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할까요 그러니까..... 6월 3일경 마그넷을 가다가 한 푸들을 발견했어요. (저희집에도 푸들이 한마리 있어서.... 너무 눈이 떨어지지 않아 데려왔습니다.) 암컷인데다가, 병원가서 별 이상없다는 진찰받고 목욕씻겨서 집에 데려갔어요 엄마랑 아빠도 개가 무서워하고 하도 얌전하니깐... 뭐 싫어하시진 않더라구요.(개가 원래 있어서 인지;) 그러면서 "대소변만 가리면 괜찮겠다" 라고 하시고.... 첫째날밤은 아무것도 먹지 않았지만, 새벽에 화장실 데려가니깐 오줌싸고..대소변은 가리는 듯 하더군요. (여기서 한가지.... 개가 사람한테 좀 맞았었던지 몸에 상처도있구 발작을 일으킨다고 해야하나? 혼자 깜짝깜짝 놀라고 이러더라구요...사람들도 무서워하구ㅎ) 전 18살...학교에서 바로 집으로 슝~~날라와 강아지 잘있나 확인하고...컴퓨터도 안하고 열심히 돌봐주다가 제 방에서 재웠습니다. (구석으로 가길래 구석에 매트깔고 자리하나 마련해주고..) 전 날 개가 좀 낑낑? 거린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저도 잠을 잘 못잤어서 같이 잠들었습니다.... 새벽에 학교가려고 일어나니 자리에 강아지가 없길래...또 구석으로 숨었나 이곳저곳 살피는데 아빠가 "개 없어. 새벽에 갔다 버렸다" "뭐????어디다 버렸는데.."(믿기지 않았음) "아파트 앞에 놔두고 왔어" "왜그랬는데...."(....) "빨리 학교나가"(화난 말투로..) 정말 싫었습니다... 잠옷차림으로 바로 울면서 찾아보고..... 밤에 머리를 감았거든요 원래 새벽에 감는데......강아지 더 챙겨주려고; 바로 옷입고 양치만하고 강아지 찾으러 나갔습니다 한 6:15분? 정도 였겠네요... 7:30분정도까지 울면서 찾아다닌것 같아요... 없더라구요...... 학교에서도 계속 울었습니다... 집에오니깐 애기가 숨어있을것 같아 또 울고...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내가 잘 키우려고 데려왔는데 ㅎㅎ 잘 키우긴 커녕.....상처를 2번준것 같아.. 이름을 안지었어서 불러주지도 못하고... 아가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아빠는 더 미워지고... (원래부터 좋아하지 않았어요. 저희집 가정사가 좀 복잡해서요..) 정말 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일단 아파트 앞쪽에 전단지는 붙여놨는데... 전단지도 날짜를 잘못적은 ㅡ ㅡ;그래도 특징보면 연락 올것같은데... 사람무서워하고 제대로 먹지도 않는 녀석인데... 상처도 많은 녀석인데... 누군가 잘 키워주고 있을까요? 전 그 아가에 대한 죄책감을 어떻게 씻어낼까요... (얼마전 어디다가 유기견 주인 찾아줄려고 여기다 글도 올렸었는데ㅜ.ㅜ) 요 아가였습니다 ㅎㅎ 3kg정도 됬구....등에 상처도 있고, 피부병도 약간 있는것 같았는데 피부병 같은건... 주변환경이 청결하면 저절로 없어진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랬는데 피부병이 다시 심해지는건 아닌지... 누가 또 때리는건 아닌지... 어디 구석에 숨어서 아무도 못찾는건 아닌지... 아가에게 너무 미안하답니다....
아빠가 나 자는 사이 개를 버렸어요.
음..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할까요
그러니까.....
6월 3일경 마그넷을 가다가 한 푸들을 발견했어요.
(저희집에도 푸들이 한마리 있어서....
너무 눈이 떨어지지 않아 데려왔습니다.)
암컷인데다가, 병원가서 별 이상없다는 진찰받고
목욕씻겨서 집에 데려갔어요
엄마랑 아빠도 개가 무서워하고 하도 얌전하니깐...
뭐 싫어하시진 않더라구요.(개가 원래 있어서 인지;)
그러면서 "대소변만 가리면 괜찮겠다" 라고 하시고....
첫째날밤은 아무것도 먹지 않았지만,
새벽에 화장실 데려가니깐 오줌싸고..대소변은 가리는 듯 하더군요.
(여기서 한가지....
개가 사람한테 좀 맞았었던지 몸에 상처도있구
발작을 일으킨다고 해야하나? 혼자 깜짝깜짝 놀라고
이러더라구요...사람들도 무서워하구ㅎ)
전 18살...학교에서 바로 집으로 슝~~날라와
강아지 잘있나 확인하고...컴퓨터도 안하고 열심히 돌봐주다가
제 방에서 재웠습니다.
(구석으로 가길래 구석에 매트깔고 자리하나 마련해주고..)
전 날 개가 좀 낑낑? 거린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저도 잠을 잘 못잤어서 같이 잠들었습니다....
새벽에 학교가려고 일어나니
자리에 강아지가 없길래...또 구석으로 숨었나
이곳저곳 살피는데 아빠가
"개 없어. 새벽에 갔다 버렸다"
"뭐????어디다 버렸는데.."(믿기지 않았음)
"아파트 앞에 놔두고 왔어"
"왜그랬는데...."(....)
"빨리 학교나가"(화난 말투로..)
정말 싫었습니다...
잠옷차림으로 바로 울면서 찾아보고.....
밤에 머리를 감았거든요
원래 새벽에 감는데......강아지 더 챙겨주려고;
바로 옷입고 양치만하고 강아지 찾으러 나갔습니다
한 6:15분? 정도 였겠네요...
7:30분정도까지 울면서 찾아다닌것 같아요...
없더라구요......
학교에서도 계속 울었습니다...
집에오니깐 애기가 숨어있을것 같아 또 울고...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내가 잘 키우려고 데려왔는데 ㅎㅎ
잘 키우긴 커녕.....상처를 2번준것 같아..
이름을 안지었어서 불러주지도 못하고...
아가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아빠는 더 미워지고...
(원래부터 좋아하지 않았어요.
저희집 가정사가 좀 복잡해서요..)
정말 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일단 아파트 앞쪽에 전단지는 붙여놨는데...
전단지도 날짜를 잘못적은 ㅡ ㅡ;그래도
특징보면 연락 올것같은데...
사람무서워하고 제대로 먹지도 않는 녀석인데...
상처도 많은 녀석인데...
누군가 잘 키워주고 있을까요?
전 그 아가에 대한 죄책감을 어떻게 씻어낼까요...
(얼마전 어디다가
유기견 주인 찾아줄려고 여기다 글도 올렸었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