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모으기 = 연애!

연애2007.06.12
조회383

돈 모으기는 연애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 돈에 대한 가치관 형성

 

연애하다 보면 좋은 날도 있지만 다투는 날도 있기 마련인데, 문제는 좋은 날보다 안좋은 날을 잘 해결해 가는게 더 중요하다.

 

돈을 잘 모으기 위해서는 내가 왜 이돈을 모아야 하는지,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좋은 것인지, 부자가 되어서 무엇을 할 것인지와 같은 가치관을 형성해야 한다. 뿌리가 제대로 박혀있지 않으면 작은 바람에도 나무가 통째도 쓰러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둘째, 절대 조급해 하지 말 것

 

첫눈에 반해 좋아하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서두르다 보면 상대편이 부담을 느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있다. 돈모으기 역시 그러하다. 빠른 시간안에 많은 돈을 모으려다 보면 판단력이 흐려져 자칫 돈을 잃게 되는 일이 있다.

 

돈 모으는 목적과 기간에 따라 적정수준의 기대 수익률을 정해야 한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것이지만 막상 눈 앞에 높은 수익이 보인다면 흔들리기 십상이다.

 

셋째, 관심을 가질 것

 

사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 취미가 무엇인지, 어떤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는지 등이 최대 관심사이다. 관심을 갖게 되면 당연히 그 사람의 행동 뿐 아니라 마음도 알 수가 있다.

 

돈을 모으려고 하면 우선 돈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 매일 경제신문을 읽는 것에서부터 경제관련 서적까지,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등 주변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가령, 다이렉트 뱅킹이 3.5%의 이율을 주다가 8월 말까지 연 5%의 이자를 주는 행사를 한다던지, 시중은행 보다는 제 2 금융권 금리가 더 높다던지...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cma가 이중인출 사건이 일어났다던지 등 관심을 가져야 한다.

 

넷째,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여성지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메뉴 중 하나가 혈액형별 궁합이다. 모두 4가지 분류뿐이란 한계가 있지만 혈액형마다 같는 공통적인 특성들이 있어 제법 흥미롭기도 하다.

 

투자에도 나만의 스타일이 있다. 나의 투자성향을 알아야 나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개별상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판매사에서 권하는 상품에 가입하고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펀드 상품의 경우, 주식형/채권형/혼합형인지, 판매보수는 어느 정도인지, 벤치마크 대비 높은 수익률을 가져가고 있는지, 설정액은 얼마인지 등을 꼼꼼히 들여다보고서 스스로 고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

 

돈모으기는 단순한 숫자 늘리기 게임이 아니다. 현재와 미래, 그리고 행복이라는 세가지 변수를 둗고 상호관계를 풀어내는 복잡하고 미묘한 함수이다. 하지만 이중에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행복이다. 연애를 할 때 즐거움이 늘 수반되듯이 돈 모으기도 나만의 원칙을 세워 즐겁게 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