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인거 알아요. 그런데 포기가안되요..

-19872007.06.03
조회210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대생입니다.

 

진실되게 털어놓아야, 진실된 충고와 조언을 들을거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다 털어놓고자 합니다.

 

같은 학교 같은 동아리 친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친구가 너무 좋아서, 제가 사귀고 있던 친구와 헤어지고

 

그친구랑 사귀게 되었습니다.

 

서로 호감이 있음을 알게된건 2~3주정도,

 

사귀기 시작한건 이제 5일뿐이 안됬지만,

 

저는 그친구를 너무너무 좋아했고 조금 더 보태어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실수를 아니 잘못을 했습니다.

 

그친구는 저한테, 사귀기 전에 늘 상 만나던 남자를 정리해 달라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좋아한다고 고백을 받았던 남자들(사실 몇 안됩니다)

 

에게, 연락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사람만은 그게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친구한테(현재사귀는) 일단은 비밀로 하고

 

사귀면서 달래서 정리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친구가 제 문자함을 보다가 그친구와의 메세지를 주고받은

 

문자함들을 보다가

 

제가 그친구에게 자기 라고 칭하는 문자를 보았습니다.

 

맺고끊는게 워낙 정확한 성격인 그친구한테는,

 

말도안되는 상황이었던 거죠.

 

제가 너무 미안해서,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수백번을 말해도

 

그친구는 제말을 듣지도 않아요.

 

제가 사실 전에는 남자만나는게 실상 복잡했다하여도,

 

지금은 그 일로 인해 남자번호까지도 다 지워버리고.

 

모르는 번호는 받지도 않고

 

지금 제가 사랑하는 그 친구 연락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자로 "생각할 수 있게 내일까지만 연락하지마"

 

계속 연락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제가 너무 속상해서

 

연락을 했었거든요.

 

이 문자의 의도는 뭘까요..?

 

정말 생각해 보려는 걸까요?

 

아님 희망을 주는 척 하면서 귀찮아서 그러는 걸까요..??

 

지금 자격증 시험이 코앞이고, 아르바이트에 학교공부,,,,

 

시간적 여유가 크게 없는 저한테.

 

주말 오전이 그나마 공부하기 정말 좋은 시간인데

 

공부는 커녕, 밥도 못먹겠고, 지금 심정은 그냥 쓰러질 것만 같이 무기력합니다.

 

모든게 제 잘못이고, 지금은 그 친구가 원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힘들고 아프게 했던거 다 보상하고 갚아줄 수 있을만큼 잘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이친구 맘을 돌리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