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자표시금지로 전화오면, 심장이 떨립니다.

....2007.06.06
조회12,799

별생각 없이 올렸는데 조회수가 어마어마 하네요; 놀랬어요..

발신번호 표시 금지로 온 전화는 그날 저녁 11시 정도 였어요.

060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구요,

그냥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 이길 바랍니다.

 

하아- 그 이후로 계속 생각이 나서 미치겠네요ㅠ

일도 손에 안잡히고ㅜㅜ

 

모두들~ 이별에 아파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좋은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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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2달 넘었네요 벌써.

이래저래 힘들어 하는 것보다는,

예전에 한번 실연을 겪었던 지라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딱 3일 울고 불고 밥못먹고 말았지요.

 

이제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 사람이 어느정도

제 마음속에서 잊혀지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미국에 살고,

저는 한국에 사는 장거리 연애를 했죠.

 

남자쪽에서 한국에 올수가 없다고 헤어지자고 했었습니다.

 

많이 마음이 아팠죠.

 

기다릴수 있는데, 그깟 몇년, 지금처럼만 지내면

전 그걸로도 족했었어요.

 

 

어제 일끝나고 드라마 보는 도중에

발신자표시 금지로 전화가 오더군요.

 

그때 문득 생각나더라구요,

미국에서 핸드폰으로- 전화카드 사서 전화 걸었던 그 사람번호는

항상 '발신자 표시 금지' 였거든요.

 

떨리는 마음에 받았습니다.

 

'여보세요'

 

뚝 끊더라구요.

 

정말 급하게 끊더라구요.

 

 

그 이후 계속 그 생각만 떠오르네요.

그 사람, 핸드폰으로 전화 했나...아님 딴사람인가...

 

헤어지고 다시 연락왔지만

제가 그만 하자고 했었거든요.

 

어제 부터 계속 그 사람일거라는 확신만 드네요.

 

 

마음도 안좋구요...

 

다른 분들도 번호없이 전화가 오면

예전의 남친이나 여친이라고 생각이 드나요?

 

제가 신경 과민 같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