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다리70kg바부탱이---wife

암울한연속~200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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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밌게 애기를 시작하지못하겠다...기분이 넉다운이기때문이다.......

난 여태 뭐를 믿고 그런사람을 사랑해 온건지...내가 싫어진다.

 

우린 결혼한지 5개월 됬다...

그동안 많은 일이있었다....무지 힘들었다..

그래도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몇개월 전부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문자가 오면 바로 지우고 문자온 소리나면 얼릉 쏜살같이 뛰어가구...(그큰꺽다리가~휭~~!)

저나오면 밖에 나가서 받고.....

 

어쨌든 그 이상한 예감에...

핸폰 통화내역을 확인해보았다...

어널......이럴수가...

 

남편은 4월초에 힘들다며 어머니댁으로 갔다...

그때는 우리의 이사전날 이었다...

가서 5일동안 있다 왔다...

난 돌아 왔을 때 그사람도 힘들었을테니....암것두 묻지 않았다...

그때는 내가 애기잃고 수술하고 몸조리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의 이사였다...

그런 남편이 무심해도 참았다....

통화내역은 ....3개월치만 뽑을수 있는데...

 

3월...4월....두개의 다른 번호들이 내번호와 나란히 줄을 서있었다..

각 1개월씩....남편은 가끔 채팅을 했고..나에게들키기까지 했다...

그냥...친구아뒤로 재미삼아 하는 거라고했다...

집을 나가있던...기간에 발신된 전화번호로 문자를 보냈다..

저나도 걸었다...그런사람 모른단다...

쉬러간다는 인간이 4~5일 동안 숨도 안쉬고 매시간 문자와 저나를 주고받은 기록이 있으면서도

여자는 남편을 모른단다....아마 채팅싸트에서 만나 잘모를꺼라고....

자기도 기억해 주지못하는 여자한테 ....그런힘든나를 잃어버다니....용서가 안됀다...

3월엔 또다른 누군가가 있었더군...

그싸트랑게....키큰 여자 남자만 가입할 수 있는 사트라고 하더군....골빈넘...

그렇게나 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나는 뭔가.....세상이 싫어 지는군...

남편은 항상말해 왔다...자기 이상형은 170이상된 여자라고...

난 160이다...그래도 잘살아왔다....새삼 콤프렉스로 남편은 나를 각인시키더군...

지금의 이런 상황은 그냥...장난 호기심 재미삼아...일까>>>??

먼 힘든 여정의 전초전일까???바람......후~!

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넘어가야 할지..

집고넘어가야 할지...

솔직히 힘들고.....

남편은 그런문제 아니고도 너무나 감당하기     힘든사람이다..

차라리 시작한지 얼마안된 이시점에 모든걸 정리하는게 나을가?

너무 성급한가....하루에도 몇번씩 지옥과 천당을 왔다간다...

그사람 만나기전 난 내가 운이 좋은 편이라 생각하며 살았다..

짐은....그저 힘들뿐이다...남편은 말한다...앞으로도 우린 지금과

별반다르지 않게 힘들꺼라고...난 빈말이라고 기운내자...행복해질꺼다...

걱정마라...우린 너무 다른 사람들인가보다.....

 

그냥 혼자의 넉두리예여/....도움주실분들 좀 적어주세요...답답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