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딸, 나 홀로 집에 있는 날 할머니 한분 초인종 누르시더랍니다 "무슨 일이세요" "노인, 열린 문 힘껏 열어 젖히면서 들어서시더랍니다 "새댁~ 이 화장지좀 사줘" "예? 새댁이라뇨?" "그럼 아가씨..." 할머니 보내고 곧장 미용실로 달려갔답니다 "야 너 너무 중학생같지 않니?"깻잎머리로 변신한 우리 새봄양. "누가 낳았니?" "너!" 짧은 한마디와 함께 언제나처럼 손가락을 가리킵니다 "누가 낳았다고?" "귀떼기고기를 순대국집에 팔아잡수셨수?" 참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귀떼기와 순대국은 무슨 연관? "순대국집에 가면 그런 비슷한 고기가 많잖아" 나도 오늘 미용실에나 가 볼까 합니다 그리고 상상합니다 "새댁~ 이 화장지 하나 사주구려 여인의 변심(?) 아니, 변신(!)은 무죄라는데...
귀떼기고기를 순대국집에 팔아 잡수셨수?
작은 딸, 나 홀로 집에 있는 날
할머니 한분 초인종 누르시더랍니다
"무슨 일이세요"
"노인, 열린 문 힘껏 열어 젖히면서 들어서시더랍니다
"새댁~ 이 화장지좀 사줘"
"예? 새댁이라뇨?"
"그럼 아가씨..."
할머니 보내고 곧장 미용실로 달려갔답니다
"야 너 너무 중학생같지 않니?"
깻잎머리로 변신한 우리 새봄양.
"누가 낳았니?"
"너!"
짧은 한마디와 함께 언제나처럼 손가락을 가리킵니다
"누가 낳았다고?"
"귀떼기고기를 순대국집에 팔아잡수셨수?"
참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귀떼기와 순대국은 무슨 연관?
"순대국집에 가면 그런 비슷한 고기가 많잖아"
나도 오늘 미용실에나 가 볼까 합니다
그리고 상상합니다
"새댁~ 이 화장지 하나 사주구려
여인의 변심(?) 아니, 변신(!)은 무죄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