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왔다 앙마!) 진정한 섹시녀의 기준!!! 날미워하는사람은 싫어!!!!

사랑의 앙마!200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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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세상엔 두 종류의 섹시녀가 있다.

누가 봐도 섹시해 보이는 여자와 내면의 섹시함이 감춰진 여자. 보통 평범한 남자들은 외적인 섹시함에 눈독을 들이지만 내공이 쌓인 무림의 고수들은 여자들의 숨겨진 섹시함을 한눈에 척 알아보는 법이다.


*어느여인의 함성*
나 역시 처음부터 진정한 섹시걸은 아니었다.

지금은 전설이 된 그분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야성녀 이모는 탄생하지 못했을 거란 말이다.

그분이 어떤 분인지는 사생활 보호차원에서 노코멘트 하겠다.

중요한 것은 섹시한 여자는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간혹 타고난 ‘색녀’들이 있긴 하지만 그리 흔치 않으니 제외하자.

처음 나는 겉으로만 치장하는 일차원적인 섹시걸이었다.

허벅지를 드러낸 짧은 치마에 가슴 패인 블라우스,진한 향수와 웨이브 진 탐스러운 헤어스타일로 섹시함의 대마왕으로 군림하던 시절이었다.

어디를 가나 섹시한 여자로 대접 받던 그 당시 내게 충격적인 발언을 하던 한 괴물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나를 진정한 섹시녀로 거듭나게 만든 그분이다.



우연히 소개받은 그분은 나와 나이 차는 조금 있었지만 감각적이고 지적인 남자였다.

서로 고수임을 자부하며 잠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그는 분명 다른 점이 있었다.

보통 침대에 누우면 남자들은 속옷을 벗기려 하는데 그는 속옷을 둔 채 작업에 임하는 거였다.

그는 다 벗은 여인의 몸은 전혀 섹시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속옷을 걸친 채 사랑을 나누니까 더 흥분되고 야릇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는 내가 신기해 하며 놀라워하자 몇 가지 가르쳐 주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말 섹시한 여자는 나처럼 드러내고 다니는 게 아니라면서 말이다.

나처럼 100% 다 드러내면 아무것도 상상할 게 없기 때문에 흥분이 오래가질 않는다는 게 그의 지론이었다.

그는 전혀 섹스와 무관하게 생긴 평범녀들에게 관심이 많았는데,공부벌레 여대생이나 참해 보이는 직장 여성들이 한번 사랑에 눈뜨면 오히려 침대에서 더 뜨겁다고 얘기해줬다.



그는 또 하나,내게 속옷 좀 제대로 갖춰입고 다니라고 핀잔을 줬다.

그도 그럴 것이 하필이면 그때 나는 짝짝이 속옷 차림이었기 때문이다.

브라와 팬티가 전혀 다른 스타일,컬러였단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 여자들이 영화에서처럼 그렇게 세트로 맞춰 입는 것은 아니다.

암튼 그 후로 나는 밥은 굶어도 속옷은 잘 챙겨 입는 진정한 섹시걸이 되었다.

통계에 의하면 대부분 남자들이 깔끔한 화이트 팬티에 열광한다고 한다.

물론 나도 화이트 속옷 마니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