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는게 속편하지!!!!!!!!!!!----2편

맘을 비운 女200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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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께서 서울 큰아들집에 가셔서 살고 계셨어요... 그때 울신랑도 서울쪽에 있어작년 태풍올때아시고 기차 끊기고... 그날 저 설 갔어요....

같이 형님집에 갔죠 어머님 얼굴도 보고 친정가서 안계시더라구요 어머님 혼자계시대요 그래서 도착해 전화하니 어머님이 집사서 이사한집에 그냥 오는거 아니라면서 세제라도 사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비누사갔죠 그래서 놀다가 일욜날 대구오기전에 왔더라구요 저희보고 대뜸한다는 소리가 '도련님 뭐 사주실꺼예요?' 그러잖아요 그래서 우리 은행가서ㅓ 50만원 찾아와서 드렸어요 그러니까 아가씨는 무선전화기 사준다면서 아직도 안사준다'그러고 '어머님이 에어컨 사주셨다' 자랑하고...........하여튼 그래 속상해서 왔거든요.......... 그건 별거 아니예요...정말

그해 가을 우리도 신혼집에 미리 해놔서 입주를 했어요 그래서 가족들 다왔는데 어머님은 현금100만원

서울형은 딱 50만원(우리가 준돈) 누나네는 혼자 벌고 얘들도 둘이라 생각도 안했는데 자꾸 뭐사준다기에 같이 가서 둘이 돈합쳐서 가전제품 하나샀어요. 근데 어머님은 형님네 보고는 세제사오란말도 안하고 휴지도 하나 안사온거있죠 어머님두.....

하여튼.............

올해 초 우리 결혼했거든요... 근데 너무 속상해서 우린 만나면서 돈모아노은 그돈으로 아파트 입주하고 둘이서 가전제품 보고 가구보고 하여튼 양쪽집에 손 전혀 안별렸거든요 그래서 울 엄마가 그럼 엄마가 서운하다고 한복한벌씩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둘이서 예식장에서 모든거 다 준비했거든요 계획을 세워서 그러니까 쓸데없는데 돈 안쓰고 딱 필요한 만큼만 해서 사실 저희는 이것저것 다 빼고 돈 얼마 안들었어요. 그래서 결혼하고 절값형수가 50만원 주더라구요 그래도 어머님이 얼마줄줄 알았는데 신혼여행 갔때 여비하라고 달랑 20만원주시더라구요 좀 실망했죠..기대도 했었는데 설형님때 봤기때문에

그래서 신혼여행갔다가와서 인사하잖아요 시댁쪽에 축의금이 얼마안들어왔나봐요 밥값다제하고 나니 한200만원 남았다고 난 다 줄줄알았어요 형님할때 돈도 보태주고 축의금도 다 주셨으면 우리는 니는 100만원만 하라면서 나머진 내할란다 그러는거 있죠 그때 많이 실망했어요 우린 결혼한다고 모아놓은돈 다쓰고 사실 돈이 거의 바닥났거든요 아무리 절약했다고해도 이젠 집들이도 해야되고 할껀많은데......

첫명절날 차례지내러 가니까 세상에 우리 하고 다르더라구요 튀김도 할인매장가서 몇개 사고 또 과일몇개 하여튼 음식많이 하면 먹을사람없다고 그냥 사각상알죠 거기 한상 했거든요(집들이할때 상2개붙이잖아요 그거한개) 이상하다 했어요

그것도 그러려니 남으면 쓰레기니까 이해하려고 했죠

그리고 설거지 도와주려니까 하지마래요 우리집에선 내가하고 자기 집에서 자기가 한다고 커피까지 태워주는거 있죠

명절때 모여서 이런저런얘기하는데 자기는 주변사람들 보니까 동서지간에 할말없으면서 일주일에 전화한번씩하는거 곤욕이라면 하지마라더라구요 저보고... 그래서 알았다고 그랬죠뭐

그리고 내려와서 얼마안돼 친척분이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우리집으로 어머님 연락이 안된다고....

그래서 어머님 이래이래 서울 계신다고 말씀드리고 제가 서울로 전화를 했거든요 그게 결혼하고 한서너번째 전화하는거였어요..... 근데 대뜸 받자마자 왜이렇게 전화자주하냐고 그러는거예요 황당해서 어머님 이래 전화와서 했다니까 어머님 바꿔줄까? 그러는거예요. 밥먹는다고 그렇다는식으로 그래서 바꿔달라고 얘기하고 끊고 난뒤 절대로 전화안하잖아요 아니 서먹하고 그러니까 전화해서라도 정 붙일려고 그러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사실 서울하고 거리도 머니까 자주볼순없고.................... 

하여튼 속상한거 생각하면 끝이 없어요 님들도 다 마찬가지잖아요

근데 왠만하면 이해하려구요 차라리 아예없으면 혼자니까 그렇게 생각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하여튼 막낸데도 하여튼화나요....어머님도 이해하려고 나중에 늙으면 장남이 모셔야 하니까 저러겠지하지만 모실생각은 없는것같아요 사실 불편하잖아요 어머님이라도.... 이해하려고 해도 안되는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맘비우고 살기로 했어요 얼마지나면 아버님 제산데 그때봐야죠

참는게 속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