하다구 한다.. 양말 있어두 귀찮아 안신는거 모르구서..하하하 사랑은 내리사랑 이라구 하는데 맞는말이다. 조심할려구 노력한다. 큰공주 상처받을까봐 절대적으로 조심해야 한다. 조심성없고 성질 더러운 엄마 만나서 고생이다..울공주들.. 드디어 큰공주가 집에 올시간이다. 벌써 쿵당쿵당 난리다 밖에선 울공주 오는 소리 난 다 안다. 아파트에 살땐 학교와 붙어있어 울공주가 체육시간에 웃고 떠드는 소리까지 감상하며 살았던 나다. 간혹 울공주 내가 창문열고 내려다 보는줄 알구. 손까지 흔들어 준다. 그럼 난 너무 행복해서..고마워서 선생님이 보건말건. " ~~ 야" 하구 불러제낀다. 화통삶은 아줌마 목소리에 시선집중... 여기 이사오니 이런재미 없어져서 서운하다. 학교에서 오자마자 요즘 아이들이 하는 아케이드게임 열심히 한다. 작년부턴 한술더떠 EX LOVE 를 열심히 한다. 암튼 친구들까지 데려와 난리다. 그러면 열심히 먹을거 챙겨주구 학원시간되면 소리쳐서 내보낸다. 요즘 아이들은 인사만 딸랑 하구 지네방에 들어가서 겜만 열심히 한다. 그리고 갈때 되면 우르르~~ 몰려 나간다. 그럼 난 또 뒤통수에 화려한 멘트 날린다. " 또 놀러와라~~ " ( 아이구 제발 오지말아라 ) 울딸내미는 왜 맨날 떼거지로 데려 오는지.. 저녁에 밥먹구 주로 생선이나 고기를 준다. 열심히 가시 발라주구 쌈싸주구.. 것두 귀찮으면 김하나 주구 밥먹으라 한다. 울두공주 간혹 맹물에 밥말아먹구선 " 엄마 나밥 빨리 먹었다" 나를 기쁘게 해준다. 밥먹는 시간이 1/3 로 줄었다. 역시나 기특한 내 딸들... 울큰공주. 밥먹구선 열심히 피아노 두둘긴다. 난 열심히 칭찬해주는척 한다.. 그럼 더욱더 열심히 치니까..하하하 요즘은 명곡집 열심히 쳐준다. 피아노에 피도 모르는 내가 간혹 버벅 거리며 쳐주는 피아노 소리에 난 엄청 감동먹어 여기저기 전화 해댄다. " 울딸이 너무너무 피아노에 소질있나봐~` " 그러면 사람들 이구동성으로 그쪽으로 키워라~~ 돈잘버는 남편땜에 힘안들이고 울딸 피아노 대성하게 생겼다. 저녁이다. 일기썼니? 가방챙겼니? 준비물 챙겼니? 학습지 해라~~ 책상정리해라~~ 동화책 읽어라~~ 숙제 해라~~ 목욕을 시킨다. 큰공주 이젠 컸다구 지혼자서 해결한다. 대신 물을 30분내내 틀어놓구 한다. 맨첨엔 이것두 감지덕지 하며 내버려뒀는데. 친정가서 욕먹었다. 물아껴쓰라구. 가정교육 제대루 안시킨다구 욕먹었다. 그뒤론 맨날 잔소리다. " 아그야~ 제발 물좀 껐다 켰다 해라~~ " 울큰공주 들은척 만척 계속 껴놓구 한다.. 드디어 머리 다 말리구. 잠옷 갈아입구 잠자리 들기 일보직전.. " 빨랑가서 자!" (엄청나게 단호한 목소리) 9시면 땡!! 이다. 작은공주는 맨날 11사가 취침시간이다. 나한테 맨날 구사리 먹는다. 눈치보며 끗끗하다. 인어아가씨. 천년지애. 김두한. 장희빈 팬이다. 나보다 더 잘안다. 두 모녀가 나란히 앉아서 테레비 보는거 보면 정말 가관이다. " 아빠 저여자가 뭐래? " " 응~~ 저여자가 어디가서 혼나는거야" 6살 짜리가 어른 배우들 보고는 맨날 저여자너무 못생겼따.~~ 이런다.. 암웨이 선전하는 배우는 너무 싫어한다. 너무 못생겼다구... 볼때마다 말에 악센트 넣어서 " 저!! 여자!1 너무!! 못샏겼어!! ~~" 그럼 남편두 한마디 거든다 " 정말 못~~ 생~~ 겼~~ 지~~ " 식순이의 하루 일과 입니다. 아침부터 너무 심란해서 적다보니 기분이 좀 풀리네요..하하하 심란한 분들 글로 적으며 스트레스 팍~` 날리세요..하하하하
아침부터..
옷갈아입고 발과손을 간단히 씼고 나온다.
국을 데움과 동시에 반찬을 차려 낸다.
신문을 보며 밥과 소주한병을 먹는다.
아줌마는 궁금하지도 않는 프로를
열심히 보는척 한다.
아니면 컴에 들어와 열심히 음악들으며 겜하는척 한다.
밥을 다먹었나 보다.
반찬통을 치움과 동시에 씽크대에 그릇 갖다놓는 소리가 난다.
아침엔 일어나, 부시시한 머리 그대로 손만 대충씼고
국을 끊이던가. 간단한 반찬을 한다.
간단히 조리하는 시간 틈틈히 조간신문을 열심히 본다.
신문속에 같이 온 광고선전물도 열심히 들여다 본다.
혹시 싼물건 있으면 아침부터 뛰어가 사야 하니까..
큰공주가 학교등교 시간과 때맞춰 남편은 열심히? 돈벌러 나간다.
그렇게 열심히 노동력 제공하는데 왜 이모양인지.
작은 공주깨울려면
열심히 테레비젼 크게 틀어놓아야 한다.
울작은공주 눈뜨자마자 지아빠 찾는다.
뽀뽀는 하고 갔는지? 사랑해요토닥토닥은 하고 갔는지.?
잠자는 아이 껴안고 토닥토닥해주고 뽀뽀도 어마어마햐게 해주고
출근한 아빠얘길 열심히 해준다.
잠결에 해서 기억에 없으면
아침부터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
그럼 핸드폰 때려야 한다.
아빠 바꿔서 달래줘야 한다.
작은공주 놀이방 데려댜 줘야 한다.
열심히 씼겨서 밥먹이구.
옷입히구 특히나 공주라 바지는 싫어한다.
예쁜 원피스에 스타킹신키구 속바지 입히구 예쁜 꽃달린 구두신켜서
가방들고 나간다.
옆집할아버지를 만난다.
인사를 시켜야 한다.
낼모레가 80인 할아버지 울딸이 엄청 사랑스러운가 보다.
맨날 보면 웃으신다.. 허허~~
아이걸음에 맞춰 다녀오면 1시간 걸린다.
집안에 들어와 보니 난장판이다.
깔끔한 큰공주 옷다려입혀 보낸흔적 ( 장농에 넣을때 꼭 반듯이 다려서 넣는다.
옷을 접은 흔적이 잇으면 꾸질꾸질 이렇게 표현하면서 다려달라고 한다. 간혹 이것땜에
열받는다.) , 그릇쌓인 씽크대. 침대에 아무렇게나 던져진 잠옷들....
그래 난 이집 식모다.
난 맨날 목축늘어진 옷과 사시사철맨발에 반바지만 입고 사는 식순이다.
울둘째..
" 엄마 내가 커서 돈많이 벌어서 엄마 양말 하고 목걸이 사줄께."
나더러 맨날 양말없어서 맨발루 다닌다구 불쌍하다구 한다..
양말 있어두 귀찮아 안신는거 모르구서..하하하
사랑은 내리사랑 이라구 하는데 맞는말이다.
조심할려구 노력한다.
큰공주 상처받을까봐 절대적으로 조심해야 한다.
조심성없고 성질 더러운 엄마 만나서 고생이다..울공주들..
드디어 큰공주가 집에 올시간이다.
벌써 쿵당쿵당 난리다 밖에선
울공주 오는 소리 난 다 안다.
아파트에 살땐 학교와 붙어있어 울공주가 체육시간에 웃고 떠드는 소리까지
감상하며 살았던 나다.
간혹 울공주 내가 창문열고 내려다 보는줄 알구.
손까지 흔들어 준다.
그럼 난 너무 행복해서..고마워서 선생님이 보건말건. " ~~ 야" 하구 불러제낀다.
화통삶은 아줌마 목소리에 시선집중...
여기 이사오니 이런재미 없어져서 서운하다.
학교에서 오자마자
요즘 아이들이 하는
아케이드게임 열심히 한다.
작년부턴 한술더떠 EX LOVE 를 열심히 한다.
암튼 친구들까지 데려와 난리다.
그러면 열심히 먹을거 챙겨주구
학원시간되면 소리쳐서 내보낸다.
요즘 아이들은 인사만 딸랑 하구
지네방에 들어가서 겜만 열심히 한다.
그리고 갈때 되면 우르르~~ 몰려 나간다.
그럼 난 또 뒤통수에 화려한 멘트 날린다.
" 또 놀러와라~~ " ( 아이구 제발 오지말아라 )
울딸내미는 왜 맨날 떼거지로 데려 오는지..
저녁에 밥먹구
주로 생선이나 고기를 준다.
열심히 가시 발라주구 쌈싸주구..
것두 귀찮으면 김하나 주구 밥먹으라 한다.
울두공주 간혹 맹물에 밥말아먹구선
" 엄마 나밥 빨리 먹었다"
나를 기쁘게 해준다.
밥먹는 시간이 1/3 로 줄었다.
역시나 기특한 내 딸들...
울큰공주.
밥먹구선 열심히 피아노 두둘긴다.
난 열심히 칭찬해주는척 한다..
그럼 더욱더 열심히 치니까..하하하
요즘은 명곡집 열심히 쳐준다.
피아노에 피도 모르는 내가 간혹 버벅 거리며 쳐주는 피아노 소리에
난 엄청 감동먹어 여기저기 전화 해댄다.
" 울딸이 너무너무 피아노에 소질있나봐~` "
그러면 사람들 이구동성으로 그쪽으로 키워라~~
돈잘버는 남편땜에 힘안들이고 울딸 피아노 대성하게 생겼다.
저녁이다.
일기썼니?
가방챙겼니?
준비물 챙겼니?
학습지 해라~~
책상정리해라~~
동화책 읽어라~~
숙제 해라~~
목욕을 시킨다.
큰공주 이젠 컸다구 지혼자서 해결한다.
대신 물을 30분내내 틀어놓구 한다.
맨첨엔 이것두 감지덕지 하며 내버려뒀는데.
친정가서 욕먹었다.
물아껴쓰라구.
가정교육 제대루 안시킨다구 욕먹었다.
그뒤론 맨날 잔소리다.
" 아그야~ 제발 물좀 껐다 켰다 해라~~ "
울큰공주 들은척 만척 계속 껴놓구 한다..
드디어 머리 다 말리구.
잠옷 갈아입구
잠자리 들기 일보직전..
" 빨랑가서 자!" (엄청나게 단호한 목소리)
9시면 땡!! 이다.
작은공주는 맨날 11사가 취침시간이다.
나한테 맨날 구사리 먹는다.
눈치보며 끗끗하다.
인어아가씨. 천년지애. 김두한. 장희빈 팬이다.
나보다 더 잘안다.
두 모녀가 나란히 앉아서 테레비 보는거 보면 정말 가관이다.
" 아빠 저여자가 뭐래? "
" 응~~ 저여자가 어디가서 혼나는거야"
6살 짜리가 어른 배우들 보고는 맨날 저여자너무 못생겼따.~~
이런다..
암웨이 선전하는 배우는 너무 싫어한다.
너무 못생겼다구... 볼때마다 말에 악센트 넣어서 " 저!! 여자!1 너무!! 못샏겼어!! ~~"
그럼 남편두 한마디 거든다
" 정말 못~~ 생~~ 겼~~ 지~~ "
식순이의 하루 일과 입니다.
아침부터 너무 심란해서 적다보니 기분이 좀 풀리네요..하하하
심란한 분들 글로 적으며 스트레스 팍~` 날리세요..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