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불신, 발악, 분노..내게 너무도 깊숙히 침투해버린 익숙한 단어들

분노의 화신200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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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썩어문드러지는 것 같다

항상 좋고 예쁜말들만 바라고 밝게 웃으며 지내고 싶은데,

반갑지 않은 손님처럼 이맘때 쯤이면 찾아와 날 들쑤셔놓곤 간다.

정도라는거,,, 적당히 감정의 조절이 필요하거늘...

항상 마음주고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내 모습이 이제 너무나도 싫다.

내가 악해지고 또 악하고 독하게 변하는 이유...

처절한 몸사위, 몸부림 뒤로 깊게 상처받은 내 마음이 너무도 쓰라려 가만히 몸을 기대 쉬고만 싶다.

 

또 새로운 만남을 가져야 할까.?

이쯤에서 이 인연을 끝내야 할까?

수많은 모욕을 뒤로하며 자존심 상할만큼 내가 그를 사랑하고는 있었나?

사랑하는 마음이 죄는 아닌데...

난 단지... 단지.. 믿었을 뿐인데.

언제쯤이면 진실한 마음을 주고도

활짝 열린 마음으로 대해도 후회하지 않을 사람을 만나게 될까.

과연.. 그런 사람이 있긴한걸까?

 

질투. 불신. 발악. 분노.

내주위에 너무도 깊숙히 침투해버린 익숙한 단어들.. 그리고 지금의 내모습

바닥끝까지 떨어져버린.. 추함

 

언제쯤이면 변할 수 있을까.

초탈.. 초연한 그 모습으로...

잠시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생각을 정리할 시간.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나면.

난 더욱 더 단단히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