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부럽네요...

내가 웃는게 아니야2007.06.08
조회449

우리집도 집에 빛이 10억정도잇어요 아빠가보증잘못서서 ..

 

근데 이인간은 정말 제가 생각해도 철이없는거 같아요..

 

겨우직장구해서 3달일하더니 어느날부터 새벽에 들어오는거에요

 

단 보름도안되는 기간에 300만원을 술값으로 쓰고왓답니다

 

엄마 무지 열받아서..막 이혼하자고햇죠 이일이 잇기전에도 거의일주일에 5~6번은 술먹고 와요

 

심지어 돈없을때는 저한테 돈빌려가서 술먹고온답니다

 

집에 엄마가 자식먹일려고 고기사놓으면 그걸 제가 학교간사이 술안주로 만들어서 뽕빨냇구요

 

고기양도 꽤많앗엇는데 전 입도못대봣습니다 1주일내내 술안주로 먹는바람에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잘먹엇냐고 하면 술안주로 아빠가 만들어먹엇다하면 또 싸움날까봐

 

잘먹엇다면서 넘깁니다 항상그랫어요 300만원을 써놓고는 엄마한테 다신안그러겟다고 술안먹는다고 각서씁니다 이제까지 각서만 40장은 썻을걸요

 

역시나 그렇듯이 3일도 안되서 먹고오죠 진짜 이인간은 아빠가 아니에요

 

어떻게 자기가 일을 벌려놓고 지돈은지돈대로 쓰고 엄마한테 따로 용돈받아가고

 

나한테 돈빌려가고 그래놓고 지혼자 힘든척 다합니다..거기다가 술먹고다음날은 아에 출근도안해요  이래서 짤린적이 한두번이 아니구요

 

정말 꼴보기도 싫습니다.   아빠때문에 우리엄마 성격도 변햇구요 옛날엔 욕도 할줄 모르시던분이

 

욕을 저보다 더잘해요.. 아빠만없음 우리집 가난해도 평화롭게살텐데 항상 아빠때문에 그평화는 깨지네요.. 정말 이혼시키고싶은데 또 이혼하자고하면 빌빌깁니다 참나... 이게 인간인지 동물인지.. 술로 인생망치는거죠 술때문만이 아니라 나서기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가만잇어도될걸 나서가지고 일크게만들고  거기다가 점심때 밥이 꾀많앗는데 제가 알바하고 돌아오니 아주 내껀 남기지도않고 지혼자 그 한3인분되는밥을 다쳐먹고.. 우리아빠가 이런사람입니다. 자식들은 생각안하고 자기 입만 넣으면 다되는사람.. 이게 부모인지..구분이 안되요 그에비해 우리엄마는 맨날 나랑 형먹일려고 자신은 맛잇는반찬 손도안대요 먹으라고 말해도 니네 많이먹어하면서 그리고 우리 먹고 좀남은거 그제서야 먹고

 

정말 아빠랑 인연끊고 싶은데 어떻게 안되네요 진짜.. 인연끊고 엄마 모시고살면서 우리엄마가 여행같은걸 한번도 못가보셧어요 스파게티도 한번도 못먹어보셧고 제가 지금 요리공부를하면서

자격증 준비중입니다 요리사되면 제가 할줄아는 요리들 다 대령해서 엄마 실컷 먹일겁니다 그리고 여행도 같이 가고 돈많이벌어서 전원주택같은거 사서 형 나 엄마 다같이 살고싶구요..

물론아빠는 빼야겟죠. 아빠잇으면 전아마 결혼하면 바로 이혼당할겁니다.. 인간이 아니에요진짜..

가끔 우리집에 일어나는 싸움이나 그런것들이 일어날때 내친구들을 떠올립니다 내친구들이라면

이런상황 견딜수잇을까.. 매일같이 반복되는 이 지겨운싸움..  거기다가 제가 친구집에 자러 갓을때 엄마 아빠 단둘이 집에잇엇는데 볼팬가지고 싸움붙어서 아빠가 칼등으로엄마 옆구리를쳐서 멍들엇더군요 전 그것도몰랏엇는데 형휴가왓을때 엄마가 말해주더군요  정말 이제는 불안해서 함부러 친구집도 못갑니다   전 이런생각을 종종합니다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그냥   내가 아빠 죽여버리고 교도소나 갈까.. 이런생각20번도넘개 했습니다 나혼자 희생하면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텐데

아 정말.. 너무싫습니다.. 그래도 이인간덕분에 하나깨달은게 있습니다

 

나도 나중에결혼하면 아이들 부인에게 정말 잘해줘야겟다 다짐을합니다

 

지금20살이라 술도 좀먹는나이인데 술먹을때마다 다짐합니다 절대 취하게 안마신다

실제로 술마실때 좀어지럽고 더마시면 취할거같을때는 자제합니다  아빠처럼되기 싫어서

 

님도 가난하시지만 전 정말부럽내요.. 가족끼리 평화로워서

 

우리엄마도 이런말을 하셧답니다 가난해도 가족끼리 의지하고 화기애애하면 가난도 극복한다고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