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으로 신호위반해놓고 배째라 합니다.정말 배째야 할까요..?

궁물과껀데기2007.06.07
조회194

아~ 정말 억울하고 분통터져서 매일 눈팅만 하다가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저번주 금요일 간밤에 하도 꿈자리가 뒤숭숭해더니만..

저는 집이 강릉이구요..삼척에서 일자리를 구해서 숙소에서 출퇴근을 합니다

한달에 2번 휴무라 보름마다 집에 올라갑니다..

그런데 저번주 토요일 새벽에 하도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집에 전화를 드렸더니

아버지가 받으시드라구요 별일 없다구.. 그래서 안심하고 출근을 했죠..

그리고 월요일에 집에 올라왔는데 글쎄 아버지가 교통사고 나서 병원에 계시네요..ㅠㅠ

상황을 들었더니 이거는 기가차고 억울하고 분통이 텨저서...참내..

4거리에서 사고가 났는데 아버지는 좌회전을 하실라고 1차선에 대기중이였고..

앞에 자가용 2대가 서있었죠..그리고 맞은편에서 오는 신호가 떨어져서 차량들은 신호를 받기위해

달리고 있었구요..그리고 곧이어 아버지 차선에 신호(좌회전,직전 동시신호)가 떨어져서 앞에 자가용 2대는 직진을 하구요..아버지는 좌회전을 하셨죠..근데 맞은편 직진차량이 신호를 받기위해

빠른속도로 쏘다가 그만 좌회전하시는 아빠차랑 사고가 난거에요..참고로 아버진 택시 하십니다.

혹시나 아버지가 너무 억울하게 당하실까 염려되서 맞은편 사고가해자 차량 바로 뒤에 차량운전자가 경찰서에 신고를 해줬거든요..그리구 나중에라도 부를일 있으면 기꺼이 와서 진술 해주시겠다고...그리고는 인근 지구대에서 사건처리때문에 나왔습니다..그리고 이런저런 정황으로봐선

맞은편 차량이 신호위반으로 100% 과실이라고 밖에 판명이 안됩니다라고 결론을 짓고 사건을 정리해서 경찰서로 넘겼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목격자도 확보된 상태구요..

근데 그렇게 사건이 정리가 되서 경찰서로 넘어갔는데 이 사고낸 가해자가 인정을 못하겠답니다.

서울살고 여자친구랑 같이 강릉엘 놀러온건데 사고가 나서 물론 그사람도 좋진 않았겠죠..

다친데도 하나도 없었구요..근데 아버진 운전을 오래 하시고 연륜도 있어서 허리가 많이 안좋았었거든요..인정만 했더라면 그냥 보험사에서 다 해결하게끔 하고 조용히 넘어가실 양반인데 일이 점점 크게 되가고 있습니다..저쪽보험사에서 병원에 와가지고서는 피보험자(가해자)가 인정을 안하고 있는 상태라 보험금도 지급이 안된답니다 그러니 사장님(울 아버지) 사비로 우선 해결하시고 나중에 보상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고 갔데요 망할 보험사 씨XXX (D 보험사)

이렇게 발뺌하고 인정안하니 원 결국 검찰까지 넘어가게 생겼습니다..울 아버지는 보험사도 아니고 택시 공제조합에서 이 일을 맡고 있는걸 그넘쉐끼가 벌써 알아보고 지금 이러고 있는 거겠죠..?

아버지 다친것도 화나고 분통터져 죽겠는데 가해자가 인정안하고 배째라고 나오니 더 억울하고 미치겠습니다. 그 신호가 가해자가 온 길로 따지면 연등제라 사고난 지점 신호등이 꺼질 타이밍이어야 정상인데 이사람은 분명 신호가 바껴서 출발했다고 첨에 얘기해구서는 나중에 또 횡설수설했답니다. 목격자도 있다네요..서울사람이 강릉에 와서 현장에서도 없던 목격자가 일주일이 다되는 지금 무슨 목격자가 나온답니까? 돈주고 사나요 목격자를..? 사고난 당시 지구대에서도 경찰서에서도 100% 신호위반인데 라며... 혀끝만 차더이다~ 그러니 우리나라경찰 참 힘 없죠..

예전같았으면 윽박지르고 소리라도 질렀음 벌써 해결됐을일을..검찰에까지 넘어가게 생겼네요..

억울하고 분통텨져서 청와대 홈피에도 올릴 작정입니다.

아버지가 우선 크게 안다쳐서 다행입니다..근데도 어제 밤에 내려왔는데 오늘 일이 손에잡히지도 않고 자꾸 억울한 생각만 듭니다..여러분들은 이런일 안당하게 안전운전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