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집 방면이 같은 직장 동료와 지하철에 올라탔습니다.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에서->평촌으로 향하던 중.. 동료가 말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혹시 나랑 같은 차 안탔지? 남태령인가? 거기서 지하철기사님이 방송을 하는데 시민께서 시비가 붙었다나? 어쩠다나? 그래서 지하철이 잠시 멈췄었다니까~" "아 그래요? 요즘 지하철에서 많이 싸운다~ 난 며칠전에 어떤 아줌마랑 아가씨랑 싸우는데 오지랖넓은 아저씨가 끼어들다가 흥분해서 그 아가씨 때리고 난리였다니까~ 둘이 대공원역에서 내렸는데.. 사람도 없는 역에 둘이 내려서 뭐했을까몰라~ㅋㅋ 4호선 시민들 조낸 조폭스타일~ㅋㅋ" 하면서 수다를 떨며 퇴근을 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있는데.. 아부지가 퇴근을 하고 돌아오셨죠. 언제나처럼 의기양양!! 그러면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인이 성추행범을 검거하셨다면서 사건을 어찌나 재연해주시던지.. 아빠랑 저는 함께 출근을 합니다. 아부지는 평촌에서 4호선을 타고 중간에 내리시고 저는 평촌에서->충무로까지. 오늘은 제가 늦어서 아부지 먼저 나가셨다가 이런 변이..-_-; 사건의 발단. 시간은 7:52분 평촌->당고개행열차. 얼마쯤 갔을까.. 오늘따라 열차는 완전 오징어될 정도로 사람이 만원이였답니다. 옆에 서 있는 여자학생이 몸이 아픈지 벌벌 떨더래요.. 그래서 또 본인 딸 생각에 오지랍 발휘하신 울 아부지. "너 왜그러니?.." 그랬더니 그 여학생이 엉덩이를 점점 뒤로 쭉 빼더니 덜덜덜덜 떨더래요... 아주아주 간절한 눈빛으로 상기된 그 표정. 그래서 그 엉덩이쪽 벌어진 틈을 보니 어떤 남자가 그 여학생의 허벅지 사이를 주무르고 있더랍니다. 참을수 없는 우리 슈퍼맨아부지는 그 여학생을 본인과 자리를 바꾼후 호통을치며 시민들을 향해 외쳤답니다. "여러분 여기 이 성추행범을 나 혼자 잡기엔 힘이 딸리니 한사람만 도와주십쇼!!" 모두들 주저주저 하더랍니다. 그래서 결국 그 사람과 울아부지 일대일 언성높이며 "너 이 ㄱ ㅐ 노 무 ㅅ ㅣ ㄲ ㅣ 야! 넌 니 마누라가 어디 나가서 이렇게 당하면 좋겠느냐 마누라도없고 딸도없냐!! (나이가 50줄은 되보이는 놈이 였다는데.. 정말 마누라도없고 딸도없는지 철없이 그러나봐요..ㅡㅡ;;) 그렇게 실갱이 하다가 지하철이 경마공원에 다다랐을 즈음 경찰에게 전화한 울 아부지. 남태령역으로 경찰을 보내달라며 지원요청. 남태령역에서 아빠는 그 여학생을 데리고 내렸고 성추행놈한테 내리라고 호통을쳐도 내리지 않았답니다. 출입문이 닫히려할때 출입문 주변에 시민들이 문이 닫히지않게 계속 몇차례 막아서 지하철운전기사님이 그 상황을 포착. 그때 시민들의 시비가 발생 됐다는 방송을 하신거고. 지하철이 몇분씩 출발을 못하자 다른칸에 있던 어떤 승객이 내렸답니다. 내린 그 승객은 철도청 본사에 근무하는 지위가 있는 분이였나봐요. 덩치가 아주 크고 위엄이 있어 보였더랍니다. 그분이 울아부지한테 가서 자초지종을 듣고 그 성추행범이 타고있는 곳으로 가서 내리라며 압박을 넣었고 그 성추행놈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내밀쳐서 그놈은 지하철 외부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마침 지원경찰들도 도착했고 여학생 성추행사건 이라 하니 여자경찰도 함께 동반되어 왔다고 합니다. (많이 발전했죠? 우리나라?) 안정제도 가져와서 여학생 먹이고 달래주고 하더라네요.. 그 성추행놈은 그때까지도 무슨 똥베짱인지 여기저기 어디론가 막 전화를 걸면서 "내가 재수가 없을라니까 성추행범으로 몰린다~~" 란 식....-_-;; 이랬다는...-_-ㅗ 울아빠는 진술서 써주고 여학생한테 겁먹을거 없고 너가 겁먹어서 사실대로 진술하지 않으면 저놈은 또 다른사람한테도 나쁜짓 할 사람이니까 사실대로 진술하고 겁먹지말라고 17살.. 너무 큰 충격을 먹었을 그 여학생을 달래주며 늦은 출근길을 뿌듯하게 행하셨다 하네요~ 키도 작고 덩치도 작으시지만 지하철안에 콩나물 시루처럼 빽빽했을 젊은이들보다 더 멋진 우리아부지!!! 이 얘기를 들으신 울 엄마는 위험하게 왜 나서고 그러냐고... 하시지만!! 전 아빠 잘했다고 칭찬해드렸어요! 이정도면 정말 용감한 시민이죠?! ^-^ 여성분들~~! 지하철탈때 조심하세요~ 여름이니까 너무 노출되는 의상은 더욱 조심하시구요...!!! 정말.. 남자들!!! 자기 애미, 마누라, 여동생, 누나, 조카, 사촌 을 생각해서라도 여자들을 그렇게 놀래키지 마세요... 당신들이 보호해줘야할 대상 아닌가요?.. 그러지마세요~!!!! 앞으로 출근하면서 더욱 지켜보겠습니다!!!~~ ^^ 1
지하철4호선당고개행 성추행범 검거!!!
퇴근길.. 집 방면이 같은 직장 동료와 지하철에 올라탔습니다.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에서->평촌으로 향하던 중..
동료가 말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혹시 나랑 같은 차 안탔지? 남태령인가? 거기서 지하철기사님이 방송을 하는데
시민께서 시비가 붙었다나? 어쩠다나? 그래서 지하철이 잠시 멈췄었다니까~"
"아 그래요? 요즘 지하철에서 많이 싸운다~
난 며칠전에 어떤 아줌마랑 아가씨랑 싸우는데
오지랖넓은 아저씨가 끼어들다가 흥분해서 그 아가씨 때리고 난리였다니까~
둘이 대공원역에서 내렸는데.. 사람도 없는 역에 둘이 내려서 뭐했을까몰라~ㅋㅋ
4호선 시민들 조낸 조폭스타일~ㅋㅋ"
하면서 수다를 떨며 퇴근을 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있는데..
아부지가 퇴근을 하고 돌아오셨죠.
언제나처럼 의기양양!!
그러면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인이 성추행범을 검거하셨다면서
사건을 어찌나 재연해주시던지..
아빠랑 저는 함께 출근을 합니다.
아부지는 평촌에서 4호선을 타고 중간에 내리시고
저는 평촌에서->충무로까지.
오늘은 제가 늦어서 아부지 먼저 나가셨다가 이런 변이..-_-;
사건의 발단.
시간은 7:52분 평촌->당고개행열차.
얼마쯤 갔을까..
오늘따라 열차는 완전 오징어될 정도로 사람이 만원이였답니다.
옆에 서 있는 여자학생이 몸이 아픈지 벌벌 떨더래요..
그래서 또 본인 딸 생각에 오지랍 발휘하신 울 아부지.
"너 왜그러니?.."
그랬더니 그 여학생이 엉덩이를 점점 뒤로 쭉 빼더니 덜덜덜덜 떨더래요...
아주아주 간절한 눈빛으로 상기된 그 표정.
그래서 그 엉덩이쪽 벌어진 틈을 보니
어떤 남자가 그 여학생의 허벅지 사이를 주무르고 있더랍니다.
참을수 없는 우리 슈퍼맨아부지는 그 여학생을 본인과 자리를 바꾼후
호통을치며 시민들을 향해 외쳤답니다.
"여러분 여기 이 성추행범을 나 혼자 잡기엔 힘이 딸리니 한사람만 도와주십쇼!!"
모두들 주저주저 하더랍니다.
그래서 결국 그 사람과 울아부지 일대일 언성높이며
"너 이 ㄱ ㅐ 노 무 ㅅ ㅣ ㄲ ㅣ 야! 넌 니 마누라가 어디 나가서 이렇게 당하면 좋겠느냐
마누라도없고 딸도없냐!!
(나이가 50줄은 되보이는 놈이 였다는데..
정말 마누라도없고 딸도없는지 철없이 그러나봐요..ㅡㅡ;;)
그렇게 실갱이 하다가
지하철이 경마공원에 다다랐을 즈음 경찰에게 전화한 울 아부지.
남태령역으로 경찰을 보내달라며 지원요청.
남태령역에서 아빠는 그 여학생을 데리고 내렸고
성추행놈한테 내리라고 호통을쳐도 내리지 않았답니다.
출입문이 닫히려할때 출입문 주변에 시민들이 문이 닫히지않게 계속 몇차례 막아서
지하철운전기사님이 그 상황을 포착.
그때 시민들의 시비가 발생 됐다는 방송을 하신거고.
지하철이 몇분씩 출발을 못하자 다른칸에 있던 어떤 승객이 내렸답니다.
내린 그 승객은 철도청 본사에 근무하는 지위가 있는 분이였나봐요.
덩치가 아주 크고 위엄이 있어 보였더랍니다.
그분이 울아부지한테 가서 자초지종을 듣고 그 성추행범이 타고있는 곳으로 가서
내리라며 압박을 넣었고
그 성추행놈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내밀쳐서 그놈은 지하철 외부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마침 지원경찰들도 도착했고
여학생 성추행사건 이라 하니 여자경찰도 함께 동반되어 왔다고 합니다.
(많이 발전했죠? 우리나라?) 안정제도 가져와서 여학생 먹이고 달래주고 하더라네요..
그 성추행놈은 그때까지도 무슨 똥베짱인지 여기저기 어디론가 막 전화를 걸면서
"내가 재수가 없을라니까 성추행범으로 몰린다~~" 란 식....-_-;;
이랬다는...-_-ㅗ
울아빠는 진술서 써주고
여학생한테 겁먹을거 없고
너가 겁먹어서 사실대로 진술하지 않으면
저놈은 또 다른사람한테도 나쁜짓 할 사람이니까 사실대로 진술하고 겁먹지말라고
17살.. 너무 큰 충격을 먹었을 그 여학생을 달래주며
늦은 출근길을 뿌듯하게 행하셨다 하네요~
키도 작고
덩치도 작으시지만
지하철안에 콩나물 시루처럼 빽빽했을 젊은이들보다 더 멋진 우리아부지!!!
이 얘기를 들으신 울 엄마는 위험하게 왜 나서고 그러냐고... 하시지만!!
전 아빠 잘했다고 칭찬해드렸어요!
이정도면 정말 용감한 시민이죠?! ^-^
여성분들~~!
지하철탈때 조심하세요~
여름이니까 너무 노출되는 의상은 더욱 조심하시구요...!!!
정말.. 남자들!!!
자기 애미, 마누라, 여동생, 누나, 조카, 사촌 을 생각해서라도
여자들을 그렇게 놀래키지 마세요...
당신들이 보호해줘야할 대상 아닌가요?..
그러지마세요~!!!!
앞으로 출근하면서 더욱 지켜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