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2시반..아직안들어 오는랑구탱이

짱난다2007.06.09
조회1,282

지금 시간이 몇시냐고...

우린결혼한지 7개월정도 되가구 회사 퇴근하고 술먹고 들어온지 이때껏 두번째...

지금은 세번째다...

그냥 모처럼 회식하고 하믄 신랑 좀 늦어도 그냥 이해하는데..오늘은 열 터진다..

직원들 다 같이 마시는것도 아니고...

지점 책임자랑 먹는다는데...

신랑네 책임자는 지금 나이가 40후반인데....럭셔리맨인데다가..아직 쏠로여서...

여자 겁나 따르고...룸 쫄라 좋아하고...허구헛날 골프에...

난 우리신랑 그 인간이랑 둘이 술마신다면 치가 떨린다...

근데 오늘은 회사경영문제로 단둘이 술을 한잔한다는데...

그 소리듣자마자 화가 치민다..

그 인간꼬임에..헛튼데 가진 않은까...

이 죽일넘의 인간...10시전에 전화한통 하더니...그 이후로 전화해도 안받고...

완저 ㄴ열받아 죽겠다...

아까 1시쯤 전화했네 함서 전화오는데 졸라 짱나서..걍 끊어버렸다..

들어오지마라구..

자꾸 그 사람이랑 술 마신다면 엉뚱한 생각만 들고 왜  전활 안받구 그러냐고...

하도 열받아서 혼자 삼겹살 열점구워서..쏘주반병 마셨다.

지금 어디서 뭔짓을 하고있는지..완전 짱나 주글꺼 같다...

 

평소 늦게오고 이런버릇 없어서.....걍 이해하려고 했는데.

그 사람이랑 있는거면 그 사람이랑 둘이 이시간까지 있는다는데 이해가 안돼고..

어디가서 뻘짓 할 사람은 아닌데...괜히 의심가고..아 짱난다..진짜....

 

낼은 주말이기에 쉴텐데..아주 들어오기만 하면 ....

난 지랄은 안한다..걍..말 안한다...

아 어뜨케 하면 이넘의 랑구탱이가 ...미안해할까...

 

지금 신혼7개월째이고 애기도 없구...

바람피었거나..나가서 딴짓거리 하믄...난 그냥 뒤돌아서고싶다...

신혼이고 행복하고...된장...지가 해달라믄..뭔들 다 해주는데...

뭐가 부족해서 안들어오고...이 지랄인가...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