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버스안에서 얼어죽을뻔 했습니다 ㅠ_ㅠ

추워200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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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출근을 할때 버스를 이용합니다.

 

지하철로 가면 더 빠르긴 한데 지하철까지 가려면 어짜피 버스타고 한번 가야되는거

 

회사앞까지 한큐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그냥 버스를 이용하죠

 

게다가 버스시작점이 우리동네고, 어차피 10분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거든요

 

그런데 매일 버스안에서 고역입니다.

 

뭐 벌써 6월이고 사람들 옷소매가 짧아지고 반바지에 입고다니시는 분들 늘어나는걸 보니

 

확실히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 않나요?

 

오늘은 제가 조금 일찍나와서 그런지 버스가 한산하더군요..

 

반팔에 가디건을 입고 있었는데 덥기는 커녕 딱 좋을 정도.. 이정도 였거든요

 

그런데 한두 정거장 갔나,, 갑자기 휘이이이잉~ 하는 소리를 내며 찬바람이 쌩쌩나오더군요

 

에어컨이 틀어지고 서너 정거장쯤 갔나 그때부터 온몸의 닭살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긴팔 가디건을 입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목까지 닭살이 올라왔어요

 

다른사람들도 하나둘 겉옷을 챙겨입기 시작했고  겉옷이 없는 분들을 가방으로 바람을 막는둥

 

최대한 자기가 가진 물건으로 바람을 막기 시작했죠

 

참다못한 어느 아주머니가 기사아저씨한테 말했습니다

 

에어컨 좀 끕시다

 

아저씨 들으셨는지 마셨는지 묵묵부답에 바람도 그대로..

 

회사에 다와서 내리니 밖이 더 따뜻하더라구요

 

아침시간이라 그다지 덥지 않았습니다 사람이라도 많으면 몰라 사람도 별로 없었거든요

 

지하철 버스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트는데 너무 춥지 않나요?

 

6월이고 여름은 맞습니다

 

하지만 아직 그렇게 덥진 않잖아요

 

버스나 지하철 은행 시청 동사무소등등 공공기관들

 

벌써부터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습니다.

 

에어컨 트는거 좋아요 다른사람은 더울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에어컨을 틀경우 실내 적절 온도가  밖의 기온보다 3도 이내로 낮아야 한다는거

 

이젠 거의 상식이지 않나요?

 

기름 한방울 안나오는 나라에서 괜히 기름값올리지 말고

 

쓸데없는 냉,난방 지출을 줄이기만 해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버스요금 올리면서 버스에 붙어있잖아요

 

서비스 개선과 유류값이 올라서 부득이하게 요금을 올리니 어쩌구 저쩌구

 

춥지도 않은 날씨에 에어컨  빵빵하게 트어놓으니 그렇죠

 

더운날씨엔 오히려 기름값나간다고 에어컨도 잘 안틀어주시는 기사님도 계시는데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엔 에어컨 자제하고 더운날에 좀 잘 틀어주세요

 

 

 

에어컨 적당히 틀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