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랑...♡

짱미2003.05.23
조회695
우리사랑...♡우리사랑...♡

우리사랑.... 이제 겨우 일년 남짓이네요.

뭐든지 아낌 없이 주고 싶고 줘도줘도 아쉬운...내맘...

사랑이란걸 배웠다고 할수 있을까요?

내 마지막이 될 사람...

오빠와 전... 안좋은 조건은 다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조건이라기 보다는

현재 놓여져 있는 상황이...

장거리 연애에다...(경상도 거제 + 강원도 강릉)

나이차이에다..(9살)

경상도 전라도..(우리집 아주 작은 섬,지도에도 잘 안나옴 + 오빠 전남 무주 ...^^)

 

우리 오빤 직업 군인이라서...대학교 다닐때... 만났었어요.

전 주간 다니다 야간으로 옮겨갔었구...우리 오빤 야간에 다니고 있었구..

 

그땐...스무살 제 첫사랑 때문에 매일같이 울다 싶이 보내고 있을때였는데...

정말 죽을것 같이 혼자 파묻혀 살다 싶이 했는데

어느샌가 오빠가 다가오더군요.

처음엔 외로움으로...기대고 싶다가...이젠 사랑으로...♡

내마지막 사랑일꺼라 믿고 싶습니다.

수줍음에서... 엽기 커플로 변하기까지...

그러기를 7개월...

오빤 강릉으로 발령받고...나두...통영쪽에 직장을 잡게 되고...

 

너무 힘들었었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2주일에 한번씩은 봐야 된다는 그사람...

꼬박꼬박 2주일마다... 8시간 이상의 장거리 운전에도 불구하고

피곤하단 내색 한번하지 않구...날 찾아 오는 그사람.

다음날이면... 또 강릉까지....그러기를 5개월째...

가끔은... 중간에서 만나기도 하지만...

 

항상 변함 없는 그사람 보면서...

많이 미안해요. 너무 사랑해서 미안할 정도로..... 히히...부끄부끄 ㅡㅡ;

 

부모님들은 대부분이 그러시죠? 나이차이 많이나고...그러면

꼭 반대하시잖아요.

저희 부모님도 장난 아니시거든요.

이젠 주말에도 제대로 못움직이게 생겼네요.

어딜 가든...허락 맡아야 된다시는데...ㅠ.ㅠ

 

그사람 위해서...뭔가 해주고 싶어요

부모님께 아무리... 오빠의 좋은 점만 말씀 드리고...해도...

항상 안된다 하시네요.

 

못난 나때문에 그사람 고생하는거 이젠 보기 싫은데...ㅠ.ㅠ

 

부모님께 떳떳이 허락 받고 만나고 싶어요.

그래야 오빠두 더 떳떳할테니...

 

허락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내년 정도에 결혼까지 생각중인데...

엄만...생각지도 말라하세요.

난..1남 3녀중에서 막내라 실망시키면 안된다고..

 

어떻게....허락 받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아주 좋은 방법이...

 

오빨...편하게 해주고픈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