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말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박재희2007.06.06
조회2,484

저희 집은 꽤 잘살다가

드라마와 같이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서 산더미같은 빚을 앉게 되었습니다..

그게 거의 십년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몇억대의 빚이 남아있습니다..

저희 친척들이 다들 굉장히 잘살아서 문제가 될 채무는 대신 갚아주기도 했거든요

모든 빚은 아버지에게로 가있고 협의 이혼 하신 상태에서

어머니가 교사여서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데 제가 이해가 안되는건 아버지의 빚에 대해서는 상환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왜냐...돌아가신뒤 1달안에 상속포기나 한정상속을 하면

빚에 대해서는 상속이 되질 않습니다..한정상속의 경우 나중에 아버지의 재산이

나중에 나타날경우 빚을 다갚고 남을 경우 그부분에 대해서 상속이 가능한 이점이 있습니다..

님이 그사실을 모르고 상환을 하고 계신지 아님 다른 이유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 빚 상환할 돈으로 차라리 아버지께 용돈을 더 드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저는 빚쟁이들의 사정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거든요..

효자신건 알겠는데 역지사지에서 생각을 하십시요..

아버지의 나이시라면 얼마 사는 날이 남지 않았는데

50만원 더쓰고 싶다고 생각하는게 그렇게 까지 염치 없는 생각일까요??

물론 그기분 압니다..하지만 자신이 자라면서 부모님께 신세를 진것이

과연 50만원보다 작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시면 전 푸념도 안나옵니다

물론 가끔 살면서 아버지가 원망스러울때는 저도 많습니다만

여기 리플다는 사람들이 좀 너무 한거같아서 길게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