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담배핀 미국 고딩들

No Smoking200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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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 무렵 일입니다. 6호선 삼각지역에서 사당으로 가는 4호선으로 갈아타려고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4호선 승강장에 거의 도착할 무렵 담배 냄새가 나더군요. 어느 무식한 인간이 지하철역에서 담배를 피나 살펴보았습니다. 고딩으로 보이는 미국 애들 셋이서 바닥에 엉덩이 깔고 앉아서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주위의 사람들은 걍 보고만 있고. 제가 미국에서 대학 나오고 고딩들 SAT 과외도 많이 해서 고딩들과 얘기하는데 익숙하거든요. 제가 먼저 영어로 “여기는 담배를 피울 수 없는 곳이다” 라고 했더니, 셋이서 물끄러미 저를 쳐다보면서 “금연이라는 표지가 없다” 라고 댓구 하면서 담배를 계속 피더군요.

 

제가 화를 벌컥 냈습니다. (미국 고딩에게 소리 지르는 것 효과 있음 - 단, 사람 많은 곳에서) “여긴 금연 구역이다. 당장 담배 꺼라” “담배 당장 꺼” 하고 소릴 질렀더니 셋이서 슬슬 눈치를 보면서 담배를 비벼 끄더군요. 담배를 끄게 한 목적은 달성했고 안산행 전철이 오길래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혹시 지하철역에서 담배 피는 무식한 미국 애들 있으면 이렇게 말해 주세요. “You are not allowed to smoke here.” 말 안 들으면 경찰 부르겠다고 하세요. 미국 애들은 경찰 무서워해요. “I am calling the cop.

 

외국인들이 많아짐과 더불어 외국인들의 범죄도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잘 몰라서 실수를 하고 있다면 지적하여 건강한 우리 사회를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