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미혼모입니다.

보란듯이살자!!!2007.06.14
조회249
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안녕하세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지금 심정은.. 참 죽고싶은 마음뿐이구요..

 

제 나이 2 2 살. 그사람 나이 2 4 살 .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엇습니다..

참 많은 생각과 고민끝에.. 그 사람이 보길 바라면서..

 

그 사람이랑 헤어진지. 세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래요... 멋잇게 잊어주기로 내 자신과의 약속을 햇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인가요 .

 

밥냄새..국냄새.. 반찬냄새.... 모든냄새가.. 다 엮겹고...

먹으면, 소화도 안되고, 춥고,

먹은거.. 다 올려내고........

 

처음엔...... 제가 피곤해서 그런것일거야.. 라고 생각한 어느날,

 

바로 한달전이네요....

 

목욕탕 가는길...... 보이는건 약국...

설마설마...... 하는 마음을 붙들고,,, 내 발걸음은 어느새. 약국으로 들어가고있엇습니다.

 

테스트기 하나......

 

목욕탕가서......... 설마하고,,,,,,해봤더니....

 

역시나......... 두줄이엇네요 ......

 

그사람이랑 헤어졌는데.... 어떻게 하지...

 

그것도 첫임신........

 

그래요... 내몸함부로... 그사람한테 줬던거.... 후회라기보다는...

뭐랄까요....... 말로 표현할수 없는 그런..........느낌이랄까요 ..

 

그 사람한테 문자 보냈어요....

참오랜만에....

 

- 아침부터문자보낼줄몰랐는데, 이렇게, 문자보내네요. 나임신했어요..-

 

이러고 문자를 보냇는데...

 

그사람 말하는거 .......

 

지랄하지말고,잠이나자라네요.....

 

참............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그 목욕탕에서....

 

풋,,,,,,,,

 

잠이오게생겼어요? 임신했는데.......

 

그랫더니.. 전화가 오네요...

 

애기낳으라고,,,, 대신 유전자검사하자고,

 

알았다고....... 또....... 문자 바로오네요.

 

병원같이가보자고,,,,,

 

그래요... 병원같이가자고 했어요 .

 

그러더니......... 몇시간 후....................

 

시간이없대요... 뱃속에 있는 아이.. 저보고 가지래요 ..

너가져... .. 만약그게내애기라도신경안써,

그사람아이아니라네요..

 

전....... 이사람 한사람.....그래..너무 좋아햇어요..

너무 많이 믿었던 내 잘못도있지만...

 

그치만.... 뱃속에 있는 아이.... 지가 뿌린아이인데 .....

어찌 ..말을그렇게 할수 있는지......

 

입덧 5주.....

 

딱 그사람이랑헤어지기바로전....

근데 너무 딱맞는걸요......

그사람외엔..다른사람도 내 옆에 있었던적도 없었는데 ....

 

참 힘드네요 ......

 

이거보시고,욕하실분들 많은거 아라요 .

 

그치만..........

그사람이 보길바라면서......

 

이렇게........ 떨리는 손붙잡고, 몇글자 적어내려가요..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

안녕~ 엄마라는 자격을 가지고, 널 내품에 간직한. 엄마란다.

감히 너에게 엄마라는 자격이 잇는지... 미안하구나.

아빠라는 사람은... 세상에 없단다....

엄마가 어디서부터, 뭐라고 말을 해야될지 모르지만,

우리아가... 아빠라는 사람은. 세상에 없지만.....

엄마는... 널끝까지지켜줄께...

엄마 뱃속에서, 10달동안... 밖에 나올날만 기다릴거 생각하니깐,

떨리는구나 ^ ^

엄마는.. 너 하나만 보고 살거구.

엄마는.. 너 하나만 믿고 살거구.

 

우리아가..

엄마가 하나만 약속할께.

꼭 건강하게.... 꼭엄마옆에.. 잇게하겠다고...

엄마가 약속할게 .

사랑한다..... 우리아가.......

 

 

아이를버린당신

당신은.

내가 흘린눈물과.

내 아이가 흘릴눈물만큼.

당신은, 백배천배 더 아프고,

피눈물흘릴거에요 .

얼마나 잘사는지 두고보겠어요 .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아닌댓글이..

그사람이 보고, 깨우칠수있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 곧 그사람 군대간다네요 ............

저보고 그러네요 .............

저 그사람과 같이 병원갔습니다.....

어제........... 9주래요 ........

그사람 지우자고 하더군요 .....

끝까지 싫다고 했고, 집으로 와버렸죠 ㅋ

그사람 문자오더군요 ^ ^

잘 생각하라고........ 문자 씹었죠 ...

 

근데 ,,,,

또 다시............ 오늘 아침에.....문자왔더군요 ......

 

각서써달라네요 .....

아이낳고나서, 찻아오지않겟다는 .....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다구햇죠 ^ ^

 

긴글읽어줘서감사해요 ~ 샤샤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