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용돈이 좀 많이 남는데 어떻게활용할지 고수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끼자 제발2007.06.14
조회25,813

재수하고 대학에 입학해서 지금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혹시나해서 적어두는데 집이 잘사는건 절대로 아니고 평범한 보통 가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용돈은 아버지가 매달 30정도 (몇만원씩 +됨)주시고

 

어머니가 매달 45정도 (가끔 옷한벌값 추가로 주시기도) 주십니다.

 

그리고 이번달부터 오후 알바를 시작해서 학교끝나고 시급4천원짜리 알바를 7시간정도 합니다.

 

그로인해 월 근무일을 22일로 가정하고  하루 2만8천원씩 월60정도 나올듯합니다.

 

핸드폰비는 6만원가량 나오는데 아버지가 내주시고

 

교통비는 매일 학교가는데 스쿨버스와 지하철요금을 합쳐 왕복 5천원이 나오고

 

아르바이트는 집에서가까운지라 500원짜리 마을버스 타고가거나 걸어가고

 

12시경에 퇴근할때는 택시타고오면 회사에서 영수증처리하고

 

다음날 현금으로 받으니 돌아올때는 교통비가 전혀 안듭니다. 

 

아침은 집에서 먹고나가던가 학교가는길에 간단한 샌드위치나 초코바정도 먹고(하루 평균:1천원)

 

학교에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재정상의 여유가 있는편이고 나이도 있는편이라

 

점심은 학교식당에서 먹는경우는 매우드물고 대부분을 형들차 얻어타고 나가서 먹어서

 

하루점심값은 (하루 평균: 7천원) 식후에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 (하루 평균:1천원) 지출됩니다.

 

그리고 주 2회정도 방과후나 저녁에 술자리를 가지는데 보통 1~2만원씩 냅니다.

 

이렇게 생활하다보면 하루에 아침식사 1천+차비 5500+식사&음료 8천 = 14500 정도 나와서

 

1달에 45만원정도 나오고 그밖에 1달 술값으로 10만원정도 나가는거 같습니다.

 

매달 기본적으로 나가는돈이 55만에

 

품위유지비까지는 아니고 1~2달에 1번 의류나 악세서리 1~2개정도 사고

 

주말에 친구들 가끔보고 기분나는날 영화또는 뮤지컬 연극등을 보거나

 

1달에 2회정도 책한권 들고 카페가는등으로 10~20정도의 지출이 있습니다.(1달 평균:15잡고)

 

이렇게 월지출이 70정도 나오는데 건조하지 않을정도의 생활을 하면서 줄일수있는 부분을

 

지적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매달 생기는 30+45= 75만원의 용돈에

아르바이트를 통해생길 50~60정도의 급여에서(월 평균:55로 가정)

 

75+55=130만원중 월 70을 지출하면 매달 60만원정도가 남는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2년간 국민은행을 사용하고있고 체크카드는 신용점수관리를 위해 국민은행 하나만 사용중이고, 모든돈은 국민은행에 입금해두고

저번달부터 들기시작한 국내펀드 미레에셋- 인디펜던스 주식투자신탁 K-2에 첫달 30 그다음달부터 자동이체로 매월 10만원씩 설정해뒀습니다.

그리고 삼성투신운용의 글로벌 워터 펀드도 위와같이 첫달만 30 매월 10만원씩 자동이체입니다.

(인덱스펀드도 한개정도 가입하려고합니다)

 

통장에 몇달간 남은용돈 모아둔게 이달 쓸거 제외하고  150정도 남았고

매월 펀드납입액을 제외하고 40만원정도가 남는데 제테크고수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돈을 몇년 몇십년 모아서 미래를 준비하기보다는 몇개월 단위로 모아서

해외여행 어학연수 영어학원등으로 자기계발에 투자하고 싶은데

장기적인 전략보다는 단기적으로 활용할수있는 방식이면 좋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리고요

 

모두들 추억에 남을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냥 재정설계에 제테크 고수분들의 조언을 원해서 쓴글일뿐인데

구설수에 오르게 될줄은 몰랐네요

 

리플에보면 중상층이나 중산층이란 표현을 잘못알고 사용하시는분들이 많은거같은데요

 

중산층이란 무거울중[重]자에 재산이많다할때할떄 산[産]자를 써서 재산이 무거울정도로 많다

라는 뜻으로 빌딩하나정도는 가지고있거나 동산부동산합쳐 20억이상있는 분들보고 쓰는말입니다

흔히들 보통수준가정이고 소득이나 재산이 평볌하다고생각하면 중산층이라고 표현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잘못된 표현이니 앞으로는 다른표현으로 바꿔 쓰시면 좋을듯합니다.

 

제가 중산에 사용한 産자는 잘못 사용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중산층에 대한 정의는

중산층 국제적으로 합의된 개념은 없다고 하네요

1. 뭐 40대 초반에 연봉 4천만~5천만원을 벌며 가족들과 함께 20평형대 이상 아파트에 거주.’ 국내 사회학자들이 정의한 기준에 따른 우리 사회의 가장 평균적인 중산층의 모습이다.

이런주장도 있고

 

2.국제적으로 합의된 개념은 없다. 다만, 객관적으로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의 2∼2.5배인 계층을 말한다. 주관적 기준도 중요하다. 흔히 프랑스는 외국어를 할 줄 알고 직접 즐기는 스포츠와 악기가 있으며 자신만의 요리가 있는 사람을 지칭한다. 미국은 퇴근길에 피자 한 판, 영화 한 편, 국제전화 등에 아무 생각없이 돈을 쓸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30평 아파트와 2000㏄ 중형차가 있어야 한다.

이런 주장도 있네요 합의되지 않은개념이라 어떤것이 맞다 라고 확실히 말하기는 어려울거같고요

제가 위에 중산층은 반듯이 이거다!!라고 쓴거같이 보인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싶네요.

제가 배우고 제주변과 언론에서 본바로는 제가 적어논 표현이었는데 중간정도 사는사람을 보고도 중산층이라고 부르는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상층은 (최상) 상 중상 중 중하 하 (최하or빈곤)층 으로 구분해서 중상이라고 표현을 하곤하는데 여기서 중상층이라 하는거도 위에서 언급한 중산층정도거나 그정도는안되도 아무리 적어도 부채를뺀 자산이 5억은 넘어야 중상층이라고 표현합니다.

 

보통산다 서민이다 하는게 상당히 범위가 큰 층이죠 뭐 집하나있고 적당히 살면서 여유있는거도

서민 전세살면서 앞으로 집살돈 모아도 서민(저희집도 아버지사업때문에 아직 집못샀어요)

월세살면서 전세자금 모아도 서민 현상유지만하면서 어찌어찌살아도 서민이라고 대부분 부르는거 같네요.

그래서 저희집도 평범하게산다고 한거고요

 

서초구 송파구 강남구등 소위 강남권에 사는분들도 중산층은 반도 안된다고 합니다.

저희집은 서울 강북에 신촌이고요 절대 잘사는동네 아니라고 생각해요

(못사는 동네라는 소리도 아니고요)

 

저희집은 빌딩은 커녕 부채를뺀 자산이 5억은 안될거같기때문에 위의 두 표현 모두 맞지않다고

생각하고요 평범의 기준은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아래 리플에 한분이 써주셨듯 부모님의

[부모님의 재테크, 돈 씀씀이에 따라서 자식들의 용돈이 좌우되는 것 맞지 않나요?

부모님이 저축을 좋아하시면 알뜰하게 모으실 것이고, 아니면 먹고살 여유 있으면 그냥 누리고 사는 것을 좋아하시면당연히 용돈도 후하게 주시겠죠. ]

이부분이 저희 부모님의 취지와 가장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비싼밥먹을때 아프리카의 기아들이나 당장 우리나라의 극빈층만 봐도 얼마나 힘들게

살고있느냐고 하시는분들 있으신데 저도 그들에대해 걱정하고있고 도움을주기위해 조금이나마

신경을 쓰고있습니다. 매달 1~5만원씩 유니세프에 기부하고있고 1달에 1~2번정도 고아원이나 양로원 (대부분은 소아장애시설)에 가서 어르신들 말동무도하고 아이들과 놀기도하고 소아장애 시설에 갈때는 기저귀도 갈고 거동이 힘든 아이들 밥도먹여주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합니다.

중고등학교떄와 재수했을때는 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년간 봉사활동시간을 500시간이상씩 매년 채웠고요 (고3때포함, 재수했을때도 주말을이용해 종일봉사라던가 하는식으로 했습니다)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같은데 보다는(물론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봉사도 꼭필요한일입니다) 실질적으로 도울수있는 봉사위주로 한거같습니다. 같은 인간으로서 좀더 어려운사람을 약간의 여유라도 있는사람들이 돕는거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있고요

물론 힘든 점들도 있지만 저도 즐거운마음으로 하고 뿌듯하기도하니 앞으로도 해나갈생각이고요

지하철에서 구걸하시는 분들께도 주머니에 잔돈이나 지갑에 천원짜리 1장씩이라도 하루에 한번이상은 쥐어드리거나 통에 넣어드리는거같네요 물론 근로의욕을 없앤다고 주지말라는사람들도 있지만 당장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 장애를가지고 힘들게 사시는분들보시면 제 정말 얼마안되는 제생활에 지장없을만큼의 적은돈으로(제가 그만큼 이기적이죠 제 손해를감수하고 더 드릴 수없는 제가 부끄럽네요) 그분들이 라면한개라도 드실수있으니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더군요.

 

말이 다소길어졌는데 제가 말하고자 했던거는 어려운사람들도 있는데 너가 왜 돈을 함부러 쓰냐고하는거는 옳지않다고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에게 여유자금이있다고 그돈을 전부 어려운사람들을 위해 기부하지는 않고 제가 제 여건에맞춰서 쓰는돈을(물론 사정이 어렵다면 안쓸수있는 부분도많지만 어렵지않은데 안쓸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쓰지말라고 하는거는 타당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제가 그돈을 저금해서 나중에쓰던 지금당장쓰던 어려운분들에게는 같잖아요 여러분들이 지금쓰고싶은거아껴서 미래를준비한다고 지금 당장 안써서 그분들에게 도움이되는거도 아닌거고요

 

그리고 학업에 관하여 이야기해주신분들도 많으신데 학교에서의 강의는 대부분의수업에 빠지지않고 참석하고 가장 앞줄 중앙에 가까운 자리에 앉아 교수님과 최대한 가까운곳에서 집중하며 수업을 듣습니다.

수업에대한 이해도또한 높은편이라고 생각하고 매 시험과 레포트 점수등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나오고있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다보니 대부분의 교수님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학비 그거 큰돈인데 아까워서라도 수업은 못빠지겠더라고요 그리고 기왕듣는수업 시간도 돈도 아깝고 저에게중요한 기회니 몰입해서 제껄로 만들기위해

열심히 하고요 수업중에 잡담해본 경우나 핸드폰 만져본경우는 거의 없는거같습니다.

(강의중이 아닐때는 잡담으로 살고 핸드폰도 자주 만지지만요^____^)

 

그리고 용돈에 여유있다고 막쓰고 먹는데 써서 살만 뒤룩뒤룩 찐다는 친구분 이야기하신분도 있는데 맛있는거 많이 사먹지만 몸에좋은거먹고 즐거움과 기분전환을 위해먹는거고

키 182cm에 체중 70kg 입니다.(혹시 못믿겠다고 인증 원하는분 계시면 메일주소 주세요 싸이주소나 사진보내드리는건 어렵지 않을듯합니다.)

 

그리고 용돈을 받지 말거나 줄여서받으라는 분들이 있으신데 부모님께서 없는돈 쪼개서 밥굶어가며 주시는용돈도아니고 부모님의 판단하에 이정도면 적당하겠다 생각하여 자기 생활에 지장없을 만큼 주신돈을 돌려들일 필요도없고 그게 오히려 실례라고 생각하고요

그 돈으로 자기계발하고 좀더 즐겁게살고 많은 책과 영화 뮤지컬 여행등으로 제 감성을 위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부모님 두분모두 40대중후반이시라 앞으로 당분간 수입은 계속 있으실거라

제가 부모님꼐 지금 당장 재정적으로 지원할필요는 없다고하시네요

 

그리고 부모님 이야기가 몇번 나왔는데  저희집의 사상은 하고싶은거참고 먹고싶은거 안먹어가며 한두푼이라도 더모아 보자 보다는 즐거움과 가족들간의 추억 많은 여행과 경험들 좀더 풍요로운 정서를 위한 여유있는삶을 지향합니다.