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 비만 촉매제 스트레스 관리하기

웃고살자200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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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 비만 촉매제 스트레스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등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구체적으로 실천하지 않더라도 뱃살이나 허벅지, 팔뚝 살을 보면서 '살을 빼긴 빼야 할 텐데……' 하는 고민을 저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평생 꼭 이루고 싶은 건강과 다이어트의 꿈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궁무진합니다. 때를 거르거나 일정치 않은 식사주기 등 불규칙한 식습관과 잦은 간식과 외식, 운동부족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실 앞서 열거한 요소들은 크게 에너지를 섭취하는 것과 소비하는 문제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것들은 가시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의지만 있으면 조절이 어느 정도 가능한 요소들입니다.

문제는 잘 인식하지 못했던 요인들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는 것인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 입니다. 건강에도 매우 위협적이면서 현대인의 골치덩어리가 되고 있는 이 스트레스는 흔히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와 함께 중요한 것이 스트레스 기전 자체가 비만을 불러오는 각종 인체 시스템을 자극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지방세포 형성을 촉진하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란?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받는 모든 자극, 나에게 부담이 되는 모든 다양한 사건과 변화들을 두고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인 긴장상태로 장기적으로 지속시에는 고혈압이나 위궤양, 심장질환 등 신체적인 병을 만들기도 하고, 불면증, 우울증 등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도 만들어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스트레스는 오히려 인생에 활기와 성취하고자 하는 의욕을 불어넣어 줍니다. 예를 들면 스포츠 관전시 느끼는 긴장과 쾌감을 즐거운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체는 항스트레스 기전을 가동시켜 이를 다스리기 때문에 일시적인 급성 스트레스는 별 문제가 없으나 이것이 반복되고 지속되는 만성 스트레스가 진행되면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특히 비만의 위험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살이 빠진다는 사람도 있는데?


급성적으로 그 정도가 강하지만 일시적으로 나타난 스트레스는 단기적으로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인해 소화액 분비나 위장 운동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결과적으로 덜 먹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일상적인 스트레스는 결국 장기적으로는 식욕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호르몬의 작용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식욕을 증가시키는 코티졸(Cortisol)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은 이미 동물실험에서 비만의 요인으로 증명된바 있습니다.
뇌에서 부신피질 자극호르몬 유리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여 식욕은 증가시키면서 체내 대사율은 오히려 떨어뜨려 체중 증가를 촉진시킵니다. 특히 복부에서 지방의 생성을 촉진하고 축적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복부 비만을 재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식욕조절 기능 자체에도 문제가 생겨 배가 고프지 않아도 허기를 느끼게 되거나 폭식을 일삼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이겨내려고 고지혈증 유발


인체는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인체 조직이나 간에서 꺼내 혈액 속으로 내보냅니다. 열량이 높고 항산화력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이는 동안에 인체는 쌓아두었던 지방을 혈액 속으로 방출시켜 혈중지방질의 비중을 높입니다.
스트레스를 견디기 위해 내보낸 것이 결국 고지혈증이 되어 동맥경화나, 뇌졸중 등 심혈관 사고의 원인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스트레스가 비만뿐만 아니라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것을 시사합니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것, 개인차 있지만 무시 못해


슬픈 영화에 대한 감흥이 모두에게 다르게 나타나듯이 스트레스를 대하는 태도도 제각각 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이 넘친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식욕이 없어진다는 사람도 있으며 이것은 어떤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뭔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할 때 먹을 것을 떠올리게 되는 습관을 가진 경우라면, 또 그것이 오랜 기간 지속되어 왔다면, 작은 변화에도 먹을 것을 찾는 잘못된 습성의 소유자에게 스트레스는 곧 비만의 최대 원흉이 될 수 있습니다. 갈증이 느껴지면 물을 찾는 본능 시스템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먹을 것을 떠올리는 잘못된 학습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비만 유발, 건강 해치는 스트레스 관리하기

 

결국 스트레스 자극을 먹는 것으로 연결시키는 잘못된 습성과 스트레스를 만성화 시키면서 나타나는 인체의 기전에 의해 결국 비만을 부추기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비만은 칼로리 과섭취와 운동부족과 함께 주요한 상관관계가 성립됩니다.
그래서 가장 필요한 것이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다양하지만 이를 해소하는 방법은 몇 가지로 국한되어 있는 편입니다. 따라서 꾸준하고 현실적인 나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이 필요하며, 만약 스트레스를 술 자리나 기타 음식을 먹는 것으로 풀고 있다면, 점차적으로 습관을 고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