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에게 낚인것인지 궁금합니다.

카카오57%2007.06.10
조회10,320

 

음..믿음이 안가요. 이게 포인트입니다..<-

 

아 정말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그냥 말씀드릴게요.

 

저는 85년생 현재 4학년인 여학생입니다.

부끄러운얘기지만 지금까지 사귀어봤던 남자는 한명도 없고요.

 

사귀는건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해야한다고 생각을 했고 혼전순결 절대적이라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세상 23살까지 혼자살려니 참 외로울때도 많더군요.

 

1년전부터 함께 학교를 다녔던 4살연상 오빠가 있습니다.

 

그오빠는 뭐든지 열심히 하는 타입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요.

 

 그동안 밤에 전화올때도 있었고 그냥 그 전화 받아줬구요,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자주 말하고

 

3월달에 막상 시켜줄라니까됐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그때부터 결혼하자고 하더군요.

 

그러다 제가 어쩌다 이사람을 좋아하게 됬습니다.

 (,.?!참. 전 제자신이 이렇게 쉬운년인지 처음알았습니다. 마음을 주는게 이렇게 헤프다니. 저한테 실망도 했구요. 너도 어쩔수없는 암컷이구나 싶기도 했구요.)

 

(느낌도 싫지않았고. 제가 좀 활달한편이거든요. 느낌에 충실하자고 이때만 느끼는 거니까

저도 한번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공부할때는 공부만 하는거다.라고 생각하고 살아왔기때문에.

좋다는 남자가 있어도 감사하다고 미안하다고 말하며 그냥 혼자 지내왔습니다.)

 

그러다가 학교밖에서 만나다가 뽀뽀, 키스, 진한 키스까지 갔습니다. 진도는 4월~6월까지 획기적으로 나갔습니다.

처음으로 한..23에 첫키스라..아 정말 ..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새는줄 모른다고 오빠가 안아주기만 하면 설레입니다.

저는  스킨쉽이 참 좋습니다. 아. 잠은 안잤구요.

 

얼마전에 물어봤죠. 우리 사귀는거지.

이렇게까지 했는데 사귀는거 아니냐고. 수긍을 하더군요.

주위사람 몇은 알고 있다. 말을했더니 누구누구 아녜요. 말을 해줬지요.

제가 말많은거 정말싫어서 (주위에서 훈수두다 꼴 우습게 되는거 많이 봐서요.)

비밀로 사귀자고 했죠. 여자가 비밀로 사귀면 위험한건알지만요.

넌 왜 숨기고 싶냐고 묻더군요. 위의 대답을했죠. 알았다고 하더군요.

 

DVD방도 갔다왔습니다. 와. 정말 다들 그러는건가요? 암튼. 밀실에서 애정행각은 많이 했습니다.

선은 절대 넘지 않습니다. 해봤자 키스인데.

 첫경험은 정말 사랑한다면 아끼고 아끼다 사랑하는남자에게 주고싶거든요.

 

오빠는 여자경험이 많습니다. 능수능란합니다.

 

저도 여자인지라. 확인을 받고싶습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확인이요.

여태 집에 데려다 준적도 없고(오빠 동네에서만 만났거든요. 제 집까지 데려다 주면 피곤하지 않습니까? 주위에 말했더니 미쳤다고 주말에 데려다 주는게 당연한거라고 하더군요,. 엎드려 절받기 싫어하는 성격이라..이거 어떻게 내색을 해야하는지..)

오빠와 제주위 가까운 사람은 2,3정도 알구요.

 

 나를 갖고 노는것일까?  진심같지도 않고 전 좋아하면 좋은거고 싫으면 그만입니다만 남자문제는 참 머리로는 되는데 이렇게 속을 끓이니 답답할뿐입니다.

 

항상 만나면 오빠 동네에서 만납니다 참고로 저의 집에서 오빠동네까지 1시간정도.

만나서 비용은 제가 남자한테 잘 얻어먹지 않고 낼건 제가 내는편입니다.

 

밀고당기기도 해본적없고 뭐 연애를 해봤어야 대응을 하죠. 하수가 지존이랑 붙을려니 후달리네요.

하아. 오빠를 사로잡고 싶습니다.

낚인거라면 정말 냉수마찰하고 정신차리고 공부만 할렵니다.

낚인것입니까?

 

 

 

설령 낚인것이라도 처음으로 다가온 소중한 인연이니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 님들의 답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악플도 있었고 서운한얘기도 있었지만

힘도되고 몰랐던 걸 알려주신분들도 있었고

제 자신을 저보다 더 잘 알고 충고해주신분 조언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상처받더라도 일단 부딪혀볼래요. 음. 어디까지나 선을 지켜야겠지만.

최대한 사랑해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