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20년 평생살면서 경찰서 같은 곳 한번도 안가봤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다녀오게되었어요..
이번일이 어떻게 된거냐면요..
며칠전에 친구집이 건대입구라서 과친구들 몇명하고해서 친구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었어요.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술도한잔씩 했죠.. 대학생이니까요~ 아무튼 술을한잔씩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뚝섬유원지로 친구 한명과 같이 둘이서 산책을 갔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저는 화장실에 잠깐 용변을 보러 갔습니다. 용변을 보고 나왔는데...
저쪽 7호선 뚝섬유원지역 근처에 그냥 버려져 있는(주인이있을수도있겟죠ㅠㅠ) 자전거가 눈에 띈것입니다. 저는 기분좋은마음에 가서 그만... 정말이랬으면 안됬는데.. 타버렸죠.. 정말 인생최대에 실수였습니다ㅠㅠ
아무튼 이렇게타고 기분좋은마음으로 친구네집으로 향하다가 저쪽 골목 안쪽에 쓰레기더미 맞은편에 또 자전거가 한대 있는겁니다. 꼬마애들이타는 그 옆바퀴달린 자전거 아시죠? ㅠㅠ 그 자전거가 있길래 걸어가는 친구가 안쓰러워 저거타고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타고 갔죠..
이렇게하고 모퉁이를 돌아 자전거를타고가는데 경찰차두대가 앞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슝 지나갔는데 뒤에오던친구에게 경찰관님이 이거당신자전거맞냐고이렇게 물어보시는 거였습니다. 친구는 이거 길다가 줏어서 탔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경찰관님이 당신을 현행절도범으로 체포합니다. 이러시는겁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수있고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다고 막 하시면서 말입니다... 친구는 당황해했고 저는 앞에서 가다가 다시와서 친구의 상황을 보고 그냥 갈수도 있었는데.. 따지고보면 제가 자전거 타라고해서 일어난 일이지 않습니까.. ㅠㅠ 그래서 미안한마음에 저도 같이갔죠 파출소로..
파출소에 도착하고는 진술서를 쓰라는겁니다... 그때시간이 새벽 1시40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한 그대로 썻죠... 그랬더니 서류를 컴퓨터로 쓰시더니 2인이상에서 하면 특수절도라며 특수절도로 경찰서로 넘기시는겁니다.. 나중에 집에서 들은 얘기지만 여기서 원래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보호자와 반드시 연락이 되야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기 파출소에서는 부모님한테 전화하란소리도 안하시고 그리고 저희가 몰라서 또 물어봤습니다. 이거 서류상으로 남고 그래서 나중에 문제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경찰관님께서 경찰서가서 조사쫌 받고 나오면 벌금 몇십만원내고 끝이라고 하시는거였습니다. 저희는 이말을 믿었죠.. 이유가 어찌되었든 잘못해서 들어왔으니까 벌금이야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내면 되지않겠냐고 친구랑 얘기했죠.. 그 신호위반이나 오토바이탈때 헬멧안써서 벌금내는거 같이말이죠.. 하지만 경찰서가서 수사관님한테 조사받고나와서 알게되었 습니다. 이것은 기록에 남는다고.... 특수절도로....
충격이였습니다....
집에서 어머님께서 경찰관님하고 전화해서 이제 사회에 첫발을 딛은 대학생한테 이래야하냐고
꼭 이렇게 해야했냐고 애들이 그렇게 나쁜아이들처럼 보였냐고... 부모님하고 통화해서 훈방으로 어떻게 안되는거였냐고... 그랬더니 경찰관님께서 그러시는겁니다. 저희는 법대로 했다고...
이말씀에 어머님이 화가나셔서 그러시는겁니다. 절도라하는데 그럼 피해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그랬던 경찰관님께서 피해자가없다고 아직못찾았다고 하시는겁니다. 이말씀을 듣고 어머님이
피해자없는 절도도 있냐고.. 그랬더니 경찰관님께서 막 화를내시면서 아줌마 뭐가문제냐고 말할거있음 와서 따지시라고 우린법대로했다고 막 그러시고 자기 출동해야한다고 바쁘다고 끊어버리셨습니다...
저 정말 20년동안 나쁜일로 경찰서 가본일 없고,, 저 나름대로 남들에게 피해가 가는 짓을 하긴 했했지만 정말 나쁜짓은 해본적 없습니다...
어머님 아버님한테 이제 대학가서 공부열심히해서 군대도 다녀오고 좋은데 취직해서 효도도 하고 싶고 그런데요... 벌금 같은거 내라면 정말 아르바이트 해서라도 100만원이라도 내겟습니다..
하지만 그 서류상에 남는다고하니까... 취직할때 이력서내고 면접볼때 제가 특수절도로 그런일이 있다고 나온다고 생각을하니까 너무막막합니다... 제가 자세히모르고 그렇게 생각하는것일수도 있는데... 아무튼 그렇게 남는다고하니까 정말 막막합니다.. 정말 열심히 살고싶은데...
저 이번일이 있은 뒤로 친구랑 술한잔하면서 얘기했습니다. 정말 다시는 경찰서 가지말자고.. 이번일로 정말 많은경험했다고 우리정말 반성하고 진짜 착하게 한번 살아보자고..
저하고 친구가 버려져있는물건이건 남의물건이건 자기것이 아닌물건에 손을 댄것에는 사실이 틀림없고 잘못했고 반성했고 처벌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억울한건 주위어른들 말씀이 다 그렇습니다.. 파출소에서 그냥 끝날 일이였다고....
저희는 몰랐습니다... 처음이였으니까요.. 그냥 물어보는데로 대답했고 경찰서 가서도 묻는말에 거짓없이 답했습니다... 정말 그 경찰관님 생각을 하면 미칠 것 같습니다... 어머님 아버님이 저한테 실망하시는 모습 보는 것도 미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경찰관님이 실적을 올리기 위해 우리를 경찰서에 넘겼다고 생각도 들고...
정말 억울합니다... 정말 하소연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이렇게 끄적여봅니다.
저희가 잘못한게 맞죠.. 자기 것이 아닌 물건에 손댓으니까요.. 누리꾼분들이 욕하는거 들은 준비 되있습니다..
경찰서를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년도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제가 정말 20년 평생살면서 경찰서 같은 곳 한번도 안가봤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다녀오게되었어요..
이번일이 어떻게 된거냐면요..
며칠전에 친구집이 건대입구라서 과친구들 몇명하고해서 친구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었어요.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술도한잔씩 했죠.. 대학생이니까요~ 아무튼 술을한잔씩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뚝섬유원지로 친구 한명과 같이 둘이서 산책을 갔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저는 화장실에 잠깐 용변을 보러 갔습니다. 용변을 보고 나왔는데...
저쪽 7호선 뚝섬유원지역 근처에 그냥 버려져 있는(주인이있을수도있겟죠ㅠㅠ) 자전거가 눈에 띈것입니다. 저는 기분좋은마음에 가서 그만... 정말이랬으면 안됬는데.. 타버렸죠.. 정말 인생최대에 실수였습니다ㅠㅠ
아무튼 이렇게타고 기분좋은마음으로 친구네집으로 향하다가 저쪽 골목 안쪽에 쓰레기더미 맞은편에 또 자전거가 한대 있는겁니다. 꼬마애들이타는 그 옆바퀴달린 자전거 아시죠? ㅠㅠ 그 자전거가 있길래 걸어가는 친구가 안쓰러워 저거타고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타고 갔죠..
이렇게하고 모퉁이를 돌아 자전거를타고가는데 경찰차두대가 앞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슝 지나갔는데 뒤에오던친구에게 경찰관님이 이거당신자전거맞냐고이렇게 물어보시는 거였습니다. 친구는 이거 길다가 줏어서 탔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경찰관님이 당신을 현행절도범으로 체포합니다. 이러시는겁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수있고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다고 막 하시면서 말입니다... 친구는 당황해했고 저는 앞에서 가다가 다시와서 친구의 상황을 보고 그냥 갈수도 있었는데.. 따지고보면 제가 자전거 타라고해서 일어난 일이지 않습니까.. ㅠㅠ 그래서 미안한마음에 저도 같이갔죠 파출소로..
파출소에 도착하고는 진술서를 쓰라는겁니다... 그때시간이 새벽 1시40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한 그대로 썻죠... 그랬더니 서류를 컴퓨터로 쓰시더니 2인이상에서 하면 특수절도라며 특수절도로 경찰서로 넘기시는겁니다.. 나중에 집에서 들은 얘기지만 여기서 원래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보호자와 반드시 연락이 되야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기 파출소에서는 부모님한테 전화하란소리도 안하시고 그리고 저희가 몰라서 또 물어봤습니다. 이거 서류상으로 남고 그래서 나중에 문제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경찰관님께서 경찰서가서 조사쫌 받고 나오면 벌금 몇십만원내고 끝이라고 하시는거였습니다. 저희는 이말을 믿었죠.. 이유가 어찌되었든 잘못해서 들어왔으니까 벌금이야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내면 되지않겠냐고 친구랑 얘기했죠.. 그 신호위반이나 오토바이탈때 헬멧안써서 벌금내는거 같이말이죠.. 하지만 경찰서가서 수사관님한테 조사받고나와서 알게되었 습니다. 이것은 기록에 남는다고.... 특수절도로....
충격이였습니다....
집에서 어머님께서 경찰관님하고 전화해서 이제 사회에 첫발을 딛은 대학생한테 이래야하냐고
꼭 이렇게 해야했냐고 애들이 그렇게 나쁜아이들처럼 보였냐고... 부모님하고 통화해서 훈방으로 어떻게 안되는거였냐고... 그랬더니 경찰관님께서 그러시는겁니다. 저희는 법대로 했다고...
이말씀에 어머님이 화가나셔서 그러시는겁니다. 절도라하는데 그럼 피해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그랬던 경찰관님께서 피해자가없다고 아직못찾았다고 하시는겁니다. 이말씀을 듣고 어머님이
피해자없는 절도도 있냐고.. 그랬더니 경찰관님께서 막 화를내시면서 아줌마 뭐가문제냐고 말할거있음 와서 따지시라고 우린법대로했다고 막 그러시고 자기 출동해야한다고 바쁘다고 끊어버리셨습니다...
저 정말 20년동안 나쁜일로 경찰서 가본일 없고,, 저 나름대로 남들에게 피해가 가는 짓을 하긴 했했지만 정말 나쁜짓은 해본적 없습니다...
어머님 아버님한테 이제 대학가서 공부열심히해서 군대도 다녀오고 좋은데 취직해서 효도도 하고 싶고 그런데요... 벌금 같은거 내라면 정말 아르바이트 해서라도 100만원이라도 내겟습니다..
하지만 그 서류상에 남는다고하니까... 취직할때 이력서내고 면접볼때 제가 특수절도로 그런일이 있다고 나온다고 생각을하니까 너무막막합니다... 제가 자세히모르고 그렇게 생각하는것일수도 있는데... 아무튼 그렇게 남는다고하니까 정말 막막합니다.. 정말 열심히 살고싶은데...
저 이번일이 있은 뒤로 친구랑 술한잔하면서 얘기했습니다. 정말 다시는 경찰서 가지말자고.. 이번일로 정말 많은경험했다고 우리정말 반성하고 진짜 착하게 한번 살아보자고..
저하고 친구가 버려져있는물건이건 남의물건이건 자기것이 아닌물건에 손을 댄것에는 사실이 틀림없고 잘못했고 반성했고 처벌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억울한건 주위어른들 말씀이 다 그렇습니다.. 파출소에서 그냥 끝날 일이였다고....
저희는 몰랐습니다... 처음이였으니까요.. 그냥 물어보는데로 대답했고 경찰서 가서도 묻는말에 거짓없이 답했습니다... 정말 그 경찰관님 생각을 하면 미칠 것 같습니다... 어머님 아버님이 저한테 실망하시는 모습 보는 것도 미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경찰관님이 실적을 올리기 위해 우리를 경찰서에 넘겼다고 생각도 들고...
정말 억울합니다... 정말 하소연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이렇게 끄적여봅니다.
저희가 잘못한게 맞죠.. 자기 것이 아닌 물건에 손댓으니까요.. 누리꾼분들이 욕하는거 들은 준비 되있습니다..
저 정말 하고 싶은일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있고 돈도 벌어서 효도도 하고 싶습니다ㅠㅠ
정말 이번일을 어떻해야 할까요.. ㅠ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