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처음엔, 엠티를 가서 둘이 힘빼고 오붓하게 누워설랑 도란도란 이빨까고 있었지요. 그러다 남친이 화장실다녀오면서 자기 티를 가지고 오더니만 "입어봐" 이럼니다. "왜?" "그냥~ 입어봐" 왜그러지 싶으면서도 입었습니다. "이쁘다~~" 이럼서 좋아합니다. 요즘 남자애들 티는 좀 타이트하게 나오는 편이잖아요? 그래서 통통한 저는 그냥 박스티로 입어도 되는정도더라구요. 뱃살도 가려지겠다 편하기도 하겠다 잠옷삼아입고 잘잤습니다. 근데 두세번 그런일이 박복되더라구요..세번째는 어떤 강한 의혹이 들엇습니다. 왜그럴까..? 어느날 또 엠티를-_-;;가서 쉬고 있는데 가방에서 엄청큰 샛노란 슈퍼맨티를 꺼냅니다. "입어봐~~" -_-;;; 나입으라는거냐고 물어보니 옛날옛날에 산건데 안입는거니까 집에가서 잠옷으로 입으랍니다. 그러면서 계속 입어보라고.. 그래서 또 입었습니다. 팔은 팔꿈치까지 내려오고 라운드가 무슨 오프숄더도 아니고 ㅋㅋ 제가 키도 작은지로 무릎 10센치정도 올라오는 완전 원피스더군요. 입은거 보고는 또 좋아라 합니다~ 또 몇주지난후에 남친 일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남친동네에 놀러갔습니다. 버스정류장근처에서 만났는데 못보던 깔끔한 하얀 티셔츠에 젖은머리, 비누냄새가 확 나는데 좋더라구요, 옷 샀어? 잘어울린다~ 그랬더만 옛날부터 있었담니다. 왜 안입었어~ 이쁜데~ 말이 끝나자마자 말합니다 "너 줄께~ 가져가" 누가봐도 남자옷인데,, 아니야~ 너한테 잘어울린다고 해도~ "난 잘 안입으니깐" 이람니다......죽어도 싫다고 거부햇습니다. 어젠 알바하는데 놀러와서는 썬글라스를 뜩~ 끼고와서는 자기 썬글라스 사는데 샀담서 똑같은 썬글라스를 내밉니다. 아싸 맘에 들더라구요. 좋아라하고 있는데 주섬주섬 가방에서 또 티가 나옵니다. 왠 야구유니폼같은..-_-;;;; 진지하게 물어봤습니다. "너 왜 자꾸 니옷 나한테 입히구 주구 그래?" "그냥~" "아냐 너 이상해" "아냐~ 그냥, 내옷입은거 보면 이뻐서" "흐음~ 그런걸 좋아한단말이지~" "아니아니, 그런게 아니라 진짜 그냥~" ^-^;;;; 요딴 대화를 나누고, 난 자꾸 이상하고 남친 땀흘리고,,,, 뭐 크게 문제될건 없지만,,,이상합니다. -_-
남친이 자기옷을 자꾸 줍니다
그니까 처음엔,
엠티를 가서 둘이 힘빼고 오붓하게 누워설랑
도란도란 이빨까고 있었지요.
그러다 남친이 화장실다녀오면서 자기 티를 가지고 오더니만
"입어봐" 이럼니다.
"왜?"
"그냥~ 입어봐"
왜그러지 싶으면서도
입었습니다.
"이쁘다~~" 이럼서 좋아합니다.
요즘 남자애들 티는 좀 타이트하게 나오는 편이잖아요?
그래서 통통한 저는 그냥 박스티로 입어도 되는정도더라구요.
뱃살도 가려지겠다 편하기도 하겠다
잠옷삼아입고 잘잤습니다.
근데 두세번 그런일이 박복되더라구요..세번째는 어떤 강한 의혹이 들엇습니다. 왜그럴까..?
어느날 또 엠티를-_-;;가서 쉬고 있는데
가방에서 엄청큰 샛노란 슈퍼맨티를 꺼냅니다.
"입어봐~~"
-_-;;;
나입으라는거냐고 물어보니 옛날옛날에 산건데 안입는거니까 집에가서 잠옷으로 입으랍니다.
그러면서 계속 입어보라고..
그래서 또 입었습니다.
팔은 팔꿈치까지 내려오고 라운드가 무슨 오프숄더도 아니고 ㅋㅋ
제가 키도 작은지로 무릎 10센치정도 올라오는 완전 원피스더군요.
입은거 보고는 또 좋아라 합니다~
또 몇주지난후에 남친 일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남친동네에 놀러갔습니다.
버스정류장근처에서 만났는데
못보던 깔끔한 하얀 티셔츠에 젖은머리, 비누냄새가 확 나는데
좋더라구요,
옷 샀어? 잘어울린다~ 그랬더만 옛날부터 있었담니다.
왜 안입었어~ 이쁜데~ 말이 끝나자마자 말합니다
"너 줄께~ 가져가"
누가봐도 남자옷인데,,
아니야~ 너한테 잘어울린다고 해도~
"난 잘 안입으니깐" 이람니다......죽어도 싫다고 거부햇습니다.
어젠 알바하는데 놀러와서는
썬글라스를 뜩~ 끼고와서는
자기 썬글라스 사는데 샀담서 똑같은 썬글라스를 내밉니다.
아싸 맘에 들더라구요.
좋아라하고 있는데 주섬주섬 가방에서 또 티가 나옵니다.
왠 야구유니폼같은..-_-;;;;
진지하게 물어봤습니다.
"너 왜 자꾸 니옷 나한테 입히구 주구 그래?"
"그냥~"
"아냐 너 이상해"
"아냐~ 그냥, 내옷입은거 보면 이뻐서"
"흐음~ 그런걸 좋아한단말이지~"
"아니아니, 그런게 아니라 진짜 그냥~" ^-^;;;;
요딴 대화를 나누고, 난 자꾸 이상하고
남친 땀흘리고,,,,
뭐 크게 문제될건 없지만,,,이상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