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주연의 드라마 쩐의 전쟁이 매우 인기입니다. 불법적인 사채 시장을 집중적으로 파헤친 드라마로서, 극중 박신양의 아버지가 사채로 인해 극기야 자살까지 하게 되어 집안이 풍비박산 나고 박신양은 원수같은 돈을 벌기 위해 사채업자로 변신해 활약하는게 쩐의전쟁의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실제로 사채의 무서움을 드라마가 잘 보여주고 있고, 그러한 내용의 기사도 나온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점점 전개될수록 정 반대 양상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얼마전에 모 사이트에서 20~30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절반이 넘는 69.7%가 '쩐의 전쟁이 대부업을 미화시킨다'고 응답했고, 심지어 36.6%는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취업 준비 또는 현재 직장을 포기하고 유명 사채업자의 제자로 들어갈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죠. 참으로 충격적인 설문 결과입니다. 물론 이제 방영된지 얼마 되지도 않는 드라마의 국민들 가치관에 대한 영향력이 얼마나 크겠냐만은, 쩐의 전쟁이 대부업을 미화시킨다는 것을 알고있는 사람들, 그것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창창한 20~30대들이 돈만 많이 번다면 사채업을 할 의향이 있다는 사실은 실로 놀랍습니다. 쩐의 전쟁 앞부분을 보시면 알겠지만 사채는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요즘 특히나 대부업 광고다 뭐다 해서 말많고, 돈없는 서민들이 사채 끌어쓰다가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죠. 물론 등록되어 합법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채의 경우야 연리 66%를 넘지 않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고 이를 준수해야 하지만,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불법 사채시장 규모가 10조원에 이르며 이용자가 181만에 달한다는 사실은 여전히 불법 사채가 큰 문제라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무등록 대부업체의 대부분이 연 66%를 크게 넘는 이자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 공공연하구요. 현실이 이러할진대 젊은이들의 '돈만 많이 벌 수 있다면 사채업이라도 하겠다'는 태도는 우리 사회적으로 큰 병폐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돈만 많이 벌 수 있다면' 이라는 전제는 우선 먹고살기 힘든만큼 국민들에게 금전적인 면이 매우 크게 작용하게 되는 당연한 귀결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채업이라도 하겠다'는 건 그걸 뛰어넘어 황금만능주의적이고 반사회적인 그야말로 '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참으로 문제입니다.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
쩐의 전쟁이 대부업을 미화시킨다?
박신양 주연의 드라마 쩐의 전쟁이 매우 인기입니다.
불법적인 사채 시장을 집중적으로 파헤친 드라마로서,
극중 박신양의 아버지가 사채로 인해 극기야 자살까지 하게 되어 집안이 풍비박산 나고
박신양은 원수같은 돈을 벌기 위해 사채업자로 변신해 활약하는게 쩐의전쟁의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실제로 사채의 무서움을 드라마가 잘 보여주고 있고, 그러한 내용의 기사도 나온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점점 전개될수록 정 반대 양상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얼마전에 모 사이트에서 20~30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절반이 넘는 69.7%가 '쩐의 전쟁이 대부업을 미화시킨다'고 응답했고,
심지어 36.6%는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취업 준비 또는 현재 직장을 포기하고
유명 사채업자의 제자로 들어갈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죠.
참으로 충격적인 설문 결과입니다.
물론 이제 방영된지 얼마 되지도 않는 드라마의 국민들 가치관에 대한 영향력이 얼마나
크겠냐만은, 쩐의 전쟁이 대부업을 미화시킨다는 것을 알고있는 사람들, 그것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창창한 20~30대들이 돈만 많이 번다면 사채업을 할 의향이 있다는 사실은
실로 놀랍습니다.
쩐의 전쟁 앞부분을 보시면 알겠지만 사채는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요즘 특히나 대부업 광고다 뭐다 해서 말많고, 돈없는 서민들이 사채 끌어쓰다가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죠.
물론 등록되어 합법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채의 경우야 연리 66%를 넘지 않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고 이를 준수해야 하지만,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불법 사채시장
규모가 10조원에 이르며 이용자가 181만에 달한다는 사실은 여전히 불법 사채가 큰 문제라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무등록 대부업체의 대부분이 연 66%를 크게 넘는 이자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 공공연하구요.
현실이 이러할진대 젊은이들의 '돈만 많이 벌 수 있다면 사채업이라도 하겠다'는 태도는
우리 사회적으로 큰 병폐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돈만 많이 벌 수 있다면' 이라는 전제는 우선 먹고살기 힘든만큼 국민들에게 금전적인 면이
매우 크게 작용하게 되는 당연한 귀결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채업이라도 하겠다'는 건
그걸 뛰어넘어 황금만능주의적이고 반사회적인 그야말로 '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참으로 문제입니다.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