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2년간 사귀었습니다. 나이도 둘다 20대 후반이기에..진지하게 서로 결혼을 생각했고. 함께 주택청약 적금도 들면서...만났습니다. 전 부모님께서 지난해에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황혼이혼이라고 하죠.. 갑작스러웠습니다. 30년간 함께 사셨고...지금은 모아둔 돈도 있으셔서...남은 생활 여유럽게 사실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갑자기...이혼이라니.... 그때 남자친구가 정말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2달만에 7키로가 빠졌습니다... 우울증에 걸릴만큼 힘이들었는데... 정말....잘 챙겨주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넘치게 풍족하진 않았지만...행복한 가족이었습니다. 두분 헤어지시기 한달전만해도 어행도 다니시고.... 물론 제가 모르는 일이 있을수도 있겠죠.. 암튼... 이것만 생각하면...당연히 그 사람과 계속 함께 하고 싶습니다만. 그 사람은... 군대를 안갔습니다. 갔다가 8개월만에 재대를 했습니다. 사귄지 얼마 안됐을때는 몸이 안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그후 사귄지 6개월쯤 지나....심장에 병이 있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대동맥판폐쇄부전증 이라나.... 평소에는 괜찮지만..심장 뛰는 소리가 정말 크게 들립니다. 피가 역류해서 심장이 비대해지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그런데 멀쩡히 살다가 나이들어서 병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죽는 사람도 있답니다. 이것도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부모님....특히 어머니... 사채빚이 있답니다....도박으로.... 집도 날리고...할아버지 댁인 시골로 들어가서 살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 사람 집안사정이..많이 안좋습니다. 지금 현재로는 결혼은 말도 안되는 일이 되어버렸죠. 어머니께서...아직 화투를...많이 치신다고...ㅜ.ㅜ 이 사람 대학다닐 때도 등록금 없고... 어머니가 다 날려서.... 대추랍ㄷ아서 공부했답니다. 요즘 아직 대출금 갚고있고.... 남친어머니께서 어버이날 "지난번에 사다준 화장품 좋더라~~"시면서 이것저것 많이 바라신답니다. 남친은 다 해드립니다...착하거든요.... 본인은 굶어도...제가 굶는건 못보는... 그런데....남친어머니가...좀.... 한번에 밥을 일주일치정도 해두신다더군요... 남친이 주말에 집에 가면 가끔 밥이 상했있답니다ㅡ.ㅡ;; 그래서 밥도 못먹고 라면을 먹기도 하고... 그런데 남친의 아버지도 남친도 어머니께 아무 말을 안한다고 합니다. 다른 집도 그런가요...?! 또 한번은 남친이 집에 간다고 어머니께 연락을 하자 <집에 밥 없으니까 ***식당가서 사먹고 와라> 라고 문자를 하셨습니다.ㅡ.ㅡ; 그렇다고 어머니께서 일을 하시는것도 아닙니다. (일안한다고 다 밥하라는거 아닙니다.ㅡ.ㅡ;) 또 가끔은 <엄마 오늘 집에 안들어간다...아들아 밥 알아서 챙겨먹어라>고 문자를 하십니다. 제 말은 가정주부인데..밥도 안하고..외박하고.... (테클걸지말아주세요...ㅡ.ㅡ;) 분명 지금 제 남친은 정말 괜찮은 사람입니다. 물론 성격차이로 가끔 싸우기도 하지만... 성격도 좋고...음식도 잘 가리지 않고...시키면 군말 없이 어려운 부탁도 들어주고... 능력도...괜찮고... 하지만....시부모님이 마음에 걸립니다. 특히 어머니.... 물론 시부모님과 결혼하는거 아니지만... 절대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남친이 또 첫째라서(아들만 둘)...저보고 벌써 부모님 나중에 나이드시면 모셔야 한다고 하는데... 전 사실 그건..부담되거든요...싫은건 절대 아니고... 왜냐면 저희 부모님께서 이혼하셔서 제가 어머니랑 지금 살고 있으니까... 전 제 어머니를 나중에 모실 생각을 했거든요...(저희집은 딸만 있어서...) 살아봐야 알겠지만.... 결혼하신 분들.... 시부모님때문에 결혼 생활이 힘들어질수 있나요?? 남자하나만 보고...시집을 가도 될까요??
결혼하신 분들...현실적으로 이런 결혼 가능할까요?
제 남자친구...2년간 사귀었습니다.
나이도 둘다 20대 후반이기에..진지하게 서로 결혼을 생각했고.
함께 주택청약 적금도 들면서...만났습니다.
전 부모님께서 지난해에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황혼이혼이라고 하죠..
갑작스러웠습니다.
30년간 함께 사셨고...지금은 모아둔 돈도 있으셔서...남은 생활 여유럽게 사실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갑자기...이혼이라니....
그때 남자친구가 정말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2달만에 7키로가 빠졌습니다...
우울증에 걸릴만큼 힘이들었는데...
정말....잘 챙겨주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넘치게 풍족하진 않았지만...행복한 가족이었습니다.
두분 헤어지시기 한달전만해도 어행도 다니시고....
물론 제가 모르는 일이 있을수도 있겠죠..
암튼...
이것만 생각하면...당연히 그 사람과 계속 함께 하고 싶습니다만.
그 사람은... 군대를 안갔습니다.
갔다가 8개월만에 재대를 했습니다.
사귄지 얼마 안됐을때는 몸이 안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그후 사귄지 6개월쯤 지나....심장에 병이 있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대동맥판폐쇄부전증 이라나....
평소에는 괜찮지만..심장 뛰는 소리가 정말 크게 들립니다.
피가 역류해서 심장이 비대해지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그런데 멀쩡히 살다가 나이들어서 병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죽는 사람도 있답니다.
이것도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부모님....특히 어머니...
사채빚이 있답니다....도박으로....
집도 날리고...할아버지 댁인 시골로 들어가서 살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 사람 집안사정이..많이 안좋습니다.
지금 현재로는 결혼은 말도 안되는 일이 되어버렸죠.
어머니께서...아직 화투를...많이 치신다고...ㅜ.ㅜ
이 사람 대학다닐 때도 등록금 없고...
어머니가 다 날려서....
대추랍ㄷ아서 공부했답니다.
요즘 아직 대출금 갚고있고....
남친어머니께서 어버이날 "지난번에 사다준 화장품 좋더라~~"시면서
이것저것 많이 바라신답니다.
남친은 다 해드립니다...착하거든요....
본인은 굶어도...제가 굶는건 못보는...
그런데....남친어머니가...좀....
한번에 밥을 일주일치정도 해두신다더군요...
남친이 주말에 집에 가면 가끔 밥이 상했있답니다ㅡ.ㅡ;;
그래서 밥도 못먹고 라면을 먹기도 하고...
그런데 남친의 아버지도 남친도 어머니께 아무 말을 안한다고 합니다.
다른 집도 그런가요...?!
또 한번은 남친이 집에 간다고 어머니께 연락을 하자
<집에 밥 없으니까 ***식당가서 사먹고 와라> 라고 문자를 하셨습니다.ㅡ.ㅡ;
그렇다고 어머니께서 일을 하시는것도 아닙니다. (일안한다고 다 밥하라는거 아닙니다.ㅡ.ㅡ;)
또 가끔은 <엄마 오늘 집에 안들어간다...아들아 밥 알아서 챙겨먹어라>고 문자를 하십니다.
제 말은 가정주부인데..밥도 안하고..외박하고.... (테클걸지말아주세요...ㅡ.ㅡ;)
분명 지금 제 남친은 정말 괜찮은 사람입니다.
물론 성격차이로 가끔 싸우기도 하지만...
성격도 좋고...음식도 잘 가리지 않고...시키면 군말 없이 어려운 부탁도 들어주고...
능력도...괜찮고...
하지만....시부모님이 마음에 걸립니다. 특히 어머니....
물론 시부모님과 결혼하는거 아니지만...
절대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남친이 또 첫째라서(아들만 둘)...저보고 벌써 부모님 나중에 나이드시면 모셔야 한다고 하는데...
전 사실 그건..부담되거든요...싫은건 절대 아니고...
왜냐면 저희 부모님께서 이혼하셔서 제가 어머니랑 지금 살고 있으니까...
전 제 어머니를 나중에 모실 생각을 했거든요...(저희집은 딸만 있어서...)
살아봐야 알겠지만....
결혼하신 분들....
시부모님때문에 결혼 생활이 힘들어질수 있나요??
남자하나만 보고...시집을 가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