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저 솔직히 직장 다니고 있는 여자입니다. 월급 받아서 적금 넣고 할머니 용돈, 가족회비, 보험료 나가면 한달에 휴대폰 요금 포함해서 15만원(기타 경조사비까지 포함)으로 생활합니다. 친구들 한번 만나게 되면 기본으로 1~2만원(저녁먹고 영화:솔직히 영화 보는 거 좋아라 합니다.)씩 쓰게 되서 교통비도 아낄겸 운동겸 출퇴근길 걸어 다닙니다.(왕복 1시간) 그래서 신발이 한철 신고 나면 굽만 다 닿아서 없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 구두수선집 아저씨네는 비싸기만 하고 굽 단 것도 엉성해서 회사 근처 구두수선집에 맡겼습니다. 작년 7월경에 산 여름샌달(굽 교체해야 하는 걸 잊고 있었음) 올1월경에 산 벨벳검정구두 이렇게 2켤레 대전 용전동 사거리 근처 0한의원옆 구두수선집에 맡겼습니다. 은행 업무 보고 난 후에 구두를 찾아 사무실에 들어갔습니다. 사무실에서 확인한 구두 상태 보고 놀랬어요. 굽 교체 때 기계에 고정시키잖아요. 그 부분의 벨벳이 떨어져 나가 있지 뭡니까. 2군데나... 1월에 사서 아까워 제대로 신지도 못했는데도 굽이 반정도 닿아서 샌들하고 같이 맡긴건데.. 분명 줬을 때 굽만 반정도 닿아서 맡기거였는데 벨벳이 떨어져 나가 보기 안 좋더군요. 약간 밑쪽부분이 그래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는데 그 아저씨 아무말도 없었고 아저씨 잘못이니까 검정색으로라도 염색해 줄지 몰라 다시 찾아갔습니다.(벨벳 떨어져 나간 부분이 회색으로 보기 안 좋았거든요.) 아저씨게 기계에 찧여서 그런 것 같다고 방법 없냐고 좋게 얘기했습니다. 아저씨 왈 : "싸구려 신발은 이래서 안 좋아..." --;; 뭡니까.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싸구려 신발... 솔직히 저 메이커 안 삽니다.(15만원에서도 돈 남으면 따로 비상금 통장에 넣어서 사고 싶은 거 살 돈은 있습니다.)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기에 메이커 사 봐야 굽 교체 시기 비슷하고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니는 편이라 관리 아무리 잘해도 2년 신으면 오래 신은 겁니다. 그래서 편하고 밑창 두꺼운 걸로 지하상가 신발가게에서 삽니다. 저 그 벨벳구두 4만원 조금 못 주고 샀습니다. 올해 결혼하기에 더 알뜰하게 모아서 꼭 필요할 때 쓰려고 나름대로 아껴가면서 살았습니다. 그런 저한테 4만원짜리 구두 싸구려 신발 아닙니다. 메이커만 좋은 신발이고 일반 신발가게에서 산 신발은 싸구려 신발입니까? 그럼 그런 신발 수선에서 돈 버시는 아저씨는 뭡니까? 그 아저씨 말에 황당해서 싸울까도 했지만... 아버지뻘 되시는 분하고 싸우기도 뭐하고 어찌보면 그냥 좋게 넘겨도 되는 부분이기에 넘겼습니다. 제 싸구려 신발 수선해 주신 아저씨... 아무리 돈이 전부라 해도 메이커 아니라고 그딴 식으로 말씀하시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아저씨. 4만원짜리 신발은 신발도 아닙니까?
속상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저 솔직히 직장 다니고 있는 여자입니다.
월급 받아서 적금 넣고 할머니 용돈, 가족회비, 보험료 나가면 한달에 휴대폰 요금 포함해서 15만원(기타 경조사비까지 포함)으로 생활합니다.
친구들 한번 만나게 되면 기본으로 1~2만원(저녁먹고 영화:솔직히 영화 보는 거 좋아라 합니다.)씩 쓰게 되서 교통비도 아낄겸 운동겸 출퇴근길 걸어 다닙니다.(왕복 1시간)
그래서 신발이 한철 신고 나면 굽만 다 닿아서 없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 구두수선집 아저씨네는 비싸기만 하고 굽 단 것도 엉성해서 회사 근처 구두수선집에 맡겼습니다.
작년 7월경에 산 여름샌달(굽 교체해야 하는 걸 잊고 있었음) 올1월경에 산 벨벳검정구두
이렇게 2켤레 대전 용전동 사거리 근처 0한의원옆 구두수선집에 맡겼습니다.
은행 업무 보고 난 후에 구두를 찾아 사무실에 들어갔습니다.
사무실에서 확인한 구두 상태 보고 놀랬어요.
굽 교체 때 기계에 고정시키잖아요.
그 부분의 벨벳이 떨어져 나가 있지 뭡니까. 2군데나...
1월에 사서 아까워 제대로 신지도 못했는데도 굽이 반정도 닿아서 샌들하고 같이 맡긴건데..
분명 줬을 때 굽만 반정도 닿아서 맡기거였는데 벨벳이 떨어져 나가 보기 안 좋더군요.
약간 밑쪽부분이 그래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는데 그 아저씨 아무말도 없었고 아저씨 잘못이니까 검정색으로라도 염색해 줄지 몰라 다시 찾아갔습니다.(벨벳 떨어져 나간 부분이 회색으로 보기 안 좋았거든요.)
아저씨게 기계에 찧여서 그런 것 같다고 방법 없냐고 좋게 얘기했습니다.
아저씨 왈 : "싸구려 신발은 이래서 안 좋아..." --;;
뭡니까.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싸구려 신발...
솔직히 저 메이커 안 삽니다.(15만원에서도 돈 남으면 따로 비상금 통장에 넣어서 사고 싶은 거 살 돈은 있습니다.)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기에 메이커 사 봐야 굽 교체 시기 비슷하고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니는 편이라 관리 아무리 잘해도 2년 신으면 오래 신은 겁니다.
그래서 편하고 밑창 두꺼운 걸로 지하상가 신발가게에서 삽니다.
저 그 벨벳구두 4만원 조금 못 주고 샀습니다.
올해 결혼하기에 더 알뜰하게 모아서 꼭 필요할 때 쓰려고 나름대로 아껴가면서 살았습니다.
그런 저한테 4만원짜리 구두 싸구려 신발 아닙니다.
메이커만 좋은 신발이고 일반 신발가게에서 산 신발은 싸구려 신발입니까?
그럼 그런 신발 수선에서 돈 버시는 아저씨는 뭡니까?
그 아저씨 말에 황당해서 싸울까도 했지만...
아버지뻘 되시는 분하고 싸우기도 뭐하고 어찌보면 그냥 좋게 넘겨도 되는 부분이기에 넘겼습니다.
제 싸구려 신발 수선해 주신 아저씨...
아무리 돈이 전부라 해도 메이커 아니라고 그딴 식으로 말씀하시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