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정당한 이유가 나오길 바랬던듯 이녀석이 묻는다. 근데 난 이유가 없는데.. 그래도 대답을 해야겠지? 난 성의있게 대답했다.
"재밌잖아."
"...............크아아아악!!!!! "
'쾅~ 챙그랑~~~~퍽!!!!'
"꾸엑.........."
준현이놈이 발작하다가 갑자기 '꾸엑'이라고 신음하며 쓰러졌다.
붉은벽돌이 그놈 머리옆에 떨어져있는것과 카운터뒤 유리가 깨어진걸로보아 쉽게 상황을 유추해낼수가 있었다. 난 소년탐정김전일의 매니아였기때문에 단 3초만에 유추해낼수있었다..... 상황은 이러했다. 준현이놈이 발작하는 동시에 어떤놈이 유리를 깨려고 벽돌을 던졌는데 고맙게도 발작하는 준현이놈 머리에 맞아 이놈이 기절한것이다. 난 내친구의 목숨보다 점장에게 변명할거리를 찾는게 더 중요하기에 바로 뛰쳐나가니 어떤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를 꼈으며 온통 검은옷으로 입은 어떤 괴한이 뒤를 힐끔힐끔쳐다보며 미친듯 달려가고 있는게 아닌가.. 난 냅다 달렸다. 다행히도 저 괴한은 속도가 영~ '아니올시다'였기에 난 금방 따라잡을수 있을것 같았다. 점점 간격을 좁혀가고 있을때였다. 뜬금없이 그 괴한이 뛰는걸 보니 웃음보가 터지는게 아닌가.. 내가 드디어 '미쳤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을때 머릿속에 한 장면이 스쳐지나갔다. 입에 미소가 지어졌다. 바로 저 괴한은 내 중요부위를 가격한것도 모자라 인터넷에서까지 피해를 입게 만든 장본인. '최.윤.영'. 난 발걸음도 가볍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뛰어갔다.
'뛰어라~ 내 다리야~ ♪' 어느새 내손엔 그 망할여자의 옷자락이 잡혀있었고 난 왠지모를 쾌감에 사로잡혀있었다. 그여자는 겁에 질려 말했다. 그것도 목소리 변조를 해서.
"아악! 저기 왜이러세여!!!"
"왜이러세요? CCTV판독까지 하게 만들어야겠어? 니 모습 다나왔어! 모자랑 마스크랑 검은옷 증거까지 다있네~ 아! 그리고 장갑안끼고 던졌지? 지문도 나오겠네? 그럼 뉴스에 뜨겠다!
"그런거지.. 왜그랬어... 음!한순간의 잘못된 생각으로 인생망쳤자나! 일단 경찰서 가서 이야기하자"
"아!몰라! 난 못믿겠어! -_ - "
"아! 눈으로 직접확인해야 믿겠어? 알겠어~"
난 발걸음도 가볍게 그여자를 데리고.. 아니 집어들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준현이는 계속 그자리에 누워있었다. 그여자는 준현이가 죽었나 살았나 확인을 하다가 갑자기 울며불며 기도를 하고있었다. 이상하다 싶어서 봤는데 이녀석 숨을 안쉬는게 아닌가 !!
'이분을 살려주신다면 무엇이든 하겠어요!! 제발... 하느님' 이라고 말도안되는 기도를 하는 그녀를 접어두고 난 이녀석을 살릴방법을 찾다가 문득 예전기억을 떠올렸다.
친구들과 바닷가에 놀러갔을때 친구들과 재미있게 수영을 하며 놀고 있는데 수영도 못하는 준현이 녀석이 깊은곳까지 들어가 '죠스다!!!'라고 외치며 놀고있었다! 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놀고있는데 이녀석은 물에 빠져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난 그것도 모르고 있다가 그녀석을 발견한건 그녀석이 반쯤 죽어갈때였다. 부랴부랴 물에서 건져냈더니 숨을쉬지않는게 아닌가! 그땐 이미 늦어 어찌할 방법이 없었기에 우린 슬픔에 잠겨 흐느끼고 있었다.그때!! 옆에서 한 아이가 '와!!!!밥이다!!!!!'라고 큰소리로 외치는 소리에 준현이녀석은 벌떡일어나 밥을 찾았다. 그때야 난 느꼈다. 이녀석이 심각하게 미친놈에다가 밥만 축내는 밥벌레란걸... 밥만있다면 지옥에서도 다시 걸어나올 녀석이라고.. 그래서 난 씨익하고 웃으며 머리를 굴렸다. 어차피 준현이 녀석은 살릴수 있기에..
확실이 이용하며 복수할생각으로 이여자에게 말했다.
"정말? 진짜 얘 살려주면 뭐든지 다할꺼야?"
"네 !!! 정말요!!!! 진짜에요!!"
"음. 알겠어.. 그럼 잠시만 있어봐!! ㅋㅋㅋ"
난 준현이의 귀에다 대고 큰소리로 외쳤다.
"야!!!!임마!!!! 밥먹자!!!!!!!!!!!!!!!!!!!"
역시나 준현이는 벌떡일어나 밥을 찾았고 다행히도 큰 이상은 없는듯 삼각김밥을 8개나 쳐먹었다.
그여자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삼각김밥을 입에 꾸역꾸역 쳐넣는 준현이를 보다가 나를 쳐다보며 사기라고 ~ 사기라고~ 악을 썼다. 난 웃으며 대답했다.
"왜 사기야. 죽은 사람도 살려내는 이 명의를 보고 사기라니!! 아! 그리고 아까 뭐든지 다한다고 했지? 으흐흐헤헤헤헤 =0 ="
그러자 그녀는 자기몸을 감싸며 말했다.
"이~~~~~~ 변태사기꾼새끼야~ 엉엉.. 절대 안돼! 난 순결을 지킬꺼야! 가까이오면 확! 혀깨물고 자살해버릴꺼야!!! 꺄아악!!!!!!!!!"
"야야! 내가 뭐랬다고 변태취급이야.. 이거 -_ -선량한 시민 변태로 모네... 야! 착각은 자유라지만
이건 정도가 지나치다? 난 그런게 아니고... 흠흠.. 그뭐시냐.. 흠 그래! 나랑 사귀자 됐냐!!"
나.랑.사.귀.자.
나.랑.사.귀.자.
나.랑.사.귀.자.
나.랑.사.귀.자.
지금 내가 무슨말을 한거지? 내가 변태로 몰리니까 순간 당황해서 마음에도 없는말을 지껄여버렸나보다. 그러나 그녀의 한마디.
".....................미친놈....내가 왜 너같은 폭탄이랑 사귀냐?"
내가 왜 너같은 폭탄이랑 사귀냐?
내가 왜 너같은 폭탄이랑 사귀냐?
내가 왜 너같은 폭탄이랑 사귀냐?
순간 난 할말을 잃었고 나의 정신은 안드로메다에 관광을 떠나버렸다. 기념품을 사서 돌아오기까진 5분이란 시간이 걸렸다. 자존심이 상한 나는 제대로 복수하기로 했다. 날 좋아하게 만들어 차버리겠다는 꿈도 야무진 생각을 하며......
"흠. 경찰서에 넘길까? 아님 나랑 사귈래?"
"경찰서 갈래!"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내뱉는 그한마디에 난 다시 내 마음에 꽂힌 비수를 눈물을 흘리며 빼내야 했다. 내식대로 쉽게 말하자면 난 지금 상처받았다 -_ -! 그래도! 이대로 무너질 내가 아니지!
"그래? 콩밥을 택했지? 음 알겠어. 참고로 내가 아는 형님이 교도소에 있는데 편지올때마다 피도 눈물도 없을거 같은 내가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잖아. 처음에 들어갔을때 신고식이라고 맞고 말없다고 맞고 말많다고 맞고 얼굴이 재수없게 생겼다고 맞고! 하여튼 불쌍해. 그래도 뭐 요즘은 교도소도 살만하다더라! 그러니 가서 잘하구와. 내탓하지말고! 하하! 가자 경찰서! 얼른 따라와!"
뻣뻣하게 서서 버티는 그녀를 난 질질끌어서 경찰서 앞까지 왔다. 아마도 내가 아까 교도소 이야기한 영향이 큰듯 엉엉울며 땅에 앉아버렸다. 그래도 자기는 얼굴때문에 맞진 않을꺼라는둥 자기부모를 대신 부탁한다는둥...헛소리를 하기에 난 이여자를 일으켜세우려 했지만 무슨 힘이 그리쎈지 그리고 왜이렇게 무거운건지 낑낑대며 일으켜도 일어나질 않기에 난 담배에 불을 붙였다. 열심히 도너츠도 만들며 놀고있는데 갑자기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며 그녀가 말했다.
골때리는 그여자. 4
오늘도 어김없이 나의 일터!! 편의점으로 출근을 했다.
물론 나의 지식의 기반이 되어주는 만화책과 함께~
여전히 손님이 없는 터라 난 한가롭게 책이나 읽으며 자리만 지키면 되었다.
이 얼마나~ 쉽게 돈버는 일인가~~~~~~~~ 너무 뿌듯하다.
내가 얼마전까지 백수로 산게 후회스러울 정도로~
한참을 그렇게 만화책에 집중하고 있을때였다.
'띠리링~ 전화와따흥~ 메세지힌뎅~ 속았지이잉~?'
문자가 왔길래 문자를 확인해보니.. 발신인 전화번호가 찍혀있지 않았다.
내용은 ' 난 널 용서할수가 없다! 기다려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처단할테다. -귀신-'
이었다. 참 황당함에 극치일수가 없었다. 개념이란 존재는 안드로메다로 파견보낸것일까?
어떤 미친놈이 보낸진 몰라도 참 심심한가보다 라고 생각하다가 용의자로 한 인물이 떠올랐다.
당장 전화를 걸었다.
"여보쉐엽~~ *-_ -*"
"야 뒤질래?"
"아~ 왜 또!!!!"
"니가 문자 이따위로 쳐보내면 내가 모를줄 알았지? -_ - 당장 일루 텨와!! "
"무슨문자!!! 아 ! 억울해 ! 너 기다려 ! 주겄어!"
준현이었다. 그범인은.. 이자식이 방귀낀놈이 성낸다더니 그짝이었다.
지가 한거니까 발끈했겠지. 무식한새끼. 내가 모를줄 알았지? 뒤졌어 -_ -
그러곤 다시 책을 보고 있는데 한참뒤에 종소리가 들렸다~
'띠링~띠링~'
원래 새하얀얼굴을 가진 이놈이 빨간 원숭이가 되어 들어오고 있었다.
"이자식아! 왜 맨날 나만 가지구그래!! 예전엔 안그랬잖아! 왜! 이유가 뭔데! 내가 뭘 했다고
욕하고 때리고 그래!! "
..........이자식 진짜 아닌가보다. 코에서 하얀 김이 쑥!쑥!하고 나온다. 풉..
"아 .. 이문자 니가 보낸거 아니냐?;;"
라고 말하며 문자를 보여주니 이자식 갑자기 날뛰기 시작했다.
"이 XX!! 아아아아아아아악!!!!!"
"야 -_ - 미안."
"미안하면 다야? 넌 교장귀싸대기 갈겨놓고 미안하다 그럼 다지? 사람죽여놓고! '어.본의아니게 미안합니다.' 그럼 다지?"
"아..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 중3때부터 시작됬어.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뭐야?"
무슨 정당한 이유가 나오길 바랬던듯 이녀석이 묻는다. 근데 난 이유가 없는데.. 그래도 대답을 해야겠지? 난 성의있게 대답했다.
"재밌잖아."
"...............크아아아악!!!!! "
'쾅~ 챙그랑~~~~퍽!!!!'
"꾸엑.........."
준현이놈이 발작하다가 갑자기 '꾸엑'이라고 신음하며 쓰러졌다.
붉은벽돌이 그놈 머리옆에 떨어져있는것과 카운터뒤 유리가 깨어진걸로보아 쉽게 상황을 유추해낼수가 있었다. 난 소년탐정김전일의 매니아였기때문에 단 3초만에 유추해낼수있었다..... 상황은 이러했다. 준현이놈이 발작하는 동시에 어떤놈이 유리를 깨려고 벽돌을 던졌는데 고맙게도 발작하는 준현이놈 머리에 맞아 이놈이 기절한것이다. 난 내친구의 목숨보다 점장에게 변명할거리를 찾는게 더 중요하기에 바로 뛰쳐나가니 어떤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를 꼈으며 온통 검은옷으로 입은 어떤 괴한이 뒤를 힐끔힐끔쳐다보며 미친듯 달려가고 있는게 아닌가.. 난 냅다 달렸다. 다행히도 저 괴한은 속도가 영~ '아니올시다'였기에 난 금방 따라잡을수 있을것 같았다. 점점 간격을 좁혀가고 있을때였다. 뜬금없이 그 괴한이 뛰는걸 보니 웃음보가 터지는게 아닌가.. 내가 드디어 '미쳤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을때 머릿속에 한 장면이 스쳐지나갔다. 입에 미소가 지어졌다. 바로 저 괴한은 내 중요부위를 가격한것도 모자라 인터넷에서까지 피해를 입게 만든 장본인. '최.윤.영'. 난 발걸음도 가볍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뛰어갔다.
'뛰어라~ 내 다리야~ ♪' 어느새 내손엔 그 망할여자의 옷자락이 잡혀있었고 난 왠지모를 쾌감에 사로잡혀있었다. 그여자는 겁에 질려 말했다. 그것도 목소리 변조를 해서.
"아악! 저기 왜이러세여!!!"
"왜이러세요? CCTV판독까지 하게 만들어야겠어? 니 모습 다나왔어! 모자랑 마스크랑 검은옷 증거까지 다있네~ 아! 그리고 장갑안끼고 던졌지? 지문도 나오겠네? 그럼 뉴스에 뜨겠다!
'홧김에 편의점에 벽돌던져 살인을한 22세 최OO양 !!' 아! 근데 난 왜이렇게 즐거울까?
아! 그리고 목소리 변조가 좀 서툴어 . 꼭! 고치도록!"
이여자 잔뜩 쫄았다. 내가 왕년에 CSI쫌 봤다이거야!! 하핫!!
"아! 근데 왜 내가 살인을 했다는거야 -_ -!"
"어라!! 떠봤는데 최양맞나보네? 혹시 이름은 윤영아냐?"
"헙.. 아니에염!! "
아니긴.. 난 얼른 그여자의 모자와 마스크를 벗기며 말했다
"아. 아니시구나...ㅋㅋㅋ 아니긴 뭐가 아니에요~헛 아니네?
죄송합니다..~ 이럴줄알았냐?ㅋㅋㅋㅋㅋㅋㅋ"
"이씨-_ -;;..........근데 난 살인은 안했걸랑요~ -,. -"
"무슨소리야~ 내친구가 니가 던진 그 벽돌에 맞아서 지금 골로갔구만!!"
"...........흐앙 ~ 정말이에요? "
"그런거지.. 왜그랬어... 음!한순간의 잘못된 생각으로 인생망쳤자나! 일단 경찰서 가서 이야기하자"
"아!몰라! 난 못믿겠어! -_ - "
"아! 눈으로 직접확인해야 믿겠어? 알겠어~"
난 발걸음도 가볍게 그여자를 데리고.. 아니 집어들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준현이는 계속 그자리에 누워있었다. 그여자는 준현이가 죽었나 살았나 확인을 하다가 갑자기 울며불며 기도를 하고있었다. 이상하다 싶어서 봤는데 이녀석 숨을 안쉬는게 아닌가 !!
'이분을 살려주신다면 무엇이든 하겠어요!! 제발... 하느님' 이라고 말도안되는 기도를 하는 그녀를 접어두고 난 이녀석을 살릴방법을 찾다가 문득 예전기억을 떠올렸다.
친구들과 바닷가에 놀러갔을때 친구들과 재미있게 수영을 하며 놀고 있는데 수영도 못하는 준현이 녀석이 깊은곳까지 들어가 '죠스다!!!'라고 외치며 놀고있었다! 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놀고있는데 이녀석은 물에 빠져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난 그것도 모르고 있다가 그녀석을 발견한건 그녀석이 반쯤 죽어갈때였다. 부랴부랴 물에서 건져냈더니 숨을쉬지않는게 아닌가! 그땐 이미 늦어 어찌할 방법이 없었기에 우린 슬픔에 잠겨 흐느끼고 있었다.그때!! 옆에서 한 아이가 '와!!!!밥이다!!!!!'라고 큰소리로 외치는 소리에 준현이녀석은 벌떡일어나 밥을 찾았다. 그때야 난 느꼈다. 이녀석이 심각하게 미친놈에다가 밥만 축내는 밥벌레란걸... 밥만있다면 지옥에서도 다시 걸어나올 녀석이라고.. 그래서 난 씨익하고 웃으며 머리를 굴렸다. 어차피 준현이 녀석은 살릴수 있기에..
확실이 이용하며 복수할생각으로 이여자에게 말했다.
"정말? 진짜 얘 살려주면 뭐든지 다할꺼야?"
"네 !!! 정말요!!!! 진짜에요!!"
"음. 알겠어.. 그럼 잠시만 있어봐!! ㅋㅋㅋ"
난 준현이의 귀에다 대고 큰소리로 외쳤다.
"야!!!!임마!!!! 밥먹자!!!!!!!!!!!!!!!!!!!"
역시나 준현이는 벌떡일어나 밥을 찾았고 다행히도 큰 이상은 없는듯 삼각김밥을 8개나 쳐먹었다.
그여자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삼각김밥을 입에 꾸역꾸역 쳐넣는 준현이를 보다가 나를 쳐다보며 사기라고 ~ 사기라고~ 악을 썼다. 난 웃으며 대답했다.
"왜 사기야. 죽은 사람도 살려내는 이 명의를 보고 사기라니!! 아! 그리고 아까 뭐든지 다한다고 했지? 으흐흐헤헤헤헤 =0 ="
그러자 그녀는 자기몸을 감싸며 말했다.
"이~~~~~~ 변태사기꾼새끼야~ 엉엉.. 절대 안돼! 난 순결을 지킬꺼야! 가까이오면 확! 혀깨물고 자살해버릴꺼야!!! 꺄아악!!!!!!!!!"
"야야! 내가 뭐랬다고 변태취급이야.. 이거 -_ -선량한 시민 변태로 모네... 야! 착각은 자유라지만
이건 정도가 지나치다? 난 그런게 아니고... 흠흠.. 그뭐시냐.. 흠 그래! 나랑 사귀자 됐냐!!"
나.랑.사.귀.자.
나.랑.사.귀.자.
나.랑.사.귀.자.
나.랑.사.귀.자.
지금 내가 무슨말을 한거지? 내가 변태로 몰리니까 순간 당황해서 마음에도 없는말을 지껄여버렸나보다. 그러나 그녀의 한마디.
".....................미친놈....내가 왜 너같은 폭탄이랑 사귀냐?"
내가 왜 너같은 폭탄이랑 사귀냐?
내가 왜 너같은 폭탄이랑 사귀냐?
내가 왜 너같은 폭탄이랑 사귀냐?
순간 난 할말을 잃었고 나의 정신은 안드로메다에 관광을 떠나버렸다. 기념품을 사서 돌아오기까진 5분이란 시간이 걸렸다. 자존심이 상한 나는 제대로 복수하기로 했다. 날 좋아하게 만들어 차버리겠다는 꿈도 야무진 생각을 하며......
"흠. 경찰서에 넘길까? 아님 나랑 사귈래?"
"경찰서 갈래!"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내뱉는 그한마디에 난 다시 내 마음에 꽂힌 비수를 눈물을 흘리며 빼내야 했다. 내식대로 쉽게 말하자면 난 지금 상처받았다 -_ -! 그래도! 이대로 무너질 내가 아니지!
"그래? 콩밥을 택했지? 음 알겠어. 참고로 내가 아는 형님이 교도소에 있는데 편지올때마다 피도 눈물도 없을거 같은 내가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잖아. 처음에 들어갔을때 신고식이라고 맞고 말없다고 맞고 말많다고 맞고 얼굴이 재수없게 생겼다고 맞고! 하여튼 불쌍해. 그래도 뭐 요즘은 교도소도 살만하다더라! 그러니 가서 잘하구와. 내탓하지말고! 하하! 가자 경찰서! 얼른 따라와!"
뻣뻣하게 서서 버티는 그녀를 난 질질끌어서 경찰서 앞까지 왔다. 아마도 내가 아까 교도소 이야기한 영향이 큰듯 엉엉울며 땅에 앉아버렸다. 그래도 자기는 얼굴때문에 맞진 않을꺼라는둥 자기부모를 대신 부탁한다는둥...헛소리를 하기에 난 이여자를 일으켜세우려 했지만 무슨 힘이 그리쎈지 그리고 왜이렇게 무거운건지 낑낑대며 일으켜도 일어나질 않기에 난 담배에 불을 붙였다. 열심히 도너츠도 만들며 놀고있는데 갑자기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며 그녀가 말했다.
"저기...엉엉...... 사겨요!우리.."
아니 그말하는게 그렇게 서럽나? 사귀는걸 바랬던 나였지만 서러운듯한 소리로 말하자
난 갑자기 튕기고 싶어졌다
"엥? 이번엔 내가 싫어! 경찰서 들어 가자! ^ ^"
"악! 잘못했어요 ㅠㅠㅠㅠ 우리사겨요!! 제발요. 나 꿈도 많은데!! 앞길도 창창하구!!! 엉엉.."
"뭐.. 그럼 내가 손해지만 사람하나 살리는셈치고 그렇게 하지뭐~"
이렇게 우린 사귀게 되었다. 그러나 나의 앞날은 한숨만 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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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