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질수도 버릴수도 없는...

주주2007.06.14
조회1,414

제사람은 만 2년에걸쳐 정신을 못차립니다.

처음엔 완전히 돌아서 뵈는게 없고

판단도 못하는 ..골수가 하나인사람 같더니..

그~시간동안 소송이니..고소니..격을만큼 격었어도..

그놈의 정이뭔지 현재 결론은 걍 별거예요..훗 !!

웃기죠..

밥한톨 못넘기고 눈을 감아도 잠을 못자던 나날들이..

세상이 끝날것처럼 우울하고 고통스럽던 나날들이..

지겹도록 싸우고 원망하고 비난하고..그러다보니

시간이 약이라고 무뎌지더군요.

끝은 아직 나지 않았으나.마음이 이렇게케까지온걸보면

우리 부부연은 여기까지가 아닌가..싶습니다.

나야 직장있고 8살난 딸아이 데리고 살고 있습니다.

위자료 이야기 나왔다가 먹고 죽을래도 없다고 조회해보라더군요..

이혼도 안하겠다..가정에 충실하지도 못하고...어쩌겠다는건지..

 외도 들켰을때 애는 엄마가 키우는거라며..양육비 줄거면 지가 키우겠다고 했었죠

그때 확 ,,끝장냈어야 했는데..

정부 먹여살리기에 모든 돈을 다갔다 바쳤나봐~~

이혼 대비 단단히 해놨나봐..어이없음,,

그래서 인간 아니다 싶어 다포기했어요,

나벌어 나먹고살고 너벌어 너먹고 살어라..하는 맘으로

인생사 내맘대로 안된다는 공부 뼈저리게 체험했죠.

지금 상황 어떤지 아세요?

이사람 분명 어딘가에서 그년이랑 살고 있는데..

 옷은 시댁에서 갈아입는답니다

이혼전까지 딴살림하는거 티내지 않으려는건지..

엄청 몸사립니다.

일단 대화가 안됩니다.

신뢰와 믿음은 풍지박살난지 오래고..

사실전 가정 깨고싶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내가정이고 내아이의 울타리를 보수해서 써보려했었죠.

그게 가능한일이긴한지..

하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진정 내가 원하는것이뭔지를 생각하면서..

호적정리 그거 참이상하데요..

협의이혼 2번이나 법원에 갔었고..소도 한번 제기 했었고

그런데도 이혼은 못했어요

실질적인 양육비문제나..위자료문제에대해 이야기한적도있는데

잘 타협이 안되었고..이를 어쩌지요..

뜨거운 감자를 뱉을수도 먹을수도 없는상태라고나 할까

내 일인데도 답답합니다.

다른문제는 똑소리나게 처리하는데 남편문제..가족문제만큼은

매번 흐려지는 제게 마음의말한마디 부탁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