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네요..

아주가리2007.06.05
조회132

때는 2006년 12월 말경 이었습니다.

자동차 동호회 활동은 같이 하는 동갑내기 회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바이크를 고쳤는데 돈이 없어서 못찾고 있다고 그래서 '30 만원'만 빌려달라고

저는 돈이 없었고, 그 놈의 간곡한 부탁으로 여자친구에서 돈 30만원을 빌려서

그놈에게 입금 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간곡히 1월 2일까지는 꼭 30만원 달라고 안그럼 보험이고 뭐고 밀려서

나랑 나 여자친구랑 엿된다고 말을 거듭 하고 거듭했습니다.

그러니 그놈이 하는 말이 '나 못믿냐? 나 돈 관계 확실하잖아!'

큰 소리를 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잘못 말한줄 알고 알았다고 하고

돈을 빌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돈을 주기로 한 1월 2일이 되었는데 연락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3일날

어떻게 된거냐고 전화를 넣었더니 월급 받기로 한게 안들어왔다면서

월급을 받으면 준다는 거였습니다.

참고를 저는 대학생, 제 여자친구는 회사 경리, 그놈은 그때는 일하고 있었으나

1월 부터 백수 생활 하는 놈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집에서 용돈 받는 걸로 여자친구한테 30만원을 주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때 그놈이 돈을 갚은걸로 생각 하고 30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때 여자친구와 제가 사이가 굉장히 안좋았거든요...

그런데 일주일만 기다리면 월급 나온다고 연락 준다는 놈이 1월 말이 되도 연락이 없는 겁니다.

저는 틈틈히 문자 넣고 했습니다.

문자 내용인즉 '아직도 월급 안나왔어?  여자친구 적금이랑 보험 들어가야 되니까

                      최대한 빨리좀 줘라"

이런 식으로 기분 상하지 않게 문자 하루에 한개 또는 2~3일에 한개씩 넣었습니다.

그런데 전화는 커녕 문자 하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그놈이 기분 상할까봐 눈치 봐가면서요..

전화를 받고선 하는 말이 월급이 작아서 노동부에 이의 신청을 했답니다.

월급이 100만원인데 60만원만 준다고 했답니다. 이유인 즉. 무단결석을 3~4번정도 했답니다.

처음에는 믿었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4월까지 버티더군요. 그놈이 일한곳을 동사무소에서 관리하는 도서관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라고 생각 하고 사정이 있어서 못주는구나 하고 믿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돈을 줄꺼라는 사람이 저한테 전화 한번도 없고 문자 한번도 없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참을 만큼 참았다 생각하여 4월 부터는 그런게 어디있냐면서 너 가지고 있는 물건들 팔아서 주던지 해라 이랬습니다. 하지만 강하게는 안했죠..

그놈의 12월부터 돈 안주기 위한 핑계를 몇개만 말씀드릴께요..

월급을 못받았다.

자동차 우퍼 앰프 등 카오디오 용품을 팔려고 했는데  안팔리더라

자동차 팔려고 올렸는데 안팔리더라

내가 사고가 났다(전치 12주)

바이크 용품 팔려고 하는데 안팔리더라

돈을 빌리려 해도 힘들더라

이런식의 핑계를 하나하나 나열하며 6월인 현제까지도 안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놈이 바이크 타면서 투어다니고 햇던거 거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눈감아주고 했죠.. 왜? 이유는 친구라 생각을 했고, 사람이 사람은 안믿으면

도데체 누굴 믿어야 하냐는 생각이 있었으니까요..

4월 20일쯤 바이크를 타다가 사고가 났답니다. 그래서 병원에 있으니까 문병이나 한번 오래길래

한번 갔습니다. 병원에 있는 놈한테 돈 얘기 하기 뭐해서 돌려가며 말했습니다.

얼마나 다쳤냐니까 쇄골뼈가 부러졌다면서 수술하고해서 최소한 3개월은 오토바이도 못타고

차도 운전 못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어차피 못타는거 용품이나 팔아서 돈 줘라 이런식으로 기분 좋게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간은 넉넉하게 5월 30일까지라고 했습니다. 5월에 제가 예비군법 위반으로 벌금 낼것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5월달에 또다시 투어를 간것을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3개월 팔 못쓴다고 했던 놈이 바이크 타고 코너링 즐기러 가고 멀리 투어 다니고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30일까지 돈을 달라고 했으니까 참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또 30일이 지나고 31일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31일에 전화를 했습니다.

나 : '너 뭐하는 놈인데 전화 한통 없냐고?"

그놈 : '전화 짤렸어"

나 : '집전화도 짤렸냐?'

그놈 : "응"

나 : '전화도 짤린 놈이 투어는 잘 다니네"

그놈 : '무슨 투어 병원에 있는데'

나 : '그럼 5월 XX일에 XX모터스 앞에 있는 놈 너 아니었냐?"

그놈 : " 그냥 갔었다"

나 : " 그냥 가는 놈이 슈트 입고 가냐?"(슈트를 팔아서 저한테 돈 갚는다고 했음)

그놈 : "바이크 탔으니까 슈트 입었지"

나 : "3개월동안 병원에 있어야 된다며? 또 구라친거냐?"

나: "너 임마 돈 갚을 생각은 있냐?"

나 : "뭐가 그렇게 바쁘길래 동호회 활동은 잘하면서 나한테는 문자 하나 못보내냐?"

내말이 싸가지가 없었는지

그놈 : " 이 새끼 말 싸가지 없게 하네!"

나 : " 내 말이 싸가지가 없냐? 그럼 니 행동은 싸가지 있고?"

     " 너 지금까지 투어 다닌거 다 눈감아 주니까 내가 호구로 보이냐?"

그놈 : " 투어는 무슨 투어?"

나 : " 내가 내입으로 다 말할까?"(동호회에 같이 가입 되어 있습니다. 그놈은 모르지만)

그놈 : " 야 이 새끼야 내가 무슨 투어를 다녀?"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그놈이 투어 다닌거 하나 하나 다 말해줬습니다."

지가 꿀리던지 말을 돌리는 겁니다.

그놈 : "오늘 슈트 사러 온다니까 그거 팔리면 연락줄께"

나 : " 몇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언제 온데?"

그놈 : " 몰러 오늘 안으로 온데"

나 : " 다 필요없고 그거 오늘중으로 안팔리면 어디서 돈을 빌려서라도 갚아라"

      " 나도 더이상 못 기다리니까"

그놈 :" 알았다."

이러고 끊었습니다. 참으로 어의가 없죠?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그 전화를 하고 다음날 연락이 없길래

아침에 학교 가는 길에 문자를 넣었습니다.

"문자 보는데로 전화 해라"

그런데 전화가 없는 겁니다.

오전 10시 부터 새벽 2시까지 틈틈히 전화 넣었습니다.

그 횟수가 약 30회 정도

다음날 전화를 하니 처음 10번은 안받았습니다.

그런다가 통화중 걸리더니 어떻게 하다가 연결이 되었습니다.

제 짐작으로는 누구랑 문자질 하다고 제 전화 오니까 버튼이 눌려서 전화를 받았다는  느낌이....

나 :" 너 뭐하는 거냐? 내 전화 피하냐?"

그놈 : " 차에 폰 놓고 지금까지 차에서 잤다."

그때 시간이 오후 2시쯤 이었습니다.

나 : " 참을 하루 종일 자냐?

그놈 : " 어제 10시부터 지금까지 잤다. 왜?"

어의가 없어서 차에서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 잤답니다.

일부러 잔 이야기는 안했습니다. 사람이 치사해 보여서..

나 : " 왜? 돈 안줄꺼냐?

그놈 : " 슈트가 너무 닳아서 안산다다"

나 :" 야임마 그럼 전화 한토 못해주냐? 인터넷도 하는 놈이 쪽지라도 주던가.."

그놈 : " 오늘또 보러 온다니까 기달려봐"

나 : " 야 이새끼야 내가 너 말 믿고 기다린게 5개월이 넘었어.."

      " 언제까지 기다리냐? 너같은면 나같이 안하겠냐?

그놈 : " 그 새끼 엄청 지랄하네"

나 :"내가 지랄 하는게 아니고 니가 지랄하게 만들었잖아"

그놈 :" 내가 빌려서라도 줄테니까 끊어!"

이러고 전화 끊었습니다.

그 이후로 연락 두절이네요..

오늘 한 20통 했더니 전화기를 꺼놓네요..

그놈이 돈 빌려간지 약 170일 정도 지났습니다.

하루에 2천원씩만 모아서 저한테 줬어도 30만원 갚았을 겁니다.

제가 엄청 보체고 있는건가요?

지금 다른 친구한테 그놈 하고 연락 되냐고 물었더니..

그놈이 다른 친구한테 25만원을 작년 여름에 빌리고 안줬다는군요..

그래서 괘심하고 열받아서

지급명령 진정서 내볼 생각 입니다.

제가 이러는게 나쁜 행동인가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